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02-19 14:02

배터리가 말썽이군요.
일단 배터리를 CR 1/3N을 구입해서 넣어보세요. LR44 보다 오래갑니다.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 경우는 회로의 결함에 의해 그럴 수 있습니다. 수리해야 하구요.
다른 원인으로는 가방에 넣어둘 경우 반셔터가 눌려서 그렇습니다.
셔터를 장전하지 않거나, 셔터를 'B'셔터에 설정해 두면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소프트버튼을 장착해 두면 반셔터가 눌릴 가능성이 더 많아집니다.

저도 오래된 배터리를 넣어서 하루도 채 사용못하고 답답해하다 CR 1/3N을 사서 넣어주니 몇달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답변,
리와인더 크랭크가 아니고.. 와인딩 레버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M7외에는 교체가 가능하고 M7도 특별히 제작하면 가능하다더군요.
구입은
http://www.dagcamera.com/leica_m.htm
미국의 유명한 라이카 수리 전문점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7-02-21 02:48

1. 배터리 비정상 방전 문제 = 회로의 쇼트 문제
이것은 카메라 수리점등에 가시면 간단하게 금방 체크할 수 있습니다. 확인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2. 배터리 불량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배터리 사용 용량은 아래 첨부 파일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M6 초기형이 아니라면 B(off)에 두는 것이 옳습니다. 그렇지 않다며 레버를 장전해 두지 않도록 합니다.

4. M3의 것으로 각종 레버를 교체하는 것은 영상이나 중앙 등에 문의를 해 보시면 될 것 입니다.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대개는 구할 수있을 겁니다.(개인적으로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족도는 아주 높습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07-02-21 05:43

요사이 전우현 선생땜시 질문& 답변란이 잘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 우현아..욕본다...ㅋㅋ)

너무나 정확한 답이기에 잡설이 있을 수 없고..
질문 나온김에 묻어가는
참고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m6 초기형(일명 클레식, 시리얼 16~17**)은 노출값이 2Ev 값 이하일땐 작동하지 않도록 고안되여 있기에 보다 더 전지가 오래 갑니다.
쉽게 말해 어두운 곳이나 가방속에 장전한체 놓아 두면 노출 자체가 아예 안뜨는 것 입니다. 그러니..
사용하다 렌즈캡을 닫는다던지 가방속에 넣으면 노출계가 셧다운 되여 버리므로 전지 방전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 방식은 야경을 찍는 다 던지, 빛이 아주 적은 곳( 2Ev값 이하의 상황 ) 에서는 노출계가 작동하지 않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클래식이후 non ttl( 시리얼 18**~24**), M6 TTL 바디들은 이 점을 개선하여 모든 Ev값에 대응하도록 하였으며 B 셔터일때 노출계가 OFF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박철규님의 댓글

박철규

07-02-21 07:24

정말이지.. 이렇게 까지.. 상세한 답변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

한번 점검을 받아봐야겠네요.. ㅎㅎ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