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지름의 끝은 어디일까요..(ㅠ.ㅠ)/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문병욱
  • 작성일 : 04-09-02 18:12

첨부파일

본문

방금..leicavit M 까지 구입해 왔습니다.
뭐...많은 선배님들의 지병(?)^^ 에 까지 이르기엔 아직 한참 모자란것에도 미치지 못하겠지만...수중에 돈한푼없는 제가 그런 고가의 물건에 까지 손을 뻣치게 된것은...분명 사치이겠지요.
현구성품은 블랙MP에 현행 스미크론 35mm F2, vit M에 Artisan & Artist 스트랩까지..
허접한 사진실력에 과분한 물건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죠...
아직 신혼이라 와이프에게 심하고 쪼이고 맘편히 사진찍으러 나가지고 못하는데..이런물건까지 지금 필요할까....
첨 MP를 구입하고 한동안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찍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니까 서서히 사진찍는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방금 vit M 을 구입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전보다 훨씬많이 셔터질을 했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vit M 이지만 사진을 찍게 하는 즐거움을 새삼 느끼게 해주네요. 앞으로 6개월은 점심굶어야 겠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MP로 찍은 사진 몇개올려봅니다.
같이 찍은 사진은 눈사람 한섭씨가 결혼전에 압구정에서 찍어준 사진이고
바닷가장면은 몰디브 신혼여행중 찍은 사진을 인화후에 스캔한 사진입니다.-필름스캐너의 장만이 아마도 다음의 구입품목이 되겠네요...
사실....스캐너장만을 위해 몇일 고민하다 다음구입품목으로 미룬 상태입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병욱님 오랜만이네요...몰디브 사진이 그림같습니다.
그사이에 저도 결혼했답니다...^^;
LEICAVIT를 사셨다구요..혹시 반X에 있던 그 중고 사신 건가요?

문병욱님의 댓글

문병욱

안녕하세요...진영님...
최근에 진영님의 홈피에 들어가서 그간 올려놓으신 사진들보구..진영님의 과거얘기도 보았답니다....뭐...올리신 글들이 전부의 역사는 아닐거라 생각하지만요~
사진찍기엔 아직 많이 미천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음....또.....결혼하신것 진심으론 축하드려요~그리고 마음 저 깊은 곳에서 약간의 장난기어린 목소린...왜..벌써 하신겁니까..!! 라고 외치고 있구요..
초대받지 못해서 쬐끔 서운하네요..^^
저의 경험에 빗대어 생각해보면..와이프께서 사진에 취미가 없으시다면..사진생활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지금 제가 그런형편이거든요.
결혼하면 주말마다 사진 찍으러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전~혀 그렇지 못하구 있죠. 언제쯤이면 조금 편하게 사진찍으러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주에 휴가라 놀러도 갔다오고 집에서 쉬기도 하다 오늘은 와이프가 집안일(제사)준비를 하러 가느라 짬을 내어 충무로에 나갔죠....저녁시간에 나갔어야 라클의 선배님들도 뵐 수 있었을것을....평일 한낯의 아미고스는 쬐~끔 썰렁하더라구요.
추측하셨던 것처럼 반*카메라에 나와있던 vit입니다. 몇번들락거린 안면이라고 가격도 깍아주시고 시원한 주스도 먹구...이것저것 귀찮게 해드리고 나왔습니다.
좀전에 와이프에게 vit의 구매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절대 얼렁뚱땅 넘어갈 수 없겠더라구요...역시....오늘은 밤이 끔찍할 것 같습니다.
뭐..거쳐야할 단계라며 맘을 진정하고 있습니다.....(사실은 가슴이 콩당콩당 거립니다...)

넘 길게 주절거렸네요... 다시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시간되실때 한번 뵙고 실력전수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최성규님의 댓글

최성규

비밥님 홈 들어가서 보고 있는데 곧 일일 전송량 초과라고 나오는군요.

근데,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나 한번 전송량 초과되어보나 ㅎㅎ

문병욱님의 댓글

문병욱

오랫만이네요...
남자들끼리 그냥 전화하기도 좀 머쓱하고..
성규형님 사진찍으러 가실때 시간맞춰 나가는 것도 힘들고....ㅠ.ㅠ
맘만 늘 뛰쳐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한섭씨나 참치님과도 식사한번 하자고 말만해놓고...연락도 못해서 죄책감에 잠도 잘 못잡니다....
이제 vit M 까지 사버렸으니...6개월후까진 거하게 밥사는거 연기입니다.^^
대신..가볍게 별벅스~정돈 괜찮겠죠...아니...그정도면 뚝배기는 먹을수 있겠네요.

암튼..건강은 하시죠?
믿지 않으실런지 모르지만....성규형님의 반쪽이 되실분 어디없나...하며 두리번 거리곤 있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멀미님...트래픽 초과는요...제 용량이 절약형이라 그런게예요..ToT; (중국사진 넘 잘봤습니다.)
저도 결혼하니까 주말에 혼자 외출하느건..거의 불가능..ToT;
평일엔 뭐..칼퇴근이라...뭐....하하하..카메라 는 곧바로 동면모드로...
TC-1만 겨우겨우 조금씩 쓰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상도 해야하는데...
충무로 가는 것도 날잡고 가야할까봐요..평일 퇴근후에...

아..그리고 전 아직 집사람한테 이실직고를 못했습니다. 에고..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지름이라고 하셔서 diameter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해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저도 제목만 보고는 이종구님처럼..... ^^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저랑 똑같네요....
저도 5월에 결혼하고 와이프 눈치 보여 사진도 잘 못찍고,,,,
장비 구매나 교환도 이제 가제눈으로 보고 있어서,,,^^
저도 신혼여행 몰디브로 갔다 왔는데,,,,
전 주로 M7에 35mm 물려 찍었는데 사진 색감이 저랑 차이가 좀 나네요,,,,,

혹CPL필터 장착하고 찍으셨는지,,,,,
제 사진도 아주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언제 신혼사진 컨테스트라도 열어야 겠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P.S
이제 와이프가 왠만한 라이카 카메라나 렌즈는 가격을 알고 있어서 속이고 구입하기가 쉽지 않네요....
전 일전에 사용하던 M7과 35mm는 M6와 50mm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35mm는 보익틀란더를 쓰는데,,,,라이카 못지 않게 만족 스럽네요....

사실 몇주전에는 사진 색감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콘탁스 바디와 렌즈를 구입 했는데,,,
와이프에게는 50만원 주고 샀다고 사기 쳤는데,,,
아마 가겨을 대충 짐작한 듯 해서 조마조마 하네요.....

일전에 라이카 렌즈와 바디 양도후 금액을 들켜서 ,,,,, 이제는 잘 믿지도 않네요~~

어떻하나,,,,또 빌링햄 가방도 하나 사 두고 집에 못 가지고 가고 회사에 두고 있는데,,,,, ^^;

지금은 출장중에 동병상련이라 몇자 적어 봅니다..... ^^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