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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과 35mm 필카가 또 싸우네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서용준
  • 작성일 : 04-09-28 17:54

본문

동급 최고의 화질인 Dslr과
동급 최저?라 말할수 있는 35mm필카와의 비교에 과연 어떤결론이 나와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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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성식님의 댓글

박성식

필카에서 최저화질이란 렌즈는 동일하다는 가정에서 저가 필름을 쓴다는 얘기인데 요즘 나오는 저가 필름이라면 비스타나 코니카를 말할텐데 드럼스캔하고 후보정하면 간단히 필카 승리 ...
만약 맥스400따위의 저가도 아니면서 나쁜 필름 쓰면 디카 승리 ....
솔직히 무의미한 토론이지요.

정지찬님의 댓글

정지찬

해상도면에서는 이미 디카가 필카를 넘어섰다고 봅니다..(135포맷)

다만 해상도외 계조, 색표현력등에서는 아직 필름을 따라오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처음의 질문과는 동떨어진 의문인데,
정지찬님은 무엇을 근거로 디카의 해상도가 필카를 넘어 섰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웹상으로... : 디카쪽에 손을..
인화물로는 : 필카쪽에 손을..
편의성에서 : 디카쪽에 손을..
재미. 보람 : 필카쪽에 손을..

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

정지찬님의 댓글

정지찬

먼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요 ^^

현존하는 기술로서 디지털화 했을때의 경우라는 전제가 있다는것 말씀안드렸군요.(제가 보정작업 없이 바로 인화가능할 정도의 사진 실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

1ds나 Kodak의 slr씨리즈를 써본 경험에 의하면 드럼 스캔 받은것보다도 해상도가 비슷하던지 높아보이더군요.

1ds markII의 경우는 2200만화소라고 하는데..(물론 화소=해상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1ds의 수준의 퀄리티를 베이스로 칠때) 제 생각에 그 정도면 이미 필름이 표현 가능한 해상도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좋은 사진과 해상도가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라이카바디, 렌즈, 그리고 필름의 느낌과.. 이것들이 어우러졌을때 나오는 결과물이 주는 느낌에서 디지털에서는 표현할수 없는 무엇을 느꼇기에 많던 디지털장비들을 싹 처분하고 라이카로 온 이유겠지요 ^^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우리 라클은 필름 카메라 매니아 니까 이런 논쟁이 심각하게는 오가지 않겠지요..? ^^;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그냥 궁금하였을 뿐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김진호님의 댓글

김진호

제 생각으론 카메라에 동급최강 최저란 없다입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카메라와 렌즈 필름 현상/인화 시스템에 최적화
되어 있다면 그것이 동급최강이고 그렇지 않다면 수백만원 짜리
바디에 렌즈 필름을 쓴다고 해도 일회용 카메라 보다 못한 사진이
나온다고 봅니다.

뭐든 연장은 기술을 도와줄 뿐이지 기술 자체가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뭐든 내공 연마가 우선!
내공
내공

면벽수련뿐... ^^

서용준님의 댓글

서용준

1/2.7 1/2.5 1/1.8 ....1.5크롭 1.6크롭...1.1크롭..(digital bag) 의 ccd를 가지는
디지털과
110. 35mm, 35mm와이드..6x45, 6x6, 6x7,6x8,6x9..6x12 4x5 ..8x10 의 필름사이즈를 갖는
필름 카메라의 화질 비교에서

어느쪽이 더 나은지 비교우열의 논란이 그동안도 참 많이 있어 왔는데
제가 제목에 명시한 동급 최강이란말은 각각 분야별로 화질면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을수록
그 ccd나 필름면적의 크기가 커지기때문에 이를 비유 한말이구요^^
혹자는 1:1 크롭 바디와 35mm 필름의 면적이 같기때문에
이 두가지를 디카와 필카의 화질비교대상이라고
저에게 정중하게 쪽지까지 써서 알려주셨는데..
그렇다면 이는 2~3가지로 압축되는 소위 최신형의 Dslr과 35mm필카의 비교일진데
항상그래왔듯이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와 35mm필름카메라의 비교로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사진 상식의 초기단계인 사람이 본다면
마치 여느 디지털 카메라도 필름카메라보다 모든면에서 낫다고 착각을 하기 일쑤지요^^
해서 저는 굳이 비교를 해야만 한다면
ccd의 크기에서 가장 큰 1:1 크롭바디나 중형 디지털백을가진 디지털 카메라와
적어도 4X5 나 8X10의 필름 카메라와 비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 현재까지는요^^ 디지털의 발달은 하루가 다르니까요^^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참.. 화질을 따지는게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고수는 아니고 사진의 수많은 선배님들 앞에서는 걸음마 수준인데요.
감성적인 측면을 화질로 따진다는 것이 좀 우습더라구요.

