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한 필름 보관 기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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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덕진
- 작성일 : 07-03-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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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이 있어서 중국에 한 일년정도 머물 계획에 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귀국을 해야하구요
그래서 질문 올립니다.
1. 만약 3개월치를 모두 촬영하고 돌아와서 필름을 현상해도 괜찮은 것인지
2. 왠지 믿음은 안가지만 중국에서 현상을 하고 인화를 하는 방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만약 3개월정도의 보관이 상관이 없다면
가장 좋은 보관방법 또한 알고시습니다.
댓글목록
전우현님의 댓글

1. 촬영된 필름은 즉시 현상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심지어 전문가들은 촬영전 / 후에 항상 냉장고나 드라이 아이스등을 챙겨서 (아이스박스) 거기에 보관하고 현상소로 들고 갑니다.
3개월간 냉장 보관 하시고 혆상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고 추측은 해 보지만 그 누구도 여기에 명쾌한 대답은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냉장 보관 후 상온으로 나올 때 발생하는 습기는 또한 노광된 필름에도 약간의 문제를 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만 그게 어느 정도 문제를 줄런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덕진님의 댓글

전우현님 김종언님 답변 감사합니다.
바로 인화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겠군요...^^
링크 걸어주신 글 읽고 왠지 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장원님의 댓글

가능하면 촬영후에 바로 현상하는걸 권합니다.
하지만 촬영후 냉온상태로 보관되면 필름의 유통기한 까지는 괜찮다고현상소사장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귀국후에 출국전에 찍어둔 흑백과 네가 2년반 지난녀석 현상밀착결과에 만족했습니다.(120 220 필름은 바깥컷에 빛샘이 있기는했습니다.)
이번질문의 경우처럼 여행중인경우에는 다소 난감합니다.
저도 작년 4개월정도의 중국-티벳-네팔-인도 여행일정에 필름매거진이 가져오는 부피와 계절과 온도변화에 의한 손상을 우려했었고 반복되는 모든 수화물검사는 핸드케리로 육안검사후 통과했습니다. (중요한 촬영필름이고 괜찮다고는 말해도 이미 필름손상된경험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면 대부분 육안검사로 넘어가줍니다.)
지인께서는 네팔 카투만두에 터멜스트릿 여행자거리의 괜찮아 보이는 DP점에서 모두 현상해서 왔는데 이번 전시회에 보니 톤이 많이 이상하더군요.
여행중의 손상 혹은 xray 검사시의 피해 부피의 부담스러움이냐 검증되지않은 현지 현상이냐 라는 고민의 결론은 본인께서 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굉장히 장기로 넘어가면 EMS로 국내에 발송후에 국내 현상도 가능한데.
중국에서 필름이 해외반출이 될런지는 미지수 입니다. 물론 X-ray검사의 위험성도 있구요.
이호재님의 댓글

필름 지식은 별로 없지만 중국에서 현상/인화 해본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있었던 도시가 중소도시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매우 낮은 퀄러티에 깜짝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라이카가 생긴지 얼마 안되어 찍은 사진이라 처음에는 제 탓을
했으나 한국으로 돌아와 찍은 사진을 충무로에서 현상을 해보고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디에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믿을만한 현상소를 찾지 않는 한 중국에서 현상은
말리고 싶네요.
구덕진님의 댓글

관심과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에 4일정도 답사겸 중국 상해에 다녀온답니다.
원래는 디카만 소지하고 갈 생각이었는데...
시험삼아서 필카도 가져가 볼 생각입니다.
우선은 현지에서 한롤정도를 현상인화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몇롤은 가지고 올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본 여행이 되는 즈음에는 두가지 방법중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분같아서는 중국 내에서 자가현상인화를 하고싶지만
왕초보라 힘들 것 같습니다.
잠시 다녀와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공부해서 본여행에는 자가현상인화로 해볼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선배님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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