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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일년만에 100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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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인규
- 작성일 : 04-12-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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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사람이라서..
필름을 비교적 비싼 필름화일과 보관함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종이에 기록하고 있는데,
한동안 쌓아둔 필름을 오늘 정리하다가 알았는데
오늘 필름카메라로 들어온지 일년만에 100롤의 벽을 넘었습니다..
네가,슬라이드, 흑백 ..
그리고 필름종류도 여러가지 써보면서 느낀점 한가지는.
'..야..내 사진생활이 정말 정신없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필름이 어떤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것은 저렴한 몇몇 필름은 똑같은 보관상태인데도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라클 회원님께 선물받은 럭키 100은 그후 중국의 친구에서 얻어서 몇롤 더 사용해보았는데, 보관상태의 문제인지 모두 안쪽으로 휘어지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비스타 100 같은 경우도 그렇고요.
네가가 거의 그런가요??
하여간 이제 100롤의 벽을 넘어 봅니다.
그동안 사진기를 많이 바뀌었는데, 내공은 그대로인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어제는 충무로에 들러 1400원짜리 아그파 슬라이드 필름을 10롤 사왔습니다.
이제 슬라이드의 세계로도 빠져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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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우와, 1년에 100롤이면 나흘에 한롤이군요. 주말에나
찍을까 말까한 주말 찍사인 저로서는 부러운 양입니다. ^^;
화려한 슬라이드의 세계에도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ps. 명동에는 언제 놀러오실겁니까?
이승혁님의 댓글
이승혁
제가 7,8년전까지 사진으로 밥먹을때에 일본에서 사온 아그파 슬라이드 필름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구하려고 수입업체의 부장님께 문의했더니 우리나라에는 할당량이 없답니다. 쓸만한 수준이 안된다고 ,,그래서,프로용이 아니고 일반용아그파슬라이드를 구입해서 손에 들고 열을 식히며 이빨을...
최인규님의 댓글
최인규
이상제님..명동에는 다음주중에 미리 전화드리고 가겠습니다. 현재 기말고사 중이어서요^^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앗, 다음주는 곤란합니다.
저 그때 한국에 없습니다. ^^;
김영균님의 댓글
김영균
학교 다니며 사진을 처음 배울때가 생각 납니다..
내손으로 번 돈으로 니콘 F2를 사서 내 몸의 일부가 될 정도로.. 사진과 학생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던 시절(저는 서양화 전공).. 지금도 그 사진기는 재산 1호랍니다.
사진을 한 5000컷 정도 찍으니 감이 조금씩...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때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1400원 짜리 슬라이드 필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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