DSLR은 d30 초기 출시부터 여태껏 써왔으며, 캐논 1d 계열및 니콘 d2H 까지만
써보았습니다만..

역시 사진의 자신의 감성을 담고 있기에.. 아무리 화질이 좋타고 한들 감성 이미지가
빠져 버리면 시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필름 디지털 모두 감성이미지를 담는 도구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렴한 필카에 조금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지금도 여러 작업은 디지털로 합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디지털이 주는 편리성은 오랜세월동안 아나로그에 익숙해진 인간의 내면은 새로운 시대에 닥치는 충격이라고 봅니다. 요즘은 벌써 디지털에 실증이 나서 서서히 고향과같은 아나로그를 그리워하는 감정이 흐르는것 같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필카가 주는 느낌은 원래의 우리내면에 있는 감성과 교류한다고 봅니다.
물론 스캔 할때는 아나로그/디지털 변환을 하지만 또한 컴퓨토도 디지털이지만 그래도 원본은 아나로그이니까요. 아나로그가 주는 따뜻한 감정은 어쩔수 없읍니다.

김창우1님의 댓글

김창우1

필카와 디카의 성능을 직접비교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굳이 비교를 한다면
만약!
필름 1미리에 50선을 그려 넣을(찍을) 수 있다면 (Line Pair per mili meter)
(36x100)x(24x100)=8640000화소
70선을 그려 넣을 수 있다면
(36x140)x(24x140)=16934400화소
100선을 그려 넣을 수 있다면
(36x200)x(24x200)=34560000화소
필카는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정확히 얘기하면 필름의 규격이 노광면의 규격과 일치하지 않습니다만
디카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져서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맞나요?

설혹 맞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미 증명된 필카의 내구성(필름포함해서 특히 라이카의 경우) 표현력 등을
고려하면 아직 필카의 경쟁력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항상 행복하시기를...

박준혁님의 댓글

박준혁

1DS 부터는 비교가 35미리에 있지 않고 중형 포맷에 있어 왔습니다.
1Ds의 계조표현은 슬라이드의 그것(5스탑)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필름보다
상대적으로 상업용 사진에 유리한 1Ds가 각광을 받은 것이죠.

단지 필름의 그레인에서 유래한 여러가지 느낌표현 그리고 필름마다의 색감표현은
디지탈에 없기 때문에 필름이 좋다, 유리하다 라고 하면
그 의견은 무시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상업적인 용도에서는 이미 35미리 포멧은 디지탈이 앞서 있고
취미적인 용도에서는 작가 개인적인 의견은 존중되어야 하며
중형 이상에서는
상업적인 용도 중에 스튜디오 촬영은 디지탈이 월등하며 (phaseone 이상기일 경우)
풍경사진에서는 7스탑을 넘나드는 필름 계조 표현을 디지탈이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취미에 중형 디지탈이 보편화 되기는 많이 요원하다 생각합니다.


결론은 최상급기에서는 35미리는 디지탈이 대세인 듯 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필카던 디카던 각자 좋다고 생각하는 사진기로 촬영한 사진을 놓고
토론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효용가치가 높은 사진기(다른 기계도 마찮가지지만)는
power 없이도 작동이 가능한 놈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소형 중형을 막론하고...

이젠 이런 글이 지겹군요. 제목보기도....

박철민님의 댓글

박철민

충무로 왔다 갔다 하는 재미,
포토샾을 못하는 사람.
성능 같은 건 논하기도 모한 막눈
그냥 필카 쓰면서 좋아하지요.

이동건님의 댓글

이동건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보면 그냥 한심함이 묻어 나옵니다. 논할 꺼리가 없느거 같구요

그냥 디카도 사진기고 필카도 사진기입니다.

결국엔 사진이 말해주니까요

어떤 사진은 그냥 봐도 아니고 어떤 사진은 후보정하고 포샾해서 당장 빛나 보이지만 나중에 보면

빛을 잃고 어떤 사진은 첨엔 별루지만 인화하고 걸어놓으니 점점 빛나구 ....

사진이 알아서 하겠죠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아직은 필카를 좋아하고..필름이 살아 있는 한 계속 필카를 쓸 생각이지만.. 사진이란 취미가 필름이란 매체를 쓰고 있고.. 그 시장을 일부 소비자 .. 매니아가 계속 쥐고 있지 못하는 한은 언젠가는 필름을 좋아하는 취미가들도 대세를 따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과거.. 수많은 필름 포맷이 없어지듯.. 지금쓰는 필름도 ccd란 새로운 매체에 없어질 수도 있겠지요.. 사용의 편리성으로 지금은 최고인 디카지만..언젠가는 필름의 해상도도 넘어설 수 있을겁니다. 필름.. ccd.. 매체의 차이를 논하기 보단.. 사진을 취미로 하는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속 편한 듯합니다..

