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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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준호7
- 작성일 : 07-03-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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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이 날 세는 줄 모르고..........
어는 날이던 가 지지부진한 일에 지쳐서 나가떨어질 즈음
새봄의 녹색 빛이 떨어지는 가로수를 바라보며
문득 사진이 찍어보고 싶다는 불현듯 한 생각에 사진기를 마련하고 닥치는데로
이것저것 들이대다가 또 닥치는 대로 사진관련 책들도 사 모으다가
아름 아름의 소문으로 찾아온 라클에 접속하기 시작하면서
사진이란 여인의 육체를 탐하는 것처럼
빠져 든 지도 햇수로 몇 해가 되는 것 같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분들과 글이나 사진으로 소통하면서
사회생활에서는 잃어버린 순수함이 아직은 따듯한 온기로 남아있는 이곳에서
때로는 고단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쉬는 시간처럼
청량한 한모금의 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희열을 느낀다.
오늘 문득 버릇처럼 접속했다가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일을 받아보고는
생일 같은 것은 이제 잊고 사는지 이미 오래인
꿈같은 것은 벌써 지나가버린
오늘
라클에 접속한다
어는 날이던 가 지지부진한 일에 지쳐서 나가떨어질 즈음
새봄의 녹색 빛이 떨어지는 가로수를 바라보며
문득 사진이 찍어보고 싶다는 불현듯 한 생각에 사진기를 마련하고 닥치는데로
이것저것 들이대다가 또 닥치는 대로 사진관련 책들도 사 모으다가
아름 아름의 소문으로 찾아온 라클에 접속하기 시작하면서
사진이란 여인의 육체를 탐하는 것처럼
빠져 든 지도 햇수로 몇 해가 되는 것 같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분들과 글이나 사진으로 소통하면서
사회생활에서는 잃어버린 순수함이 아직은 따듯한 온기로 남아있는 이곳에서
때로는 고단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쉬는 시간처럼
청량한 한모금의 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희열을 느낀다.
오늘 문득 버릇처럼 접속했다가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일을 받아보고는
생일 같은 것은 이제 잊고 사는지 이미 오래인
꿈같은 것은 벌써 지나가버린
오늘
라클에 접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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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효명님의 댓글

오늘 생일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라이카 카메라라는 기계와 라이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인 곳이라
비교적 좀 복잡한 공통 분모가 있어서 그런지
편안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들렸다 갈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들린 흔적을 자주 남겨 주시면 금상첨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