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걸렸습니다. 제일 처음 라클에 가입신청을 했던지가 2006년 3월이었는데 CM을 구입하게 되면서였습니다. 하지만 저랑은 인연이 아니었던 CM을 급하게 떠나보내면서 라클도 잊을 수 밖에 없었지요. 사실 M은 그때만해도 저랑은 먼 이야기인 것만 같았습니다. 지금은 M을 위해서 충전중이고, 라이카 선배님들께 조언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실명으로 가입하는 바람에 제가 잘못된 절차를 밟아서 가입이 안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저께 부리나케 다시 가입을 했더랍니다. 역시나 제가 잘못했더군요. 오늘 바로 가입승인이 떨어졌습니다. (괜히 혼자서 관리자님께 미움받고 있는건가 했습니다.;

2002년에 처음 200만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를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죠. 2007년인 지금 급기야 전 사진 공부를 하기 위해서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그 결실이 올 여름이면 맺을 것 같습니다.

아, 라클에 가입되었다는게 너무 신난 나머지 이야기들이 두서가 없군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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