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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욕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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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일이 복잡다난해서, 카메라를 다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동생의 싸이에 가보고 다시 카메라를 놓고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D-slr의 입문자용부터 가장 고급 기종까지 사용하며,
3-4년동안 7만컷을 넘게 찍었는데...

50mm 1.4 가격도 안되는 안되는 동생의 롤라이보다 못한 사진 실력에
내가 한없이 부족해 보이기만 합니다.

인물이면 인물, 풍경이면 풍경, 감수성이면 감수성...

사진이라는거 타고나는거 같습니다. ㅡㅜ
아니면, 나이 30대 초중반에 세상에 너무 찌들어 있던지요...

사진은 카메라로 찍는게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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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항상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서 같은 생각을 합니다.
사진을 하기 전에 더 많은 책을 보고, 더 많은 음악을 듣고, 더 많은 사람과 만나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은 잠시 카메라를 놓고 따뜻한 커피 한잔과 오랫동안 손에서 놓았던 책한권을 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동생분이 혹시 여자분인가요? 그렇다면 그 여자만의 감각은 아마도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냥 남자만이 찍을 수 있는 사진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생분이 남자분이라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또한 우리 모두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롤라이35, 크기와 공간을 잊게하는 매력이 있지요.

최_정원님의 댓글

최_정원

좌절은 범세계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빕니다~

박진희님의 댓글

박진희

사진...전 그냥 즐기려 합니다..^^;
사진에 욕심을 내다보면..이상하게 사진이 아닌..장비에 끌려다니게 되는거 같더군요..
정말 장비는 장비일 뿐인데 말이죠...
진짜 사진을 즐겨야 겠어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저는 생각합니다.

사진은 렌즈로 찍지만...그 피사체는 마음으로 정하는 것이라고

렌즈가 좋으면 해상도와 칼라색감의 느낌은 좋지만...그.사진에 담긴 감정을 다 표현할수

는 없으리라...책을보고..음악을 듣고 ...미술그림을 수없이 섭렵해야 마음의 창을

나타낼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사진에 발을 디디면서 늘 나를 지배한 신념은 "사진은 마음으로 찍는다"이다

내 사진이 아직도 조잡한 것은 내가 인간이 덜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병훈(Rollei35)님의 댓글

김병훈(Rollei35)

저도 롤라이35를 쓰고 있지만, 정말 카메라는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그런 생각도 해보지요, 그냥 다른 분이 찍은 멋진 사진을 그대로 따라서 해볼까... 그렇다 보면 나도 그런 감성을 느낄 수 있을까...?

요즘은.. 카메라를 들고 나서기 전에 내 감성을 먼저 다독거릴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줍잖은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만, 모든 운동의 80%가 기초체력이듯이, 사진 찍는 일도 그 80%가 감성의 충만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인석님의 댓글

오인석

흠.. 감성에 기댄 카메라...

이제서야 카메라를 손에 잡은 저로선 먼 이야기인듯..

하지만 명심하겠습니다.. ^^

한경승님의 댓글

한경승

무엇보다 사진을 찍으면서 즐겁다는것 그게 저에게는 전부입니다~

최병석님의 댓글

최병석

저두 말이죠^^
사진을 찍는다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결과물에 대한 실망감은 잠시 뿐이죠.
왜냐 하면 또찍을수 있으니까요.
만약에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가 평생중에
오늘이 마지막 이라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에
실망하며 슬퍼하며 괴로워 할지 몰라도
내일 또찍을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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