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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歌軒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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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유인걸
  • 작성일 : 12-12-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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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것과 친근하지 않아서인지 流歌軒이란 이름이 생소하였으니 노래가 흘러 내리는 집이라.멋진 이름인데 장소도 효자동골목 자전거 겨우 들어가는 뒷골목에 있는 낮으막한 한옥 이라 입구부터 안윽함을 느꼈습니다.....

Leica Club 모임은 이해선군 책 모임과 함께 세번째인데 생전 처음으로 따라간 10여년 전 첫출사에서 말 잘못했다가 혼이난후 10년 이상을 행적을 끊었으니 이제 아는 얼굴은 아무도 없읍니다.

그간 사람들이 바뀌어서인지 지극한 인간의 냄새와 년륜이 보였읍니다.아시다싶이 나는 글을 쓰는것이 직업이 아니라서 훈련도 없고 독수리 타자를 치는 처지라 향후에도 글은 올리지 못하니 그리 알아 주셨으면 고맙겠읍니다.
이치환시 사진전과 책 출판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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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어제는 몹시 추웠습니다.
유선배님의 후배사랑에 모두들 감동하였답니다.
사모님과 두분 늘 건강하십시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위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보이는 홍건영이라고 합니다
어제 어려워서 인사를 못드렸는데 이해해 주시겠죠
다음에는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유선배님 사진 감사합니다. 오래 도록 기억에 남을 사진입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눈속의 꽃들이
새로운 따뜻함으로 닥아옵니다.
금요일인가?
류가헌의 차마시는공간 에서 본 느낌입니다.

유인걸님의 댓글

유인걸

노래가 흐른다...장사익의 연분홍 치마의 가락이 울리는듯 합니다...

최광현님의 댓글

최광현

낯익은 얼굴들이 뵈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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