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7과 m6 두대를 사용 중입니다.
원래 기계를 좀 거칠게 사용하는 편이라 무신경하게 사용해 왔으나 최근들어 m7의 와인딩, 셔터감등이 맘에 안드는군요. m7 한대만 사용할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사용해 왔으나 최근들어 지인의 m3(오버홀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와 얼마전 들여온 저의 m6 non-ttl을 사용하다보니 한번 손을 봐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질문 올립니다. 증상은 이렇습니다.

1. 와인딩시 부드러운 느낌이 없고 "경쾌한 느낌"이 없으며 힘이 들어가야 합니다. 파인더에 눈을 댄체로 프레임을 어는정도 유지하면서 와인딩을 하기가 힘듭니다. 제 m6에 비해 확실히 거칩니다.

2. 리와인딩시 처음필름이 걸려 돌아 갈때 갈리는 느낌이 들고 힘을 어는정도 주어야 합니다. "이거 잘못 걸린거 아니야" 하는 느낌이 들떄도 있습니다.

3. 셔터감이 부드럽지 못하고 좀 깊은것 같습니다(조용하긴 합니다). 소프트버튼도 달아 보았지만 셔터 누를때 프레임이 흔들리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이정도 입니다. 사진은 잘찍고 있습니다만 조금 부드러워 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M7이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더 좋아 질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이렇더라도 괜찮긴 합니다.

라이카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추. 아직 라이카 수리를 받아 본적이 없어 어디로 가야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점명을 언급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쪽지를 주셔도 되고 대략적인 위치라도--이를 태면 반도 근처..-- 글중에 충X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X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얼마남지 앟았지만 설 잘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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