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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형 사진가와 감각형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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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진형2
  • 작성일 : 04-10-19 10:11

본문

세상의 정보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주로 오감-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사람은 감각형(Sensing)이고 육감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사람은 직관형(iNtuition)입니다. 이 두사람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제가 사진을 접하면서 사진가도 두 성격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각형은 실제의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직관형은 함축된 의미와 관련성을 찾습니다. 감각형은 경험을 믿고 개인적이고도 전체적인 경험(역사)을 통해서 사실을 파악합니다. 직관형은 본능적인 직관을 신뢰하고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실재로 예를 들자면 그림이나 사진을 볼 때 크게 차이가 납니다. 직관형은 사진을 볼 때 떠오르는 느낌을 봅니다. 풍경사진을 보고도 직관형은 푸른 하늘을 보니 호연지기가 떠오르고 짙은 녹색은 절개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감각형은 산에 새가 있고 개울도 있으며 자세히 보니 집이 몇 채 있다. 사람이 있는데 남자와 여자다 등등....
직관형은 집에서 어느 장소로 갔을 때 뭘 봤냐고 물으면 잘 모릅니다. 뭐가 있었던 것 같고..... 그러나 감각형은 아주 세세히 기억합니다. 직관형은 길눈이 어둡습니다. 심한 경우 처음 들어가는 건물에 들어 갔다 나오면 방향 감각이 없습니다. 감각형은 대개 길을 아주 잘 찾습니다. 본능적인 방향감각을 보입니다.직관형에게 길을 물어보면 대개 아주 어렵게 가르쳐 줍니다.
감각형은 현실적이고 직관형은 미래지향적입니다. 감각형은 나무를 보는 경향이 있고 직관형은 숲을 봅니다.
감각형은 말이 비교적 짧고 간단명료합니다. 그러나 직관형은 대개 만연체에 복잡하고 비약이 심합니다. 그래서 직관형이 하는 말이 감각형에게는 매우 어렵게 들릴 수 있습니다.
감각형은 손으로 하는 현실적인 일을 좋아합니다. 직관형은 논리,진리 등 머리로 생각하는 일을 선호합니다.
직관형이 감각형을 보면 세속적으로 보이고 감각형이 직관형을 보면 현실감각이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직관형 사진가는 사진의 의미와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찍어도 의미가 없으면 사진이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접사나 풍경, 자연사진 보다는 추상적인 사진을 선호하며 상징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심한 경우는 노출이나 구도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감각형 사진가는 색감,선예도,구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접사나 풍경사진을 좋아하고 동물들도 잘 찍습니다. 그리고 ... 장비병에 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직관형사진가가 보기에 감각형 사진가는 예술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감각형 사진가는 직관형 사진가를 이상한 사진만 찍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직관형사진가가 사진을 직업으로 택할 때 그의 가족들은 생계에 심각한 지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직관형은 일반적으로 생계와 돈에는 별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각형 사진가는 사진을 직업으로 택할 때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보통 직관형은 흑백사진을, 감각형은 컬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사람은 두가지 성격이 어느 정도 섞여 있지만 둘 다 아니거나 모두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성격이 옳다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 성격을 볼 때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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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일까...판단해 봤습니다..
둘 중에 뚜렷이 어떤 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만...직관형에 조금은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 혼자 잘찍었다고 생각하며 만족하는 사진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사진을 왜 찍는가라는 고민을 누구나 하는데... 저 또한 고민을 해보니... 저는 단순히 그냥 추억의 순간과 아름다움을 기억하기위해 찍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감각형 사진가지요. 예술작품을 찍을 공력도 안되지만 ... 그런 예술도 좋지만 우리가족의 즐거운 추억, 장소를 담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면 그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담고... 가끔 추상적인 사진도 찍고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려고 해봅니다만 제게는 좀 어렵더군요. 하지만 쉽게 그런 사진들을 잘 찍으시는 분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김우영님의 댓글

김우영

99% 직관형이군요...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이진형2님께서 바람직한 토론의제를 적으셨습니다. 반가움에 저도 평소 생각하는 바를
댓글로 답니다. 부디 오해없이 이런 견해도 있구나 라고 받아들이시기를....


