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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동시킨 사진한장 사진가 정범태의 1961년도 작품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곽영준
  • 작성일 : 04-09-17 13:43

본문

회원님들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상담히 애저리게 감동받은 작품이였는데
마침 이곳에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http://kr.image.yahoo.com/GALLERY/re...e=4146cd742488
추천 0

댓글목록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열화당에서 펴낸 정범태 사진집에 이 사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집의 사진 중에서 이 사진의 화질이 가장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장 감동적입니다.

역시 사진은 화질보다는 느낌인가 봅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김옥현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김필수님의 댓글

김필수

사진을 보고 눈물 날뻔 했습니다.
정말 감동적 입니다.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

존경하는 분입니다. 그 시대에 이미 이런 사진을 찍으셨다는 것이...놀랍습니다.

곽영준님의 댓글

곽영준

장비만 탓하고 장비에만 취미를 가지고 있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한국에도 이러한 사진 선배님이 계시다는것이 자랑스럽군요.

송지섭님의 댓글

송지섭

말이 필요없는 사진입니다.

서 용준님의 댓글

서 용준

좋은 사진 아닌 사진을 떠나서...
찍으면 안되는 사진 아닌가요?
감동적이라고 하신다면 감동적입니다만,
만약 무죄가 안되었다면 굉장히 잔인한 사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재판장면을 찍는 것은 위험한 일 같습니다.

차태석님의 댓글

차태석

정범태 선생님은

제 부친의 친구분 이십니다.

제 어렸을적 당신께서 기자 시절 때

제 사진도 찍어주시곤 하셨지요.

더우기 지금 제가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낡은 lll f도 한 때 선생님의 손 때가 묻은 명기 입니다.
(제 개인적으론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 합니다)

지금도 사진에 대한 열정(한국의 춤사위)은 대단 하시고

이 분 밑에서 배웠거나 일했던 제자나 후배들은 일명 호랑이 사진부장님으로 통하지요.

선생님의 작품세계는 우리나라 사진 역사의 한 페이지 입니다.

아무쪼록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된 사진은 선생님께서 기자시절 때에 법정에 몰래 품고간 카메라로 찍으신 이른바 '몰카'이지요.오직 기자정신으로 찍으신 한 컷 이었고 말미암아 당시에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사진 입니다. 선생님의 특종 사진은 이 것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선생님을 앎에 있어서 한마디 말씀 드리면..

' 장비보다 사진이 우선 한다'는 가르치심을 항상 강조하시는 분입니다.

조윤수님의 댓글

조윤수

나도 모르게 가슴이 저려옵니다. 이번 한가위에는 어머니의 손을 한번 잡아보아야 겠습니다. 좋은 명절 보내세요.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

차태석 선생님...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장밤테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카메라라...놀랍습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국제 공모전 입선은 당시로서는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였는데,1960년 일본 [아사히 신문]국제살롱에 출품한 재판정의 모녀를 소재로 한 사진인<결정적 순간>이 출품작 10걸상을 얻어냈고,
이 작품은 1967년 [세계사진연감]에 재수록되기도 했다.

연감 재수록은 모두 저널리즘 사진계열의 작품 37점을 수록했는데, 鄭範泰의 작품 재수록은 일본의 매그넘 회원 이자 저명한 작가인 하마야 히로시의 1958년 작품<변경의 거리>, 앙리카르티에 브레송의 1959년도 작품 <어느 노동자의 가족과 개> 등의 재 수록과 함께 이뤄진 영광스런 것이었다"

---- 조우석 저 [한국사진가론] 1998년 눈빛 출판, 정범태 편에서 인용

이 사진소개를 통하여 외국 사진가가 소개되고 있는 클럽에 국내의 사진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진에 대한 내력을 몰랐지만 저도 90년대 쯤엔가 이 사진을 보고 코끝이 시큰해 지는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가을 에는 좀 등한히 했던 한국의 사진가들을 책을 통해서라도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사진의 나눔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형섭(gatlin)님의 댓글

김형섭(gatlin)

이 사진을 처음 접했을 때..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金聖雅님의 댓글

金聖雅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는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원종훈님의 댓글

원종훈

여전히 감동적인...

신재성님의 댓글

신재성

볼때마다 가슴이 저리는 사진입니다.

허만성님의 댓글

허만성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사진이 이 시대에 필요한 해답을 과거의 사진 한장으로 얻은 것 같습니다.

고범진님의 댓글

고범진

짠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사진이라 그런가요...더욱 좋아보입니다.

