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의님의 댓글

김충의

07-02-15 15:52

처음 카메라에 미쳐 있을 때 차도 없으면서

맨프로토 삼각대에 볼해드 그리고 1D + 렌즈를 가지고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똑딱이 하나에 m7만 가지고 다닙니다.

삼각대 쓸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1d는 파업 중...)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07-02-15 16:34

M형 라이카를 사용하면 삼각대는 거의 필요성이 없어집니다...
약간의 훈련과 집중을 하면 1/4초로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어떤분은 1초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굳이 삼각대가 필요한가 싶습니다.
M형라이카를 사용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삼각대를 사용하시는 걸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ㅋㅋ

신세계님의 댓글

신세계

07-02-15 17:14

RF카메라라면 삼각대는 거의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주로 쓰는게 SLR인지라 필요할 듯 하여
얼마전에 맨프로토 삼각대와 볼헤드를 구입했는데,
단체사진이나 야경 찍을 때 빼고는 별로 쓰질 않네요.

이규석님의 댓글

이규석

07-02-15 17:36

글새요 ... 어떤사진을 찍느냐? 저도 RF카메라론 삼각대를 거의 안쓰는데(단 가족사진찍을때 제외하고). SLR 카메라로 풍경사진 찍을때와 일몰/일출찍을때 심도를 최대한 깊게하기위해서 사용하고있죠...휴대하기 좀 번거롭죠. 그래도 목적하는 결과물을 위해서라면
....될수있는한 가지고 다니는 편....

홍석훈님의 댓글

홍석훈

07-02-15 18:23

작은 테이블 삼각대(멘프로트) 가지고 다닙니다.(세발낙지+작은 헤드+몸통)이렇게
조립하면 20여 센티되니 필요할때는 요긴합니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해서요...
필요할때는 유용한데 거의 안씁니다.
1vhs 쓸때 스던 삐싼 짓죠도 차에서 자고 있습니다. 팔자니 아깝끼도 해서 가지고만 다닙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7-02-15 21:23

개인적으로 삼각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필요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항상 차에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2개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짓죠 1개와
정말 카메라 가방에도 넣으면 쏙 들어가는 벨본 초소형 삼각대 (그래도 펴면 제 가슴까지 올라 옵니다)를 가지고 다닙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과 하지 않은 것은 결과물에 매우 큰 차이가 있고
특히나 대형 인화를 항상 염두해 두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라이카이든 혹은 아니든 항상 가지고 다니느게 개인적으로 제 철칙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왠지 삼각대에 얹고 찍은 사진은 항상 더 좋은 결과물을 주었습니다.
좀더 생각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참고로 라이카 미니 삼각대 같은 경우 이쁘기도 하고 작지만 매우 튼튼하며
가방에 쏙 들어가므로 이런 것 하나라도 항상 가지고 다니면
그래도 돌위에나 계단에 얹어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송경희78님의 댓글

송경희78

07-02-16 00:49

저도 무거운 맨프로토 사서 별로 쓰지 않고 모셔둡니다. 차라리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것을 살껄 그랬어요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07-02-16 10:04

무거운 벤보 트레커 쓰다가 가벼운(?) 맨프로토를 장만했는데, 그 이후에 라이카 M6을
구하고 나서는 필요성을 크게 못느껴서 집에 모셔만 두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라고
하면... 요새 출사를 갈 여유가 없어서이기도 하고요. 험한데 갈 때는 벤보를, 가볍게
여행을 갈 때는 맨프로토를 들고 다닙니다. 위에 전우현님 말씀과 같이 결과물에 큰 차
이를 주기 때문에 삼각대가 필수라는 의견에는 저도 동감을 합니다만, 요즘은 스냅을
주로 찍다보니 쓸 기회가 많지 않을 뿐입니다.

가능하시다면 크기는 작더라도 좀 묵직한 삼각대를 추천합니다. 그래야 크고 작은 흔들
림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달리 얘기하면, 결과물에 큰 차이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