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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3.5 블랙엘마 어떤가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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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9마운트의 침동식 블랙엘마50mm3.5
이것 써보신분 계시면 어떤지 말씀 좀 해주세요~
그리고 m마운트에 사용하려면 ltm이 있어야 하죠?

덧붙여서 궁금한 것이 블랙엘마 레드엘마 니켈엘마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추천 0

댓글목록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M마운트에 사용하실려면 당근 LTM이 있어야지요. 칼라는 레드엘마보다 조금 떨어지는것 같지만 흑백에서는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고, 어느면에서는 더 좋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먼저 라이카 클럽에 쟁쟁한 선배님들 놓아 두고 답을 다는게 너무 부끄럽습니다..ㅋㅋ
그래도 이런 질문에 답이 없으면
클럽이 재미 없을 것 같아 부족한 답을 답니다.

블랙엘마...

니켈엘마와는 또 다르며 레드엘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올드렌즈들은 그 세월만큼 상태 좋은 것을 보기 힘들기에
이 렌즈는 이렇다고 단정하기가 힘듭니다.
그만큼 각각의 상태에 따른 편차가 심한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져 단정하시지 마시고
제가 남겨 놓은 이미지들을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사용하면서 내내 만족하였습니다.
제 렌즈는 선배로 부터 선물 받은 렌즈로...앞 뒤로 스크레치 자글자글한 렌즈였습니다.ㅋㅋ
물론 현행렌즈의 해상력과 계조에 따라가는 성능을 기대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실망하실 것입니다
블랙은 블랙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그 느낌을 찾아 보고 자신의 취향을 따져 보는 것이 올바른 선택의 길 일 것입니다
그럼...
좋은 렌즈로 좋은 사진 하시길 바라며...

최준석 올림..




















개인적 의견을 더한다면
조리개 개방에서 당연히 수차가 있으며

개방에서 콘트라스가 약간 떨어지는 지는 니켈의 약점을 조금 보완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빛받으면 첫 번째 사진처럼..멍해지는 건 올드렌즈로선 당연한 것 같습니다.ㅋㅋ

전체적으로 니켈 보단 샤프하단 느낌이나

레드 엘마(후기형 2.8)에 비해선 계조나 해상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사진이 해상력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느낌으로 다가오는 감성적인 면이 있으므

로 블랙의 느낌은 나름 그 영역이 있다고 봅니다.

Jeanie님의 댓글

Jeanie

a great question, faithful answer and remarkable shot taken by old lens. unique and impressive!! this is what leicaclub should have to sustain..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들입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하만석/jazzminor님의 댓글

하만석/jazzminor

와ㅡ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과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최준석님 사진 참 좋네요~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ㅡ
오와ㅡ ^^

송명근님의 댓글

송명근

최준석님 사진보니 정말 좋습니다
아!!! 언제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ltm 어덥터 있어야 m바디에 사용 가능합니다.

쉽게....

니켈... 쉽게 경통이 10원짜리 동전마냥 노르스름 합니다.
블랙... 크롬도금인데 거리계 표시가 블랙입니다
레드... 마찬가지로 크롬이고 거리계표시가 레드입니다.

블랙과 초기형 레드엘마는 같이 만들어 졌으며( 렌즈가 같습니다 ) 거리계 표기만 다르게 한 것 뿐입니다.
위에서 말한 레드는 후기형 레드스케일을 지칭 하는 것입니다.

하만석/jazzminor님의 댓글

하만석/jazzminor

최준석님.. ㅇ0ㅇb

김정원7님의 댓글

김정원7

렌즈를 잘 모르니 드릴 말씀은 없고, 최준석 회원님의 사진이 너무 멋있다 라는 말 만 남기고 휘리릭 떠납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최준석님 설명 중...

니켈... 쉽게 경통이 10원짜리 동전마냥 노르스름 합니다.
블랙... 크롬도금인데 거리계 표시가 블랙입니다
레드... 마찬가지로 크롬이고 거리계표시가 레드입니다.

제가 이 글을 읽고 니켈엘마를 검색해본 결과, 경통이 노르스름한 엘마 사진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1936년산 엘마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당연히 니켈엘마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나 경통은 red Elmar와 비슷합니다.

최준석님이 언급하신 경통이 노르스름한 니켈엘마의 사진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이영준 선생님께...
제가 가지고 있는 니켈엘마(factory버젼)는 경통이 노르스름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판매한 초기형 니켈엘마도 더욱 더 노르스름 했으며 손잡이도 독특하였답니다.
지금 당장 디카를 구하지 못해 제 렌즈를 보여 드리질 못해..
얼마전 장터에 정태인선생님이 내여 놓은 니켈 이미지를 링크 합니다.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47150

초보자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또 대부분의 니켈엘마가 그러하기에
니켈 도금에 의해 아주 약간, 혹은 초기 버젼은 심하게 노르스름 하기에..
경통이 노르스름하다고 표현하였습니다만....

니켈엘마중 무코팅이며 크롬도금된 렌즈들도 엄염히 존재합니다.
193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이 렌즈들은 크롬 도금이며
블랙엘마로 가기 이전에 코팅하기 전 엘마의 상태를 잘 나타내여 줍니다.
혹자는 니켈엘마에 범주에 넣어주기도 하고
혹자는 그냥 무코팅 엘마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크게 니켈엘마라고 칭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모양세만 블랙엘마 같지 렌즈 구성은 니켈와 거의 같기때문입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최준석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Leica Pocket Book(7th ed.)에 의하면 chrome finish가 대략 1933년부터 시작되었고,
nickel version은 1936에 중단되었다고 하고, 코팅은 1946년 #598,201부터라고 하니
제가 가진 1936년産 무코팅 Elmar는 chrome finish인 모양입니다.
그러니 nickel Elmar라고 하기 보다는 정확히 무코팅 Elmar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이게 애매모호한것이...
무코팅 크롬도금이라해도 시리얼상 1930년산이면 니켈엘마와 렌즈구성이 같으니..
흔히들 니켈이라고 칭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그래도 크게 모양세가 틀리니 따로이 무코팅엘마라 칭하는 이들이 있으니..
어느것을 따라야 할지 애매모호합니다.. ㅋㅋ

굳이 정확히 말하자면 선생님 말씀대로 무코팅이라 하는것도 좋은 구분이겠군요..

임상규님의 댓글

임상규

ltm이 뭔지도 모르지만 최준석님 사진만큼은 너무좋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내공전수좀 부탁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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