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처음 배운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여름 6월
미국에 있으면서 Black and White Photograph
수업을 처음 들으면서 사진기와 친구가 되었었습니다.

직접 찍고 암실들어가서 필름 빼서 감고 현상하고 인화하고
머 디지털 시대인 요새 이런 작업들이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마냥 신나서 찍고 현상하고 인화하던 그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한국에서는 직접 인화 현상하지는 못하지만
기다릴줄 아는 지혜를 선물해준 클래식 필름 카메라가
커다란 DSLR보다 더 정이 가고 손이 갑니다.

미니룩스와 롤플 그리고 sx-70을 사용하고 있는
요즈음엔 오래된 그래서 더 멋져보이는 바르낙에 눈길이 가네요.
오래되고 클래식한 카메라의 중후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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