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6-12-26 11:10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들은 완벽하게 플레어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행 렌즈라고 하더라도 올드렌즈에 비해 플레어 억제력이 우수하다는 것이지 안생긴다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촬영환경에 따라 생기는 플레어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죠.
내장 후드가 있는 렌즈는 기본적으로 설계상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한 것이니 구지 외장 후드까지 고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GoBlue(이승희)님의 댓글

GoBlue(이승희)

06-12-26 11:45

최신 50mm summicron 의 플레어는 특수한 빛의 상황에서 가끔 나타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렌즈내부의 난반사에 의한것이 아니고 렌즈 이후의 경통 벽에서 필름면으로 부터 반사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후드를 해도 생기며 이 경통이 반짝일 경우는 더 심해 진다고 합니다. 경통이 (기념렌즈처럼) 완벽한 무광일 경우 없다고 합니다 (엘마경통이 오히려 더 좋다고 하네요). 필름면에 이미지만 생기도록 사각형으로 격자를 만들어 경통에 끼워 넣으면 완벽히 차단된다고 합니다. 신경쓰이시면 한번 시도를

인용:

원 작성회원 : 이흥연 라이카 초보구요... 아직은 적응중입니다... 50mm summicron 현행 을 사용중인데...어제 약간의 플레어를 경험했습니다... 넣었다 뺐다 하는 내장형의 후드를 안 뽑고 사용한것 같습니다... 고정식의 후드가 있는지 궁금한데, 워낙 라이카에 관한 자료들이 희박한지라 쉽게 알 방법이 없네요... 이곳에서 도움 받고 싶습니다...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06-12-26 12:01

UV필터를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UV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가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흥연님의 댓글

이흥연

06-12-26 14:33

만일 사용할수있는 고정형의 후드가 있다면 모델명을 알수 있을까요?

이흥연님의 댓글

이흥연

06-12-26 16:27

"플레어도 사진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후드 없이 사용합니다..."

이 말씀 감사 드립니다. 왠지 감격스럽기 까지 하네요.

고창훈님의 댓글

고창훈

06-12-26 16:41

저도 역시 약간의 플레어는 즐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