직관을,
H.L. 베르그송은, 세계의 내적 본질인 생명의 약동을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하였다고 하며,
스피노자는, 감성적 경험, 오성적(悟性的) 사고를 넘어선 실재(實在)를 포착하는 능력이라고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 정리를 근거로 직관을 달리 표현하면,
직관이란, 감춰진 실존체를 인식하여 포출해내는 능력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경율 교수의
유명한 사진인식론인 '사진은 무엇을 재현하는가?'에서 말한 '응시자의 내재적 시각에 의해
감지되는, 분명 존재하지만 표현할 수 없는 어떤 실체인 푼쿠툼(punctum)'을 감지하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직관에 의해 표현되는 이미지는 당연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현상인
아우라(Aura)'를 내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유감스럽게도 이런 '아우라'의 감지는 눈 앞에
보여지는 물리적 실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며, 또 사진도 그것을 대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인데, 이런-사진을 만드는-행위는 직관이라고 하기보다 감각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보여지는 것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각적이던 직관적이던, 그 분별을 분명히 할 수 있고, 서로 다른 방법을 통한 작업 수단이다
아니다를 떠나, 사진으로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사진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봐줄 것인가? 자신이 느낀 어떤 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라는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해 갖는 사진가의 인식과 그 수업의 정도, 그리고
고민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 어떤 분야도 마찮가지지만, 사진도 인간 성장의 과정과 같은 길을 따라 성장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표현한다.'라는 말로 설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유치원 정도의 경험과 내적 인식을 가진 사람은 그 정도 만큼만 보고, 그 정도로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능력은 감각과 직관의 문제가 아닌 사진가의
성장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사진표현의 기초적인 방법과 그 표현 효과, 그리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모방도 하고, 내 마음에 드는 이미지 유형과 왜 그럴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서 즐기듯이
사진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은 이론보다 감각적 실기가 더욱 필요한 표현매체라는 말을 끝으로 미흡하지만,
이진형2님의 현문에 조심스럽게 우답을 답니다.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안녕하세요? 아주 재미있는 전제와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아니.. 지금도 현재 진행형 입니다. ^^ 사진때문에 고민도 많았고..
내가 도대체 왜 찍는가? 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나름의 갈등도 많았습니다.

저는 양분된 구분..흑이냐 백이냐..하는 논쟁이나 갈등에
항시 중간계인 회색도 있다고 사상논쟁(?)등에 반발을 자주하는 사람에 속합니다.
그래서 이런 식의 양분된 분류를 자연히 좀 기피하고 싫어하게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만.. ^^;

올리신 표현대로라면..저는 전형적인 감각형에 속하는 것 같네요.

제가 지면으로만 알았고 보아오던.. 간혹 진지한 칼럼성 글을 올리시곤 하시던..
여기 클럽회원 한분은.. 구분대로라면 제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직관형이신 듯하던데..

그래서 저와 별일도 아닌 것에.. 이래저래 불필요한 정신적인 갈등을 서로간..
(제가 기분이 좀 상하여서 논쟁의 글을 예전에 보냈건만...댓구를 않으셔서
어찌보면 저의 일방적인 반발이라고 하여도 무방하겠습니다.) 겪었던 것 같구요.

(저와는 사고나 전반적인 생각이 완전 상반된 분이셔서 그 분은 어떠하셨는지 모르나..
제측에서는 이해도 못하였고 불괘감과 함께..반발감도 한때 느꼈습니다.
그 분이 원하셨던 아니셨던..)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이런저런 사람도 있기 마련이야
하고 이제는 별 반감없이 담담하여 졌지만..

인생을 살아가고..사진을 찍어대다 보니..이러저런 별 사람들이 많더군요.
자기가 좋건 싫건..우리는 모두 인정하고..그러려니 하고 살아가게 되더군요.
나이를 먹어가니..젊을때의 치기나..고집 혹은 욱하는 기질도 많이 무디어 지고..

