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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못난이의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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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선근
  • 작성일 : 07-02-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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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도 더 짧은 사색

原水에서부터 강으로 오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다.
原水에서부터 흘러오다가 중간에 증발해 구름이나 비가 되어 또 다른 대륙의 강으로 가는 넘이 있는가 하면, 아니면 밭이나 논으로 강제로 끌려가서 농업용수가 되는 놈도 있다.
가정집으로 끌려가, 식수로 되는 넘도 있고 변기로 가는 넘도 있다.
아니면 製藥 업체로 끌려가서 아주 고도로 정제되어 藥用으로 되는 넘도 있다.
그러나 물은 개의치 않는다.
불평도 없다 .
비교하지 않는다.
변기에서 흘러온 물이던 藥用에서 나온 물이던 서로 구분 짖지 않고 서로 조용히 잘도 어우러진다.

사진의 논픽션성에 대한 그리움에....
김선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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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병한님의 댓글

유병한

안녕하세요. 김선생님. 김선생님 글을 읽고나니 문득 '물은 낮은곳부터 채운다'라는 글귀가 떠오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글귀임에도 감동을 주는것은 진리는 멀지 않은곳에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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