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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클럽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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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영주
  • 작성일 : 07-02-27 14:30

본문

얼마전, 씨티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모퉁이의 한 클럽을 발견했다.



평소 밤만되면 고삐리들로 입구가 가득 메워진 그 곳의

풍경을 보고 '도대체 뭘하는 곳일까? 나이트인가?'하고

생각했던 곳이다.

그 날은 왠일인지 호기심이 발동하여

문앞을 지키고 있는 덩치가 '산'만한 입구 문지기에게 다가가 물어보았다.
'이곳이 도대체 뭣 하는 곳이오' 코끼리 앞의 개미처럼 물어본다...
.........힙합 클럽이란다.



그래? 그럼, 함 조사차원에서 들가볼까나? 민쯩을 까란다.

제기랄, 없다, 아니 평소에 난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담에 가련다.



그 이후에 다시 시도해 보진 않았다.

학원의 누구의 말로는 입구에서 물보고 들여 보낸단다.

난 짤린게 아닌게야. 그저 민쯩이 없어서...



올해에는 나의 미션이 생겼다.

강남 모든 '힙합클럽 탐방키로...



사진은 들이대는 거다.

인생 모든 것이 다 그렇다.



나오미박

<도움말 >

고 삐 리 - 고등학생
힙 팝 클 럽 - 90년대 초 유행했던 락카페와 같이 술도 마시며
춤도 추는 곳. 단, 힙팝노래만 나온다는 거...
민 쯩 - 주민등록증
물 - 외모 기타등등
추천 0

댓글목록

김명기님의 댓글

김명기

그런 곳이 하나도 궁금하지 않게 된지. 이미 백만년...
아무도 민증 보자는 사람도 없고... 예비군도 날 찾지 않으니...
난 실종자? ㅎㅎ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으흐흐
나이도 잊은채, 힙합클럽에서 얼쩡대는 난 외계인???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몸치된지 오래라......
차라리 이태원 올댓째즈서 시원한맥주에 음악에취해.......

사실 그곳 안간지 15년이다돼가네요....
지방인지라
마지막 간게 가물거리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아, 전 2월9일 금욜날
이태원 all that Jazz에 다녀 왔씁죠.
그날은 'Wave'라는 quintet이 연주를 하더군요.
맨 마지막에 제가 좀 술이 뿅가서
작년 브랜포드 마샬리스 공연 때 들었던 곡이 떠올라
큰소리로 Mo'Better Blues를
신청했는데 연주를 해주더군요.
무척 좋았습니다.
설에 오시면 언제 함 같이 가시죠..^^

All that Jazz의 단점은 술꾼들에겐 좋지 않아요.
생맥 한잔에 5000원이니..원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홍대앞은 확실히..물관리 차원에서 홀 꽉찼다고..퇴짜도 놓어라구요..
남자들은 초과입장인지...우리일행 뒤에 예쁜 여성 3명은 그냥 입장하더라구요..-_-;;
그래서 이제 그런 물에서 놀지 말라는 나이인가 보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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