구름김경훈님의 댓글

구름김경훈

가슴이 미어지는 사진이네요 그 이후가 더궁금하기도 합니다

그 아이와 어머니는 어떻게 돼었을까요,,,

박준호龍님의 댓글

박준호龍

...... 사진을 사진으로 보는건 쉬운일이 아닌가 봅니다~.....

김진상님의 댓글

김진상

참 가슴 미어지는 사진입니다.
설명과 함께 보니 더더욱 와닿네요.

유기형님의 댓글

유기형

저도 정말 감명깊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봐도 가슴 져미는군요..

김인성님의 댓글

김인성

문득 '저 재판장면을 한 편의 영상물로 봤으면 이런 감동이 왔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역시 사진이 갖는 이미지로서의 힘, 감동은 매우 독특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책을 훑으며 본 기억이 있는 사진이네요.

정말 가슴뭉클하고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한 컷의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김기홍2님의 댓글

김기홍2

감동입니다. 정말 말씀대로 사진의 질보다 느낌이군요...

김윤승님의 댓글

김윤승

이 사진 언젠가 본 기억이 나네요.
한장의 사진이 참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만석/jazzminor님의 댓글

하만석/jazzminor

아..사진 정말 잘 봤습니다.
말이 필요없군요.
이게 바로 사진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인석님의 댓글

오인석

정말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번 아니, 수십번을 넘게 봤을 이사진은 언제 보아도

늘 감동을 주는 정말 명작인것 같습니다.

윤태권님의 댓글

윤태권

정말 저린다고 밖에 저아이는 지금 어디에서....

이상록님의 댓글

이상록

익숙한 사진이지만
어떤분의 작품인진 알지 못했었는데

정범태선생님이란 분이었군요.

kimkihyun님의 댓글

kimkihyun

사진에 첨 입문할때 봤었던 몇몇 걸작 중에 한 작품입니다.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정말 손색없는 작품이죠.
제 갠적으로는 "결정적 순간"보다 더 강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선우님의 댓글

정선우

사진의 질보다 느낌이라는 말이 더 와 닿네요.

안재영님의 댓글

안재영

왜 사진이 영상언어인지 알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황승준님의 댓글

황승준

아 뭉클 하네요. 감동스럽습니다.

유현민님의 댓글

유현민

눈물이 날 정도네요..
브레송 이 이보다 더 결정적일까요?
이분 사진 다른것도 더 보고 싶어집니다.

황진식님의 댓글

황진식

가슴 아픈 우리 아픈 역사의 한 장면 입니다..

김성중p님의 댓글

김성중p

가슴이 뭉클해지네요..ㅜㅜ

심석현님의 댓글

심석현

순간을 담는 정범태선생님의 작품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이동송님의 댓글

이동송

저도 대학때 사진집을 통해 감동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승우님의 댓글

지승우

정말 감동입니다.
진짜 장비보다 사진이 우선인듯합니다.

남경호님의 댓글

남경호

감동적인 사진이군요.
어떻게 법정에서 찍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고재덕님의 댓글

고재덕

사진은 그 사진이 담고있는 뜻이 아름다울 때 더 감동이 옵니다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

감동적인 사진임은 확실한데! 법정안 재판관의 왼쪽에서 어떻게 몰카를 찍을수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군여 일반인은 못가는 장소 아닙니까? 증인석 쪽인것 같은데 기자가 설수 있는 자리가 아닌것 같은데 혹! 변호사라면 모를까!

정승원님의 댓글

정승원

여러번 봤던 사진입니다만 어떤분의 작품이고, 또 어떤 사연이 담긴 사진이었는지는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참 감동적인 사진입니다

김정대님의 댓글

김정대

사진이란 하나의 매체로 이런 느낌을
보는 이에게 줄 수 있다니....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김도훈21님의 댓글

김도훈21

어떻게 저런 위치에서 사진기자가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것 같은데. 저건 5.16 쿠데타 이후 벌어진 일상이었겠죠. 일반 범죄자들을 군법회의로 처단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던 시대. 재판이라고 '일반적이고 이성적인 재판정'의 모습을 갖추었겠습니까. 가슴이 미어지는 사진입니다.

석바~!(최석진)님의 댓글

석바~!(최석진)

역시 느낌이 좋은 사진이 최고군요...
저시대의 재판은 슈레기~라고 불릴 정도로 즈그 맘대로 했었는데...

저 아이는 다시금 그 당시의 슈레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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