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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수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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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재우
  • 작성일 : 05-01-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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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라이카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그렇다고 라이카를 가진 것도 아닙니다.(물론 갖고 싶죠..^^)

여기에 있는 선배님들의 글과 이야기를 읽어 보니
라이카는 선배님들에게
샤머니즘과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서문이 길었습니다.

사실 오늘 아는 동생의
디지털 장비의 고민을 들어 주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디지털....괴물 같은 놈 입니다.
2진수로 모든 사물을 기록하는 놈으로 사이의 값이 정해진 놈 입니다.

아날로그....글쎄여.
변수가 무한대 입니다.
사이값이 정해지지 않아 우리가 볼수 없는 변수와 색감이 무궁무진 한 놈 입니다.

디지털은 그 태초의 존재로 아날 로그를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만약 디지털이 아날로그와 같아진다면
그건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왔슴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아참 작심3일이라...또 금연에 실패 했습니다.
역시 물고기가 물을 먹고 살듯이
저도 어쩔수 없나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콘트리트가 보이는 창가에서.....

ps:디지털와아날로그가 둘 중에 어느것이 낫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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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복잡한 현대의 삶 속에서 어쩌면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인간 본성 또는 의지의 작용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치 Digital music contents and 기기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한켠에 쌓여진 LP에 대한 회상과 이로 회귀하려는 의지의 작용 같은 어떤 창조적 본질의 힘이 사진 세계에도 작용하는 듯 합니다.

최첨단 최고가의 Digital Camera를 대신에 나 보다 더 늙은 M을 드는 그 마력은 이진수(binary code)로 설명되어 질 수 없도 표현되어 질 수 없는 힘이라고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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