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 연내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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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psybass백수열
- 작성일 : 07-01-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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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d=200701280046
사진필름 '역사 속으로'
사진 필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내 유일의 사진 필름 제조업체인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은
연내 필름제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라인 폐쇄 시점을 조율 중이다.
한국후지필름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사진용 필름은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추억 속 유물이 된다.
한국후지필름은 서울 가산동 공장에 최대 200만롤(통)을 생산할 수 있는 필름 제조라인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일반필름 생산 물량은 월 40만롤 정도에 그치고 있다.
통상 50만롤 이하로 생산이 감소하면 수지를 맞추기 힘들다는 게 한국후지 측 설명이다.
한국후지의 작년 일반필름 매출액은 100억원 규모다.
한국후지 관계자는 “일본 본사로부터 원판을 들여와 여러 롤의 사진 필름으로
쪼개 생산하는 상황에서 1개 원판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국내 필름 수요가 바닥세”라며
“현재 관련 업체의 부속품 재고량을 파악해 이를 모두 소진, 하도급 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제조라인 철수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협력업체들이 6∼8개월 분량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필름제조 중단시점은 늦어도 올 하반기께가 될 전망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1/29
http://www.etnews.co.kr/news/detail....d=200701280046
사진필름 '역사 속으로'
사진 필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내 유일의 사진 필름 제조업체인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은
연내 필름제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라인 폐쇄 시점을 조율 중이다.
한국후지필름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사진용 필름은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추억 속 유물이 된다.
한국후지필름은 서울 가산동 공장에 최대 200만롤(통)을 생산할 수 있는 필름 제조라인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일반필름 생산 물량은 월 40만롤 정도에 그치고 있다.
통상 50만롤 이하로 생산이 감소하면 수지를 맞추기 힘들다는 게 한국후지 측 설명이다.
한국후지의 작년 일반필름 매출액은 100억원 규모다.
한국후지 관계자는 “일본 본사로부터 원판을 들여와 여러 롤의 사진 필름으로
쪼개 생산하는 상황에서 1개 원판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국내 필름 수요가 바닥세”라며
“현재 관련 업체의 부속품 재고량을 파악해 이를 모두 소진, 하도급 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제조라인 철수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협력업체들이 6∼8개월 분량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필름제조 중단시점은 늦어도 올 하반기께가 될 전망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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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한상님의 댓글

헉...
저도 구입할려고 벼르고 있는데.. 이런..
정말 기사처럼 될까요? ㅡㅡ;;
서윤석님의 댓글

정말 안타깝습니다.
속이 쓰리네요...쩝...
이제 후지 필름 값도 껑충 뛰어오를까요..
아니 내년이면 구하기도 힘들어지는것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김희상님의 댓글

벨비아 같은 고가 라인업은 어차피 현재도 수입하는 상황이니 별다른 변동은 없을 것 같고
오토오토 200 같은 보급형(?) 라인에 가격 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psybass백수열님의 댓글

오토오토, 슈페리아를 원단으로 가져와 국내에서 가공하는 것을 그만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이외 다른 필름은 원래부터 수입이었다고 하네요..
기사 제목이 약간 낚시성이 있는듯 합니다. 상기 필름의 값 인상이 예상되지만
필름이 없어진다는 얘기는 아니니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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