그러다 보니..이런 식의 양분된 분류법은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사진도 예술의 한 쟝르에 속하다 보니.. 아무래도 직관형 보다는 감각형 들이
소위 말하는 '작가' 군에 더욱 쉽고 흔하게 다가서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이..쉬운 것을.. 너무 어렵게 횡설수설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인생을 살 듯.. 열심히 생각하고 찍으면..
일정 시기가 되거나..도달 하게 되면.. 개인 간 편차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나름대로의 성취는 어떠한 분야에서건 적절하고 일정하게 생기는 듯 합니다.

문제는, 그 경지 도달 이후에.. 어떻게 사고하고 다듬어 나가느냐..에 따라
소위 말하는 '명장의 경지' 이냐 아니냐..를 판가름 한다고 저는 생각되어 집니다.

회원 여러분..열심히 찍으십시요. 그러나..좀 실력이 붙으면.. 그냥 무작정이 아닌..
원하시는 분야에 관하여.. 생각과 고뇌를 많이 하시고.. 많이 찍으십시요. ^^

그럼.. 즐거운 생활.. 좋은 사진들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이러한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연유는 제 처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결혼생활 하다보니 많은 다툼이 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래서 상담도 받고 했지요. 그러다가 우리 두사람의 차이를 알게 되고나니 좀 이해가 되더군요. 제 처는 직관형이거든요. 그래서 같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도 조금하고...

그러다 보니 주위에 사진하시는 분이 사진에 대해 말씀하시길... 색감,구도... 이런 것은 의미가 없다(작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야 살아있는 사진이 된다고... 그분은 직관형이거든요. 제가 아마 그 사실을 몰랐다면 그 분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인데...잠시 뭔가가 떠오르더니... 사진을 하는데 있어서도 직관과 감각이 구분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은 접사는 절대 안 찍으시거든요...
이치환님,이창근님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선배님으로 부터 배울 점이 많군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도움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참고로 저의 집안 사생활을 조금 공개하면...
제 처는 집안일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제 처는 검사를 해보니 심한 직관형이더군요.
물론 모든 직관형 부인들이 집안일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구요..
또 제 처는 옷이라든지... 패물이라든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책보고 공부하고... 좋아하지요.

저는 감각형인데 집에 가구라든지... 화분이라든지 제가 다 사고 관리하지요.
그리고 저는 잡지를 좋아합니다. 대개 직관형들은 소설을 선호한다더군요.
제 집사람은 잡지 또한 거의 안 봅니다. 주부생활이나 뭐 그런....
근데 저는 제 취미에 관련된 잡지... 사진..자동차... 수족관 등등...
잡지가 엄청 집에 많지요...

요즘은 그래서 처를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처음엔 집안일에 관심이 없는 처가 왜 그리도 밉고 이해가 안되는지...

이승재2님의 댓글

이승재2

직관형 감각형 구분과 사진과의 연결이 참 재밌습니다. 잘 맞는 것 같구요~
MBTI라는 성격검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외향성/내향성, 직관형/감각형, 사고형/감정형, 판단형/인식형
의 성격특성에 대해서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try 해보셔요~ ^^
직관/감각 말고도 다른 특성들과 사진활동의 특징을 연결시켜보는 것도 참 재밌겠네요.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윽,,,나는 직관형, 돈도 안되고 이상한 사진만 찍는.....T.T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전.. 직관형이 되고싶지만.. 실제로는 감각형...

라동균님의 댓글

라동균

개인적으로 MBTI전문교육과정 교육중에 있습니다.
내일 마지막 과정이라서 제출할 과제물 정리하다가 이글을 보게되어
반가운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직관- 감각형 유형의 작업형태에 많은 부분 공감하지만
직관-흑백, 감각-칼라라는 의견에는 이해되기는 하지만 딱히 그렇다고 말하기엔
상관관계가 좀 약한듯합니다.

