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04-09-14 13:56

아.. 저두 11월에 세부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인데..

M6에 50mm 그리구 똑딱이 하나 가져갈 생각입니다.
세부에서 찍은 사진들 많이 보여주세요.. ^^

최인규님의 댓글

최인규

04-09-14 16:58

아..김민석님.. m6을 가져가신다니 부럽습니다. 여자친구분께서 허락하셨나요? 카메라 가져가는것을요? 저는 도무지 놀러갈때 카메라 가지고 가는것을 싫어해서 걱정입니다

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04-09-14 18:54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
사진기 가져가는 건 허락했지만 사진 찍기를 원체 싫어해서..
그래도 때가 때이니만큼 왠만큼은 모델이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허재원님의 댓글

허재원

04-09-14 22:29

세부는 가로로 50킬로, 길이가 약300킬로미터되는 좁고 길죽한 섬입니다. 세부시내는 별로 볼 것이 없지요. 마젤란이 처음 상륙했다해서 알려진 섬이구요 여기서 배를 타고 주변섬을 가면 정말 가공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막탄에서 자동차로 약1시간 이동해야하는 알레그리리조트는 정말 좋습니다. 일반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상품엔 이 리조트를 포함시킬 수가 없을 것입니다. 숙박비가 비싸거든요. 개인적으로 가실 계획있으면 꼭 추천합니다. 시내와 동떨어진 위치에 한적하기 그지없고 시설자체로 잘 되어있어 리조트안에서만 체재하더라도 부족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신혼여행숙박지론 최적일 것 같은데....
전 세부섬 타부군이라는 동네에 리조트 건설한다고 한때 자주 들락날락거리다 보니 제 동네같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그땐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바꿔타고 들어갔는데 지금은 직항편이 있지요.

김민석님!
결혼 미리 축하드립니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세요.

참 대지가 20,000평(연건평이 아니고 건물이 앉은 넓이)이 넘는 SM이라는 정말로 대형인 백화점이 있는데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구경거리도 많답니다. 참고하세요.

정재면님의 댓글

정재면

04-09-15 13:17

신오철님, 세부에서 뵈었던 사람입니다.
뜻밖의 관심(휴양지에서 제 라이카에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신 분은 처음이라)에 당황하여 몇마디 나누지 못하고 헤어진 것이 아쉽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하셨나요? 저는 아이들 등쌀에 사실 별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당직을 4일째 하셨다는 것을 보니 저와 같은 직종이 아닌가 싶군요.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박훈님의 댓글

박훈

04-09-25 00:56

좋으셨겠네요...
저두 대구에사는 의사인데...........반갑군요.......
전 사진에 초보라서~~~~
4일 연당이라는 이야기에 동질감을....

김정오님의 댓글

김정오

04-11-13 10:27

세부는 필리핀에서도 유명한 좋은곳입니다.
저는 세부의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지냈습니다.
그곳 야외그릴에서 저녁에 맥주한잔 마실라치면
흰색 파라솔과 벽체에 붙어있는 많은 도마뱀들을
볼수 있습니다.
인근 섬으로 나가면 좋은곳 많지만 필리핀의 반정부 게릴라들의
본거지가 있어서 잘못가면 인질이 되고 몸값물고 풀려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름에 가시면 스킨스쿠버 다이빙 하기 좋은곳이 지천으로
있어서 수중카메라를 가져갔으면 하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