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Mr. Lee)님의 댓글

이상훈(Mr. Lee)

07-02-11 21:28

뭘 촬영하느냐에 따라 다른답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대상체의 간극이 짧은경우는 스트로보도 괜찮을듯 하구요,
움직이지 않는 대상이라면 삼각대가 좋겠죠....
v700은 좀 편리하지만, 5ed가 결과물이 좋습니다...

김한상님의 댓글

김한상

07-02-12 08:54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라이카 M사용하시는분들은 라이카만의 색감과 감성 등등도 있겠지만, DSLR이나 SLR처럼 찍히는 상대방에게나 찍는 자신들에게도 부담을 주기 싫은분들, 항상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결과물 또한 만족스러움 등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RF카메라의 장점들..) 아직 스트로보나 삼각대와 함께 라이카M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본적이 없거든요.. 혹시 저녁에 촬영하거나, 실내에서 촬영할때는 다른 기종을 사용하시는건지 궁금했었습니다. 예를들어 조금 저렴한 니콘의 50.2에 니콘F바디라던지요..

오장원님의 댓글

오장원

07-02-12 10:52

좀 부족한 답변이라도 도움이될까 올립니다.
초보자의 답변입니다. (고수편은 다른 분들이.. 해주실 것 같습니다. ^^

1. 필름 바디이므로 ISO가 필름단위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좀 불편하죠. 중간 증감은 좀 힘들죠?

2. 처음부터 증감 현상이 가능하므로 할수도 있지만, 역시 1번 상황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 대상과 주제 : 이게 문제 일것 같습니다. RF는 아무래도 미러업 충격이 적으므로 1/15초는 쉽게 가능합니다. 손으로 들고서요. 때론 주변물에 지지하여 1/8도(그냥 1/4도... 가끔) 찍습니다. 선명하진 않습니다만, 그 이상 기대하고 찍지는 않습니다. 선명하게 나오면 좋은것이고요. 때론 선명하지 않게 나오길 바라고 찍기도 합니다. 와이프는 제발 버리라고 하더군요.. 그런 사진들을... 전 좋기만 한데.. ^^

4. 노출의 기준 : 저의 경우는 때론 하일라이트 부분(강조할 부분)에 노출을 맞추고, 나머지 부분은 암부지만 해석 가능한 정도로 놔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 잘 인화하면 즐겁더군요. 암부를 한참 보게 되서요. ^^

5. 룩스: 녹티룩스까지 써봤는데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술담배 끊으시고(전 못 끊습니다 ^^) 카메라 잘 파지하시고 사격할때처럼 숨 참고 누르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인간 2각대...)

6. 셔터 충격은 M7이 제일 적은것 같습니다.

7. 스캐너는 제가 5ed 쓰는데요. 가격대비 성능은 좋습니다. 스캐닝이 번거로운 작업이라는 것은 전 써보고 알았습니다. 스캐너 설정 잘 못해서 기본설정 최대사이즈로 무조건 스캔합니다. 스캔 고수님들께 조언좀 구하고 싶은데, 아직 못알아 들을것 같아 참고 있습니다.

8. 아! 전 스탠드를 움직여서 조명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밤에는 주로 정물사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탠드를 좀 조정해서 원하는 그림자를 만들기도 합니다. 혼자 놀기의 진수라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좀 이상하게 바라본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