그리고 '감각적 작품'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가 한편,
직관적인 성향에서 나오는 것까지도 혼돈되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합니다.

음... 글을 쓰다보니 딴지거는 사람처럼 되고 있군요.. 오해말아주시기를..^^

덛붙여 장비병은 N유형안에도 저처럼 수집병이 있는 사람들이있어서요..^^

말씀하신 S-N 지표를 떠나서 전 내향형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 전공은 음악이지요..
제게 나타난 Oops 유형중 하나입니다.
대게 내향형은 시각적 정보에 민감한데 청각적 정보에 의존하는 직업을 선택한 셈이 됩니다.
그래서 시각적 정보의 욕구 충족은 카메라라는 도구를 통해서 만족되어지는 듯합니다.
이건 저의 와이프에게 말하는 제 변명 중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에 계신분들의 외향형-내향형의 분포가 더 알고 싶었었는데요..

오래전 부터 생각하던 일이긴한데요..
라클 멤버들의 성격유형을 알고 싶더군요..
사진을 취미로 가지는 사람들의 유형분포.. 나아가 말씀하신 선호하는 작품세계..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김태구님의 댓글

김태구

저는 직관형입니다. INTP

그런데 사진은 감각형 사진가네요... ^^;

라동균님의 댓글

라동균

이런, 흔하지 않는 같은 INTP 유형을 만나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생각보다 직관형이신 분들이 많군요.
MBTI에 상관없이 생각하더라도 분명히 사물을 바라보는데 개인차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대상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이 다른 것이겠지요. 그래서 같이 출사를 가도 전혀 다른 사진을 찍어오는 결과를 보이기도 하겠지요. "어디서 이런 사진을 찍었지?" 하는 생각을 ... 물론 내공의 차이도 있지만 하게 됩니다.

제 처가 아주 좋아하겠습니다. 제 처가 INTP거든요. 제 처는 이제 교육을 마치고 일반강사가 되었지요. 흔하지 않은 INTP유형이 라클에 많은 사실을 알면 좋아하겠군요.

이승재2님의 댓글

이승재2

전 INFJ입니다. ^^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인 클럽이라
외향성 보다는 내향성이 많은걸까요?
재밌네요~

라동균님의 댓글

라동균

저 오늘 교육 과정 마치고 일반강사가되었습니다.

제 추측엔 IN 유형이 여기에 많이 계실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진이 혼자 놀기도 좋고 창작적인 작업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오늘 교육과정에서 깨달은것 중의 하나는

창의성은 직관성향을 가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직관적인 창의성과 감각적인 창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장황히 설명드리긴 어렵구요..

암튼, 이러저러한 유형의 사진인들 덕분에 다양한 작품들을

이곳 라클에서도 보게되는 듯합니다.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찍으시는분들은 대부분 감각형(Sensing)일것 같고 벽이나 골목길을 주로 찍으시는분들은 직관형(iNtuition)일것 같습니다.

김준호7님의 댓글

김준호7

이 글이 원래 여기에서 출발한 글이군요..
두개의 카테고리로 묶어 예단하기는 그렇지만 글이 워낙 명문이고 댓글을 다신 분들의 근황도 알고 싶고 해서 예전글이지만 댓글을 달아봅니다.

김정주님의 댓글

김정주

ㅎㅎ 정말 재밌는 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제 자신에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지만, 딱 잘라 어떤 타입이라 말하기는 참 어렵군요 ^^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참 유익하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말씀하신 직관형과 감각형이 논리적으로 구분이 되고 이해가 됩니다만
내 자신을 놓고 판단을 해보면 혼돈이 됩니다.
어떤 때는 직관형 같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감각형 같기도 하고....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임재식님의 댓글

임재식

유익한 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댓글을 쓰신 여러분들의 의견도 좋았습니다. 감사^^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유익한 글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하만석/jazzminor님의 댓글

하만석/jazzminor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글을 읽고서 "아~!그래 맞아!~" 머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ㅋ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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