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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사 현재 1000만유로 적자!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고원종
  • 작성일 : 05-02-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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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급 카메라 대명사인 라이카가 디지털 카메라 개발과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전통적인 자존심을 팽개치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메이드 인 저머니’ 상징이기도 한 라이카는 디지털 카메라가 시장을 휩쓸고 있어도 전통적

으로 명성이 높은 아날로그 카메라 제조에만 집착하다 뒤늦게 디지털 카메라 제작에 들어

섰으나 자본의 50%를 잠식하는 등 적자가 쌓이면서 파트너 물색에 나섰다. 라이카사는 현

재 100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 오는 5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까지 자본 증식이 이뤄져

야 한다.

경제 주간지 ‘비르트샤프트보헤’ 보도에 따르면 라이카는 현재 일본의 파나소닉사와 파트

너 관계설정을 협상 중이며, 라이카는 파나소닉에 첨단 광학기술을 제공하고 파나소닉사

는 전자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것.

-네이버 뉴스에서 발췌-

많이 궁금하네요.......수동의 전통을 유지해온 라이카... 어떤식의 변화가 이루어질지..
추천 0

댓글목록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윽.. 삼성이 제휴를 해야 하는데... 쩝.. 안타깝다...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저도 삼성에 한표(작년 순이익이 10조라는데 천만유로는 좀 작아보이는군요)

기초적인 광학기술을 사서 디지탈과 접목시키면 일본의 광학보다도 한발 먼저 앞서갈수 있겠는데

현재 물론 디지털분야에서는 일본과 경쟁상대지만 광학분야에서 조금 뒤쳐저 궁극적으로는 조금 밀릴것 같은데 라이카를 확실하게 붙잡는 방법이 좋을 듯 하네요.

안재범님의 댓글

안재범

저는 개인적으로 파나노식의 디자인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너무 투박하고 지저분한(일본식 기능 위주 디자인) 느낌을 주는 같아요...
하지만 일본 메이커중의 선택 사항이라면 기존 거래 실적이 있는 파나소닉이 막강한 후보라고 생각 됩니다.

송창윤님의 댓글

송창윤

삼성의 과거
미놀타나 롤라이 등의
합작투자 또는 인수 등에서 보여주었듯이
상호 간 별 재미를 기록하지 못했었던 아픈(?)기억이...

단순 투자라면 모를까 합작투자 같은 경우는
투자 파트너의 기존보유 기술이나 마인드도 많이 고려할 것 같습니다.


몇일 전 티비 뉴스에서 본 이야기이지만
작년 순이익이 10조 (삼성전자인지 그룹전체인지 모르나..)라는 삼성이
삼성 전자와 반도체에서 1-2월 동안 US달러 약세로 보는 환차손만 1조원이 넘을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하더군요..

박성식님의 댓글

박성식

삼성 환차손은 작년에도 낫던거고 삼성에서도 이미 달러당 1000원으로 예상하고 올해 계획을 짰습니다.
문제는 삼성이 기술합작해서 제대로 성공한 케이스가 없다는 겁니다.
삼성은 대부분 합작 파트너를 잡아 먹거나 아니면 고사시켰죠.
더구나 라이카보다는 기존의 슈나이더 라인이 휠씬 삼성다운 스타일이죠.
(명품이라기 보다는 적당히 유명한 메이커 ..)

삼성이 집중할 곳은 렌즈가 아니라 다른 쪽 같습니다.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하지만 저도 삼성에 한표~~^^

고형석님의 댓글

고형석

라이카 스스로 극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회사가 끼어들면 라이카답지 못한 카메라가 나올것 같습니다
전 올해 한대 추가로 살 계획 있습니다^^

심일선님의 댓글

심일선

시계의 로렉스처럼
카메라의 대명사인 라이카도
그 가치와 명성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임장혁님의 댓글

임장혁

타협=포기 입니다. m3에 비해 비용절감의 냄세가 나는 mp를 쓰고 있습니다만 일본업체와
합작을 한다면 라이카 특유의 색채가 바랠수 있겠죠...

