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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만의 신년하례식 ㅋㅋㅋ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선근
  • 작성일 : 07-02-24 21:59

본문

허걱, 흨 .ㅎㅎㅎ,...
덜렁대는 성격이 문제 인가요
신년하례식이 오늘(24일)인줄 알고....
댓글도 달고 했건만....
주로 글을 볼때 머릿글 읽고 ,꽁지글 읽고, 그리고 끄 ~ 읕.

어제 먹은 주독 때문에 출사는 참석하지 못하고...
(오늘 낮에는 몸 추스르려고 푹쉬고......)
오늘 오후 6시경에 집을 나서 광안리 행복한 횟집행.
도착해서 보니 회원님이 한분도 안보이시길래, 여쭈었더니 8:00~8:30분 예약이라.
이 참 난감하군요.
그래서 먼저 온 내가 죄인이지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먼저온 기득권(?)을 앞세워 예약된(?: 남의 예약) 방에서 기다리다가......
지겨워서 ....
상에 곱게 차려진 음식이나 한 점.
겨자 한점 뚝 때어서 간장 조금 따르고...
여기에다 .
버섯도 한조각,...
초밥도 한점....
어전도 한조각...
이렇게 먹어보고(지겨워서 먹은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회원님이 한분도 안보이시길래, 이상하다 싶어 집으로 전화.
와이프에게 사정해서
즐겨찾기에서 [라이카클럽] 선택, 담에 [cafe] 선택 , 담에 [신년하례식] 글타래좀 봐 달라고 사정도 해봤건만, 못찾겠다 꾀꼬리를 몇번 반복하다가 겨우 찾은 신년하례식 글타래 발견소식(평소 와이프는 전혀 접속하지 않습니다).
와이프 왈 “당신 오늘이 며칠이요 ,글 타래에는 28일이 신년 하례식으로 되어 있는댑죠”

어쿵.
아주(?) 대충(?) 난감.
머리가 빙글 빙글ㅋㅋㅋ......

남의 예약실에 가서 음식에 손을 댔으니 , 이 일을 어찌 할꼬!
회원님 제위 여러분께서는 어찌하시겠습니까?

가장 중요한건 제가 현재 무사히(?) 집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ㅎㅎㅎ
추천 0

댓글목록

김복렬님의 댓글

김복렬

히히히..무사히(?)는 아닌것 같고,,고초를 겪진 않으셨는지요?
공개프로필을 보니 연세가 벌써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어째튼 사진에 대한 열정이 본받을만 하다는 생각과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이 새벽녘 잠을 다 날리듯 재밌는 글이십니다.ㅋㅋㅋ
아마도 단체 손님상이라 어지간했을 회접시에 손을 대셨을텐데 무사히 빠져 나오셨다니 여간 다행이 아닙니다. 그나 저나 지겨우셔서 드신 회가 싱싱하고 고급스런 메누만 골라 드셨길 바랩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Ha Ha Ha...눈에 선합니다.
Happy Lunar New Year!!!!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얼마나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급했으면....^^ㅎㅎㅎㅎ
위로주는 박원장님께서 사셔야 할 거 같습니다.

공 명님의 댓글

공 명

저도 저번에 글타래가 또 떠올라있길래...
우와 부산에선 신년회를 2번하나보다...했습니다...
근데 이상해서 다시 보니...예전거이더군요...
내려갈까말까 망설였었는데......
무사귀가하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ㅎ...

ps)예약하신분들...황당하시겠네요...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글 읽고 너무 우수워서 한참을 배잡고 똘똘 구불렀습니다..ㅋㅋ
재미난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임 잘 하세요 ~~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내가 못산다 못살아... 김선근선생님때문에....

사실 김선근선생님... 이번이 처음 아닙니다.
재작년인가 한겨울 출사였는데, 토요일 1시
모임으로 시각을 잡았더니, 혼자 그 추운 겨
울 새벽에 동래전철역에 나와 30분이상을 추
위에 떠셨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어젠 제가
출사에 방해받지 않으려고 휴대폰을 꺼두었
습니다. 모든게 제 불찰입니다. 용준님 말씀
대로 수요일날 제가 조촐하게 별도로 대접하
겠습니다.ㅎㅎ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ㅎㅎㅎ 그래도 이번엔 전철역이 아니라서 넘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후일담이 나와야겠네요, 이거....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주로 글을 읽을때 머릿글 보고 ,꽁지글 보고, 그리고 끄 ~ 읕"

이게 문제입니다.
하기야 머릿글 보면 내용뻔~~~,그래도 아쉬움에 꽁지글까지 보는것은 좋았는데ㅋㅋㅋ
그러다보니 내용이 뭔지를 통모른다는게 문제입지요.

어제는 주방에 일하시는분께 남의 예약방에 가서 "음식을 살짜기 구경을 했으니,이몸을 어이하면 좋을까요" 했더니만 , 그래도 맞아 죽을 처신을 한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셔서 ㅋㅋㅋㅋㅋ
무사 귀가^*^

박유영원장님 말씀처럼 제가 전력이 있다는게 문제입지요.
1시는 1시인데 , 오후 한시를 새벽 한시로 알고.....
추위에 조금 떨었읍죠.
이때도 머릿만 읽고 내용은 "뻔~~~~이" 화근이었습니다.
죄인을 용서하시옵소서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벌써 이러시면 안 되는데...

황재석님의 댓글

황재석

김선근님! 이왕 손 살짝 된것 쐬주 까정 한잔 하고 오셔야 되는건데.^^
머리글,꽁지글, ..........중간 댓글은 빼먹지 많시다.
이래서 한바탕 웃는 거죠..

송 준우님의 댓글

송 준우

김선근선생님 죽을 죄를 졌습니다
어이구~~~젊은 사람이 이래서야 ...

사실은
어제 저녁에 김선근선생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송준우씨 행복한 횟집이 맞지요?"
(바보 송)"네 선샘,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송준우씨 오늘 못오나?"
"아이고 선생님 어쩌지요 오늘 저 서울서 볼일보고 내려와서 지금 창원입니다"
"아~섭섭하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꼭 참석하고 싶은데..."
----어쩌구 저쩌구 이런저런 이야기------

결론은 김선근 선생님이 모임 확인차 하필
부산 라클에서 제일 처지는 저한테 전화를 하셨다는 겁니다
생선싼 종이 비린내 나고
송준우 싼 종이 바보냄새 난다!

아~~~냄새 지독한 냄새.......바보냄새.....

김성식/지니아빠님의 댓글

김성식/지니아빠

죄송합니다.
제가 그때 전화를 받았었어야 했는데.

나중에 전화를 거니 이미 사건은 종결되고 집에 계시더군요.

수요일날 뵙겠습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급하게

그리고, 바쁘게 사시면

치매는 절대 없으실 것이기에

축하합니다, 김선근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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