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M 7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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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윤석
- 작성일 : 07-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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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많이 읽었지만
실제로 잡아보지 않으니 도무지 감이 없어서
남대문 나간김에
장X 카메라 들렀드랬지요
주인아저씨랑 저랑 이름도 같고 해서 약간의 동질감으로...-_-;
뇌출계는 안되기때문에 노출계있는 모델로 M6,M7,MP를 세워놓고
봤는데 다들 이쁘긴 정말 이쁘더군요
특히 MP black paint가 압권이었습니다...
A모드는 별로 쓰지 않지만
화이트 아웃있는게 싫고...(비싼 돈주고 샀을때 화이트 아웃 잘 보이면
왠지 불량품 샀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을거같아서 였습니다....쩝)
조용한 셔터 소리 있는게 좋아서
고르다가 M7을 골랐습니다. 가장 조용하더군요...
M7의 블랙 크롬은 MP의 그것에 비하여 초라해보여서 그냥 실버크롬으로 샀습니다.
가지고 있던 50 룩스를 매치해서 지금까지 3롤 찍어보았는데...
현상해봐야 알겠지만 찍을때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글을 읽을때 몰랐다가 이번에 신품 사면서 발견한것 두가지가
1. 신품의 경우 첫 마운트가 뭔가 걸린듯 잘 안될수가 있다...
안에 스프링같은것이 좀 뻑뻑해서 첫 마운트가 잘 안되는수가 있더군요
전 다시 가져가서 해결했습니다. 그냥 힘주고 돌리면 된다는데 그러다가 고장나면
안되니깐....신품 사시는분들은 필히 샵에서 첫마운트를 해보셔야할것같습니다.
2. 대각선 위나 아래를 (특히 근거리에서) 쳐다본 상태에서 수직인 물체에 초점을
맞추면 이중합치상이 완벽히 일치 안되더군요... 왜곡때문인듯합니다.
첫장이나 바닥의 직사각형 무늬의 직각 코너쪽을 맞추다 알게되었습니다.
어떻게 해도 90도를 일치시킬수가 없더라군요...똑바로 앞을 본 상태는 문제없었는데.
샵에 문의해본결과 모든 RF의 특성이라는데...
이전에 베사 바디를 쓸때는 비교적 그런 현상이 적었던듯해서...음.
이 외에는 참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용한 셔터는 압권..^^;
MP의 기계식도 나름 매력이있어서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이젠 많이 찍어보면서 또 배워야겠습니다..^^
댓글목록
김현식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신
'대각선 위나 아래를 (특히 근거리에서) 쳐다본 상태에서 수직인 물체에 초점을
맞추면 이중합치상이 완벽히 일치 안되더군요... 왜곡때문인듯합니다.'
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 두 선이 만약 이렇게 똑같이 겹쳐진다면, 이 선의 맨 앞과 맨 뒤 사이의 초점조절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은 찍은 사람에게 카메라가 제공하지 않는 것입니다
│ 이렇게 되어야 대각선 중에서 앞 부분에 촛점을 맞출지, 뒷부분에 촛점을 맞출 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정상입니다.
류태안님의 댓글

구입을 축하 드립니다~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고..
그런데 느낌이 MP를 그리 이쁘게 보셨으니...
잊혀지지 않으실거 같아요....ㅡ.ㅡ
서윤석님의 댓글

아.네. 원래 당연히 그래야 하는거군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오늘 인사동 갔다와서 슬라이드 찍어 환등기 비춰봤는데
디지털보다 훨씬 좋군요^^;
단지 가격이..-_-;
네거티브 인화 좀 하고 싶어도 인화료가 너무 비싸
슬라이드 현상+마운트 밖에 못한다는.....
5x7 이미지풀 유테 를 가장 선호했는데...
가격땜에 도저히... T.T
김경태/KT.Kim님의 댓글

m7 믿음직한 친구랍니다.
축하드려요.
오장원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전 왠지 7이라는 숫자가 너무 멋진것 같습니다.
예각의 7이라는 조형미가 끝장입니다.
멋지게 즐겨보십시오.
이창희 아트창님의 댓글

좋으시겠네요.
좋은 카메라 만큼 앞으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홍성일님의 댓글

잠은잘오시는지요 .제마음이 설레입니다. 좋은사진많이 찍으시고 행복하세요.
이충환님의 댓글

저도 오늘 M7을 다시 구해왔습니다. 설레입니다..^^
김현철[andesss]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두 M7 구매할려구..총알 장전중입니다..
얼릉 품에 안았으면^^
김종갑님의 댓글

좋은 카메라 구하셨군요 축하합니다
백인식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휴- 카메라 정도는 마음에 들면 확--- 저질러 버릴 수 있는 형편이 되어야 하는데... 저는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 못 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워낙 간도 작고, 늙은 마누라도 겁나고... 아직 가방 들고 다니는 새끼도 겁나고...
김영학님의 댓글

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네요. 저도 M7이나 MP를 위해서 충전중인데 언제 준비가 될런지 흑...그나저나 저도 샵에 가서 왠지 고민 많이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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