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07-01-13 05:32

온도차이보다는 저온에서 노출계만 어는경우와 셔터가 어는 경우를 생각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호도님의 댓글

이호도

07-01-13 09:23

국내 최고악산 정상을 한겨울에 올라가 보진 못했지만 최소한 국내 스키장의 춥다싶은 날씨까지도 모든 기계가 잘 작동 했습니다. (M7) 그외 비슷한 정도의 추운날까지 7으로 모든촬영이 가능했습니다.

많은 산악사진을 하시는 분들께서 오히려 전자바디의 경우 배터리만 주의하면 찍을 수 있는데 기계식 바디의 기계 얼어붙음 현상이 일어나면 속수무책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익스트림 악조건에 봉착해 그 상황에 대응해야 하는것이 아닌 다음에야 비단 6나 7이 아닌 F3나 F2 R, G 등 모든 카메라들은 어지간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남극에 관련된 다큐에서 현지 연구원이었던가...목에 G2를 걸고 다니는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 사실 그런경우 기계가 어는 현상보다는 실내외의 온도차에 의한 렌즈 포깅 현상을 컨트롤 하는게 더 어렵다고도 합니다.

이성재Rol님의 댓글

이성재Rol

07-01-13 11:34

새로운 사실을 접한듯 합니다...
한국의 날씨에도 영향을 받습니까?
극한의 날씨에는 영향이 있다는 것은 들어본듯 합니다.

김용호님의 댓글

김용호

07-01-13 12:39

극한의 추위가 아니라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저도 강원도 지방에 나름 극한이었다고 생각한 곳에서 촬영해봤지만

이상없이 촬영을 마치고 왔습니다.(하프케이스를 입혀 주었었죠)

궁금한 점은 M7이 바디소재가 황동소재였던가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M6 이후(극초기 M6 클래식 제외) 기념바디가 아닌 바디들은

아연합금 바디로 알고 있는데요..혹시 제가 알고 있는것이 다른것인지..다른 선배님께도

질문 드려 봅니다.

이호도님의 댓글

이호도

07-01-13 15:04

M타잎 바디가 황동인지 아연-알로이 합금인지 판가름 나는 부분은 상판과 밑판에서 입니다. 즉 상판 하판 외에 진정한 바디의 소재는 마그네슘-알로이 계열입니다.

6의 대부분과 R 계열의 대부분이 상판 소재로 아연-알로이 합금을 사용하였고 그때당시 도색기술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해 기포현상이 발생하곤 했다고 합니다.

M타잎의 경우 6의 대부분을 제외한 경우 모두 brass plate 를 사용하였으면 6이후 나오게 된 7 과 MP 에서 6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정리하여(가공시간, 단가-문제겠죠) 다시금 brass plate 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