논쟁 거리가 되지 않음은 분명하지만.. 디지털 매체를 외면할 필요도 없을듯합니다.

이러면서도 초 구닥다리 올드 렌즈에 필카를 더 좋아하지만요.. 뭐.. 이런 취미가들 덕분에 필카 시장이 더 오래 살아 남을 수 있는 듯 합니다..

[박영철]님의 댓글

[박영철]

Dslr도 카메라고, 필카도 카메라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상도나 선명도로 말해주는 사진보다, 이야기로 말해주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제게는 이도 저도 상관없네요.

황진홍님의 댓글

황진홍

짱한 맛은 디카 훈훈한맛은 필카 .....
디카와필카 거의 비슷하지만 계조는 아직도 필카죠... 이게맞나...

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어쨌거나 나도 좋은 디카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필름값도 안들고...

고승연님의 댓글

고승연

저두 황진홍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Dslr의 해상도는 35mm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중형에 접근중...
그러나 사진의 느낌, 특히 계조(다이나믹레인지)는 필름이 훨씬 뛰어납니다.
어느 것이든 맘에 드는 것으로 좋은 사진이 나오면 되는 것인데 싸움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차태희님의 댓글

차태희

결국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싸움 같읍니다 ,저는 이와 비슷한경험을 예전에 한것같아 한자 적읍니다
이 예기는 카메라 의 경우는 아닙니다. 저는 예전에는 오디오 매니아 였읍니다 오래전에 LP에서 CD로 넘어 가면서 LP는 완전이 끝난것 같이들 예기하며 몇백씩하는 LP플레이어들을 팔고 CD플레이어를 장만하기시작 했읍니다 그러지만 아직도 LP는 소량이지만 메니아들을 위해 계속 생산되며 플레이어또한계속 만들어 지고 있읍니다 최 고급으로 , 깨끗하고 산뜻한 CD음을 LP 가 따라 가지는 못하지만 LP의 따스함과 가슴속 깊이 파고 드는 아나로그음은 디지털이 아직도 못따라 가고있읍니다 ,
그래서 저는 아직도 꽤많은 LP를 소장하며 듣고 있읍니다 카메라 도 역시니콘과 라이카만 으로 즐기구요..이상한 이야기였읍니다...

서승우님의 댓글

서승우

해상력을 말씀하시는데 있어서,
명확한 정의가 여러분들이 다른 가 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필름매니아도 아니고, 디지탈매니아도 아니고
사진은 자기가 좋아하는 거 쓰면 된다는데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해상력은 모니터에서 쨍하게 보인다고 좋은 거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모니터에서 쨍하게 보이는 것은 정보가 덜 들어있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 이야긴 좀 길게 해야해서 이만하구요,
아뭏든 해상력과 모니터에서의 쨍함은 완전 무관함을 말씀드리구요,
(혹시라도 이 부분에서 대화를 하시고 싶으신 분은 논쟁이 아닌
차한잔 나누면서 잡담하듯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논의는 오토가 좋냐, 스틱이 좋냐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논제이긴 하지만,
해상력이라는 것은 '사진이 좋다, 혹은 나쁘다'와는 다른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면
되는 것입니다.

일전에 사진과의 모 교수님께서 디지탈이 필름의 한계를 넘었다고 주장하시면서
근거로 '학생들이 그렇다더라','일본의 디지탈 전문가 집단에 그렇다더라'
'내가 뽑아 보니 중형보다 낫더라'
라는 주장으로 해상도가 좋다고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이건 아무런 증거도 아니지요.
모교수님의 위와 같은 입증 방법에 대해서
'라이카 유저들은 필름이 더 좋다더라' 라고 하면 무승부가 되는건가요?
이건 아닙니다.
해상도는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환산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위에 김창우1님께서도 언급해 주셨는데, 완전 대응은 아니지만
그 편차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해상력의 차이에 대한 증거로 충분하지요.

현재 필름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기술적으로 최대 8,000dpi까지 가능하다고 하며,
대체적으로 최상급 필름들이 4000dpi의 근처에 있습니다.
필름 선수를 dpi로 환산한 것입니다.
(참고로 RDP3는 3,556dpi이고,
T-MAX는 5,080dpi 입니다.)
그러므로 대략 4,000dpi를 현재 필름의 해상력 수준으로
보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8000dpi와 대체적인 필름의 수준인 4000dpi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35mm 필름이라고 하는 필름의 사이즈는
24x36입니다.
이것을 인치로 환산하면 0.944882x1.417323입니다.
자, 이제 픽셀로 환산해 보겠습니다.

