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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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욱 LEO
- 작성일 : 07-0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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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막이 너무 약해 타버린다고 기술되어있는것을 봤습니다.
근데 셔터막이 타버리는 건 정확이 어떤 의미인가요???
감이 안와서...셔터막은 금속아닌가요?? -_-
댓글목록
오장원님의 댓글

M의 셔터막은 금속이 아니고 천입니다.
검은색으로된 천입니다.
그래서 렌즈캡을 안끼우고 아주 밝은날 돌아다닐경우 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Francis Lee님의 댓글

M3의 셔터막은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M3 뿐만 아니라 모든 기종의 Leica는 천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셔터막이 탄다고 하는것은 우리가 어릴때 돗보기로 종이를 태우는것과 같은 원리로 조리게가 작아진 상태에서 역광의 위치가 되면 렌즈를 통해 들어간 빛이 셔터막을 태우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Leica는 역광을 찍을때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미러가 없는 RF시스템이고보니 렌즈와 셔터막이 곧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렌즈캡을 끼우지 않을경우
렌즈는 돋보기 현상이 생겨서 셔터막을 구멍냅니다.
어린시절 돋보기로 장난하던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되실겁니다.
특히나 셔터막은 빛을 잘 받는 검은색 천이고 보니, 태양광에 직접 노출이 되면
수초내에 셔터막에 작게 혹은 크게 구멍이 생깁니다.
부주의하게 동작할 경우.. 셔터막에 구멍이 숭숭생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물론, 역광이나 사광으로 수초안에 사진을 찍는 경우는 괜찮습니다.
제 경우 역광촬영 후, 렌즈를 빼보는 어리숙한 행동도 가끔합니다만 ^^
김종욱 LEO님의 댓글

아하~ 그렇군요.
라이카라는 카메라를 관심있게 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르는것이 많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셔터막이 천이라....
언제나 금속의 날카롭고도 걸걸한 SLR 셔터막 소리만 듣고 살다보니
그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네요.
강성연님의 댓글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셔터막이 천이라니...
더구나 검은색이면 잘못하면 쉽게 구멍뚫리겠네요.
하만석/jazzminor님의 댓글

slr 중에도 천 셔터막이 있지요..제 친구가 캐논 ae-1을 쓰는데
천 셔터막이더군요~
김호님의 댓글

M 바디의 셔터막은 "Rubburized cloth" 고무가 입혀진 천입니다.
렌즈마운트 쪽은 천 그대로이고 반대쪽 필름쪽 면은 고무가 입혀져 있습니다.
간혹 오래된, 관리가 잘 못된 바디의 경우 그 고무층이 경화 되어 미세하게 갈라지면서 아주 작은 구멍이 생겨 빛이 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어지간히 밝은 조명이 아니면 빛이 세는 걸 확인하기도 어렵고, 결과물 사진에도 흐린날은 이상없이 나오다가도 날씨가 좋은 날은 빛이 센 흔적이 찍히게 되기도 합니다.
올드 바디를 구입할 때 꼭 살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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