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fia..Sop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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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07-02-0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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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록님의 댓글

현실속의 소프라노 가문이군요.ㅋ
저분들의 전성기도 오래전에 끝났죠. 물론 사라지진 않겠지만..
카메라는 (특히 라이카는) 특이한 인연을 맺게 해주는듯
박 강 민님의 댓글

저는 이재유님의 좋은 사진과 재밌는 글.. 오래 오래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에 평화가 오는 이재유님의 아바타에
까만 리본이 달리는 거.. 생각만 해도 슬퍼서 눈물이 납니다.
괜시리 수퍼볼 파티 같이 하다가 자기네 응원한 팀 지기라도 해서 열 받으면...
뭔 짓을 할지 알게 뭡니까..?
거지가 포크 들고 셀프 한다고 도망갈 정도면 순진한 면도 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괜한 호기심은 금물인듯 합니다.
그곳의 날씨가 좀 풀리면 태권도 도복 입고 거리출사 나가시면 안전하실 겁니다.
아무쪼록 멀리 뉴욕에 계신 이재유님의 건강과 행복과 안전한 사진 생활을 기원 합니다.
^^;
김현식님의 댓글

영화속의 그 유명한 '마피아' 들 정말 동네 아저씨들 같네요 ^^
집에 놀러가시면 혹시 낡은 베레타 를 선물로 주시지 않을까 상상 해봅니다.
카메라 덕분에 좋은 경험 해보신 것 같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이러다가 "마피아의 몰락"이라는 10년, 20년 짜리 작업을 시작하시는게 아닐지... ㅎㅎ
김정원7님의 댓글

우호호홋... 당시에는 오금이 저렸을 것이라는 상상이 들지만, 이제는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래도 몸조심하시고, 사람 사는 방식의 다른, 어쩌면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알려주세요... 언제 저 뉴욕가면 저도 소개도... ㅎㅎㅎ
오인석님의 댓글

전속사진사에 한표 겁니다. ㅡ_ㅡ/
최_정원님의 댓글

시실리에도 가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모든 인연은...뭔가 있습니다. ㅋ
최성권님의 댓글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애널라이즈 디스 란 영화가 생각나는군요..심리상담가와 사진가만 바뀌면...ㅎㅎ 암튼 한번 방문하셔서...황혼???의 마피아 삶 같은거도 지켜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백인식님의 댓글

인연이란 불(fire)로 하여금 물(river)을 건너 가게 한다는, 어느 경전의 한 구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음 우리 궁금한건 못참는 저의 룸메이트(미술가,67세)께서 저를 따라 나서신다고 하니.. 이분이 나서면 진짜루 못말리는데 혹시 터프한 마피아 할아버지한테 사랑에 빠지시는건 아닌지..... 이동네 토박이이신 이분의 말을 빌리자면 이주변에 몇몇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고 그곳에서 아마도 돈세탁을 하는거 같다고 하네요. 하여간 둘이 한번 놀러갈거 같습니다. 뭐 이웃이고 적어도 겉보기에는 보통사람들이니.. 막연히 특이한 삶을 살거라고 상상하고 가면 실망할거 같습니다. 하여간! 마피아들의 단체사진 기대해 주십시오 :-)
오히려 부룩클린에 있는 작은 마피아들의 바에 예전회사의 제 상사와 간적이 있습니다. 은퇴한 마피아출신의 노인들과 온몸에 문신으로 도배한 젊은 마피아들이 죽치고 있는곳이었는데..정말 거기서는 카메라 들이댈 생각은 못하겠더군요.
김진우ㅋ님의 댓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ㅎㅎ
심석현님의 댓글

다음 에피소드가 무척 기대됩니다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는군요...그래도 이것도 인연인데
소중한 추억(?) 많이 담으세요.
이재유님의 댓글

음...오늘 다녀왔습니다. 계속 회사일때문에 여유가 없었는데..오늘 제 룸메이트가 산책나가면서 들려보자고 하더군요. 제 룸메이트가 사진기들고가면 절대 안간다고 우겨서 사진기 놓고나갔습니다(예전에 한번 문제일으킨 전적이 있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문 두들기니까.. 어떤 아저씨가 누군지 확인하고 한참있다가 들여보내주시더군요. 생각보다 넓지않고 가족적고 평범한 인테리어에 사진과 그림들도 많이 걸려있고 단지 다른건 집안에 왔다갔다하는 남자들이 좀 많다는거....... 집안에는 시가 냄세가 가득~ 동네에 알아주는 미인 할머니(정말 인기많음..)와 함께 가니까 마피아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커피한잔 얻어먹고 왔습니다. 저번에 거지의 자해사건가지고 농담하고 킥킥거리면서 이야기 하고 다들 동네 토박이다보니까 그냥 동네 예전에 뭐가 있었고 어떤사람들이 살았나 그런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다들 유쾌한 분들이었습니다.. 카메라는 가지고 왔니 묻길래 안가지고 왔다고 했더니.. 다음에 또 놀러오라고 했으니까 그때는 제카메라를 가지고 갈려구요...
김정원7님의 댓글

ㅎㅎㅎ 3편도 기대됩니다. 점점 흥미진진해가는 군요.
몸조심하시고...
이재유님의 댓글

제가 걱정되는바는 제 룸메이트 할머니한테 이 혈기왕성한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사랑에 빠져서 저의 공간까지 이탈리아 마피아 패밀리에 편입되는거 아닌지...하여간 디게 좋아하더라구요.... 제스토리가 아니라 마피아의 로맨스를 중계하게 될지도 모르죠...하하..
하효명님의 댓글

소설 "대부"도 이와 비슷하게 시작 되지요.
평소에 대부와 안면만 있던 장의사의 딸이 무참히 맞았는데,
때린 상류층 자제인 청년들이 집행 유예로 유유히 풀려 나면서...
이번 소설은 카메라로 우연히...
엄상택님의 댓글

그래도... 마피아나 건달이나 깡패나 결국엔 모두 같은 부류 아니겠습니까...;;
가까이 해서 좋을 일은 전혀 없을 듯 합니다. 특히 타국생활에서요.
걱정이 너무 한 건가요?^^
이선님의 댓글

다음 이야기도 정말 기대됩니다.
혹시라도 모르니...몸 조심하세요;
정승원님의 댓글

저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마피아'를 주제로한 멋진 사진집이 하나 나오지 않을지 기대됩니다^^
권대권님의 댓글

재밌습니다.후기 기대할게요..
다래촌 최재영님의 댓글

아우...쩝..조심하세요...
이재유님의 댓글

룸메이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들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 룸메이트 생각에는 이들이 존 고티라고 악명을 떨쳤던 마피아 패밀리들과 연관이 있는거 같다고 이야기해주시네요. 브룩클린에 대해서 정말 잘알고 존 고티의 영역과 많이 겹친다고요. 당시엔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었다고 뭐 들락날락 하는사람들 보니까 지금도 무섭더만.... 항상 철없는 저를 걱정하시는 분이으로... 알아도 몰라도 나쁠거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놀러가지마라 하는 말씀이시겠죠... 한번 더생각하지만..... 아마도 갈꺼같습니다 이번주말에 큰 계획이 없는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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