서 용준님의 댓글

서 용준

적자 1000만유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라는 거지요?
자본의 50퍼센트를 잠식했다는 것은 부채라는 뜻인가요?
1000만유로-150억원(맞지요?) 적자에 50퍼센트 잠식이라면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라는 건지요.
우리나라 대기업은 한 때 부채가 자본의 400퍼센트가 된 적도 있지 않았는지요..

서 용준님의 댓글

서 용준

그런데 삼성은 라이카로부터 받을 것이 없는 것 같은데요.
줄 건 돈이지만 받을 것은 잘해야 상표아닐까요.
롤라이 역시 렌즈와 이름값 말고는 없는 회사였고, 그 렌즈라는 것도 기본 설계는 짜이즈 아니면 슈나이더고 코팅기술 역시 짜이즈 기술 간접 흡수 정도였을 터... 기계기술은 전자식 바디에서 생각보다.. 일것이고요.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할 거라면 라이카보단 콘탁스 인수가... 하긴 콘탁스도 별로긴 합니다만.

최진우/이상한애님의 댓글

최진우/이상한애

부채비율이야 내가 자산이 많아서 담보여력이 많으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수 있는 것이고, 사업이 잘 나가면 이자원금 갚아나가면서 사업영위하는거니까....부채비율 좀 높다고 망하는건 아니지요.

근데 누적된 적자로 본전까지 까먹고 있다는건...망해가는 징조가 되는 겁니다. -_-;

빈티지쪽에 관심이 없어서 라이카에 애정은 없습니다만...그래도 명맥은 유지를 해주었으면 하는데...잘되것지요. 살아남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니...

민승찬님의 댓글

민승찬

파나소닉이 라이카렌즈를 써서 재미를 많이 보고 있다는 느낌...파나소닉이 라이카덕을 많이 보는 느낌이네요...파나소닉은 비너스엔진이라 던지 여러기술을 내어놓지만 그다지 신뢰감이 안갑니다...역시 내수에 비중이 큰 파나소닉은 자국에서의 라이카의 명예를 등에없자는 얄팍한...그런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네요..

sungho park님의 댓글

sungho park

사실 라이카 가격이 너무 비싼건 사실이죠

좋은건 알지만 그 가격이면 중형으로 넘어가지 굳이 소형을 쓸 이유도 없는 것 같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찌 됐건 그런 이유도 라이카가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 아닐가요..

노희준님의 댓글

노희준

라이카란 브랜드가 과연 공산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상징이라면, 그래서 유저들의 소유욕을 만족시키고 사용의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라면 분명히 살아남아야 할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라이카 브랜드를 달고나온 디지털 카메라 써보셨습니까?
일본냄새, 파나소닉의 천박함이 묻어있습니까?
M, 그중에서도 기계식 M만이 라이카의 가치를 지닌 기계일까요?
라이카가 디지털의 전장에서도 살아남아주길 바랍니다.
최소한 다양성의 확보와 여러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일부라도 기호에 맞는 공산품을 소유하고 사용할 수있는 즐거움을 갖기 위해 입니다.
그리고 김치국부터 마시는 격인데, 삼성은 적어도 아닙니다.
그냥 반도체와 휴대폰만이라도 잘 만들어 주면 된다고 봅니다.

권혁주님의 댓글

권혁주

파나소닉의 천박함이라... 파나소닉의 디카를 쓰면서 약간의 아쉬움은 조금씩 느끼긴 했지만 앞으로 발전의 가능성이 너무나 기대가 되었지 천박함을 느낀적은 한번도 없었고, 라이카를 만져보면서 감탄을 금치는 못했지만 한번도 고귀함을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수 많은 기념 바디들과 놀라 자빠질만한 그 비싼 가격들에 그 얄팍한 상술의 냄새와 회사의 어려움을 어렴풋이 느끼기도 했습니다.