7,559x11,339=85,703,942 화소입니다.
8천5백70만화소네요.

4,000dpi로 환산해 볼께요.
3,780x5669=21,428,820 화소입니다.

그럼 필름 사이즈별 결과를 알려드리죠.

35미리 4000dpi / 21,428,820 화소
8000dpi / 85,703,942 화소

6x45 4000dpi / 66,965,063 화소
8000dpi / 267,841,354 화소

6x6 4000dpi / 89,283,601 화소
8000dpi / 357,134,404 화소

6x7 4000dpi / 104,165,776 화소
8000dpi / 416,644,206 화소

대형판형은 비교자체가 의미가 없으므로
하지 않겠습니다만, 필요하신 분께선
위의 공식대로 계산해 보세요.

수치로 보면 비싼 돈 주고, 디지털 카메라
절대로 못사겠죠? ^^
게다가 위의 수치와 같은 화소라고 해서,
같은 능력이아닙니다.
ccd가 1:1이라는 가정하에서
위와 같은 화소를 지녀야 각 판형에 맞는
필름의 능력과 같아집니다.

결국 2천1백50만화소의 1:1CCD 디지탈 카메라여야
평균적인 35미리 필름 카메라와 같은 능력이 됩니다.


필름마다 처리가능한 해상력은 다릅니다.
이것을 감안하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진이 해상력으로 말이 되어지는 건
아니니, 사실 큰 의미도 없는 이야깁니다.

장점은 어느곳에든 많이 있더군요.
저는 아직 필름을 사용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사진 하시길 바랍니다. ^^

박종희님의 댓글

박종희

최근에 직장문제 때문에 조금 먼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근처에 바닷가도 있고 해서 틈날때마다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정작 근처에 인화할 때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시험삼아 한 롤을
맡겨봤는데, 완전히 엉망으로 인화를 해주더군요..

디카가 필카수준으로 가격이 낮아질때까지 ^_^; 필름 카메라를
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디카를 사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사진을 직업으로 하는거라면 이정도에 좌절하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사진을 찍는 과정이 번잡스러워지면 사진 자체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디카나 필카나 사진찍는데 유용한 도구임엔 틀림없습니다. 필카의
느낌을 디카가 따라오기 힘들다고 하는 거 같지만, 반대로 디카의
느낌을 필카로 내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도구를 어떻게 쓰느냐는
찍는 사람에 따라 다른 거니까요. 예를 들어 촬상소자의 크기가 작은
디카로는 최대 개방에서도 깊은 심도의 사진을 찍을 수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찍으면 꽤 재밌는 사진이 나옵니다.) 카메라가
무거우면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손떨림엔 강해지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프로페셔날이 아니라는 가정아래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도구의 가능성을
100%발휘할 수만 있다면 디카든 필카든, 성능이 어떻든 별로 상관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금 동원 능력이나 자신의 만족도같은 개인적인
차이가 오히려 겉으로 드러난 객관적인 수치보다 더 중요하게 카메라를
고르는 요소로 작용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건 그렇고 펜탁스 렌즈구하기가 쉽지않네요. 이러다 RD-1을 사게 될지도..

박세호님의 댓글

박세호

디카는 중형 폴라팩 쓰듯이 노출, 조명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면 딱 일듯....

박세호님의 댓글

박세호

근데....어쨋든 35mm 필름은 좀 작아 보이더군요 ...
필름 하시는 분들은 중형쪽에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 ...
또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

오승환님의 댓글

오승환

참고 하시길...
Canon 1Ds Mark II with Canon EF 50/1.4 @ f/8. ISO 100 와
Mamiya 645 AF with Mamiya 80/2.8 @ f/8. Fujichrome Velvia 100f 의
Test Report입니다.^^

http://photo.nemergut.com/equipment/...ds/markii.html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링크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It was processed at a professional lab and scanned at 3200 dpi using my Minolta Dimage Scan Multi Pro.
제 생각에는 스캐너를 좀 더 고급기종으로 바꾼다면 결과가 다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진우/이상한애님의 댓글

최진우/이상한애

그림에서 유화만 그림이라고하고, 수채화는 그림이 아니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매체를 두고 우열을 가리는 듯한 이야기는 좀 어리석은 토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메인스트림에서 대세는 디지탈인 것은 확실하고, 이것은 하나의 연결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우리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변을 한번 둘러뵤세요. 물론 취미생활이 메인스트림의 변화를 따라갈 필요는없다는 점에서 여기 계신분들의 현실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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