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님의 댓글

이장원

07-01-12 12:37

저는 저속에서 M2바디가 그런적이 있었는데 셔터리본이 삭아서 녹아내려서 그렇다더군요
오버홀 받았습니다.
최근에 오버홀받은 경력이 있고 아마도 6개월 보증해주실듯 한데 가서 점검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용규님의 댓글

이용규

07-01-12 14:39

이장원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삼아 냉장고(RocknRock통에 넣은 후)에 20분쯤 넣은 후 다시 꺼내서 시도해보니..이전과 같은 현상이 생깁니다.. 그리고는 상온에서 얼마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구요... (예전에 MP였던가요..추운 겨울에 내장노출계가 작동하지 않아 냉장고에 넣어 봤다는 어느 회원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분명 저온에서 저속기어가 문제를 일으키는 듯 싶습니다.

오후에 J수리점에 연락했더니... 아직 길이 안나서 그렇다는데...
여러 라이카 카메라를 오버홀 받아보긴 했지만... 오버홀 후 길이 나지 않았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당황스럽습니다..

정말 길이 나면 괜찮아 지는 걸까요?

이장원님의 댓글

이장원

07-01-12 21:13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각 셔터스피드별로 셔터질을 200번 이상은 하고서도 이상을 확인하고 수리점에 갔습니다.
증세를 보지도않고 그렇게 쉽게 전화상으로 말씀하실수 있다는게 좀 아쉽군요.
예전 바르낙IIIf에서는 간혹 그런증세가있었는데 나중에 판매할때야 알고보니 거칠게 찟어필름을 끼우던 습관때문에 작은 필름 조각이 셔터막 주행레일 틈에 끼어져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고속은 괜찮은데 저속에서 유난히 셔터가 늘어지거나 걸리곤 했죠.

이용규님의 댓글

이용규

07-01-12 21:49

아무래도 다시 한번 수리점에 가져가야 할 듯 합니다.

게다가 가지고 있던 라이카비트를 장착했을 때 한 번에 필름이 장전되어야 하는데.. 이 또한, 라이카 비트와 결합되는 몸체의 고리가 반바퀴 반대로 되어 조립되어 double stroke를 해야 장전이 되네요..

언젠가 어느 회원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장안에 잘 나간다하는 수리점이라 하더라도 결국 사용자가 꼼꼼이 챙겨야 한다는...

Y수리점에 실망한 적이 있어 J수리점으로 옮겼는데... 결국 그 회원님 말씀이 정답인 듯 하네요...ㅠㅠ

한번에 제대로 하면 어디가 덧나는 것인지.. 답답하군요..

이장원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장원님의 댓글

이장원

07-01-12 22:19

이번에 한번에 미진했던 부분들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편하게 장비 사용하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수리점을 가곤하면 항상 하나 손보고 하나를 오면서 찾아서 결국 매번 발걸음을 하게됩니다. 믿을수 있는 바디 하나 손에쥐고 돌아다니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