소비자의 기호나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만 매달려 새로운 제품을 내어놓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소멸되는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라이카의 기술이나 그 가치는 그대로 사라져 버리기에는 라이카의 매력을 알고계신 많은 분들에게는 너무 아쉬운 일인것이 사실입니다. 그 기술력을 이어갈 수만 있다면 파나소닉이 아니라 능력만 있다면 그 어떤 기업이라도 인수해 소비자에게 계속하여 라이카의 가치를 전해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M시리즈만이 진정한 라이카라고 여기시는 소수의 매니아 분들에게는 아쉬운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세상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고 그 변화의 과정에서 어떤 새로운 라이카가 탄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대하면서 즐거워해야 할 일이지 두려워 할 일이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카가 반드시 살아남아 언젠가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당당하게 보여주기를 바랄뿐입니다. 마치 M을 세상에 처음 내어 놓았을 때처럼...




...덤으로 가격도 좀 많이 싸졌으면 좋겠습니다...^^;

홍석훈님의 댓글

홍석훈

캐논에서 기변한 이유가 부피문제도 있었지만 일본놈들 꼴보기 시러 라이카로 바꾼건데
또 파나소닉과 손 잡고 라이카&파나소닉이라는 공동브랜드가 생긴다면 팔기싫지만 팔아버리고
돈 모아 핫셀로 갈렵니다.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이런글을 보니 몇주전에 우리나라에도 40-50년동안 흑자배당을 한 기업이 소개되더군요
주로 유한양행 등 약품회사가 해당되며 20-30년동안 흑자배당한 업체는 주로 식품업체
더군요. 먹는장사는 기호가 쉽게 변하지 않고 즉시소비되기때문에 정말 망할 이유가 없는것
같더군요.

또한 저는 늘 우산에 대해 불평하는데 우산치고 너댓번 사용하면 실이 끊어지거나 고장이
쉬이 나더군요. 원리는 단순한데 고장이 잘나게 만들어야 회사가 망하지 않겟지요.
어느때는 정직이 손해를 보는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너무 견고하게 만들어서 손해를 보는
게 정작 이경우에만 적용되는 경우는 아니것 같더군요.

물론 라이카에서 전자기술의 접목이 늦어져 일본업체에 수익성 측면에서는 뒤처질지라도
아날로그 자체로서의 장점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우직한 라이카가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라이카에서는 아날로그 렌즈를 계속생산하고 엡슨 rd-1과 같이 전자업체들간의 라이카 호환
바디경쟁도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라이카도 칼자이스와 같이 렌즈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탈바꿈하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몇자 적었습니다.

김용은님의 댓글

김용은

기업의 생존에 있어서는 변화에 적응 하는 것도 기업생존의 수단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卯猫김원준님의 댓글

卯猫김원준

라이카가 어찌되던간에 그 정신만은 변함이 없었으면 함니다...
뭐...대중화 된다면야...경쟁할곳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egg-김정현님의 댓글

egg-김정현

그저...아쉽고도 아쉬울뿐이죠...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ㅠ.ㅠ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라이카! 언제 어디서 들어도 참 기분 좋은 메이크다...
참 좋은 메이크에서 전설적인 영원하고 신비스런
언어로 남았으면 .........
죽는것이 영원히 사는길인 지도 모른다.......

노명우님의 댓글

노명우

저도 라이카는 렌즈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이것이 대세가 아닐런지요...?

장입평님의 댓글

장입평

왠지 모르겠지만, 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카..라는 것이 사라진다는 느낌. 정말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단지 협력업체를 구하는 것 뿐인데.. 단지 말이죠..

김헌주님의 댓글

김헌주

휴...머리 아픈 문제들은 모르겠지만, 라이카 당당히 살아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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