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거래의 사소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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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성배
- 작성일 : 07-02-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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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라클 장터에서 스트랩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우편 거래였기에 회사에서 물건을 받았는데,
박스안에 하얀 종이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더군요.
"스트랩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구입하고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던 라이카 클럽 뺏지와
라이카에서 받았던 라이카 뺏지
같이 보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반듯한 글씨에 적혀있는 정이 담뿍 담긴 한장의 편지는
소소해 보일 수 도 있지만, 큰 감동이었습니다.
편지 아래 곱게 놓여 있는 두개의 뺏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다가,
저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라클 회원님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다른분들도 이런 글을 올리실 수 있도록,
다음에 저도 기회가 닿을때 정성을 한번 담아봐야겠습니다 )
끝으로...
주낙형 선생님 감사합니다 :-)
우편 거래였기에 회사에서 물건을 받았는데,
박스안에 하얀 종이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더군요.
"스트랩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구입하고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던 라이카 클럽 뺏지와
라이카에서 받았던 라이카 뺏지
같이 보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반듯한 글씨에 적혀있는 정이 담뿍 담긴 한장의 편지는
소소해 보일 수 도 있지만, 큰 감동이었습니다.
편지 아래 곱게 놓여 있는 두개의 뺏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다가,
저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라클 회원님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다른분들도 이런 글을 올리실 수 있도록,
다음에 저도 기회가 닿을때 정성을 한번 담아봐야겠습니다 )
끝으로...
주낙형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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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철현님의 댓글

요즘 클럽에 들어오면 읽을거리가 많아 즐겁습니다
오늘 아침도 기분좋은 글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준식mono님의 댓글

훈훈하고 즐거운 소식입니다. 뭐 뾰족히 거래할 건 없습니다만, 빨리 장터를 볼 수나 있어야 할 텐데..
김헌범님의 댓글

정말 따뜻한 이야깁니다...
감사합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저도 위 글에 등장하시는 주낙형님께 조그만 물건을 구입할 때 "이제는 필요 없어서 같이 보내 드린다."는 메모와 같이 보내 주신 120 흑백필름 2롤을 받아 보았는데 그 이유 때문 만은 아니라는 것과 나눔의 기쁨이 더 더욱 크다는 것이 오늘 명명백백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때 따로 감사의 글도 드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세욱님의 댓글

정말 훈훈합니다. 저도 함 따라해볼까합니다. ; )
김진호(kjinho1120)님의 댓글

사는 멋을 아시는분입니다.
또한 그멋을 느끼시는분도 사는멋을 아시는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삶-
이채호님의 댓글

훈훈합니다..장터에서 주낙형님 집중적으로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