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훈님의 댓글

김일훈

06-12-27 18:37

흑백 필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인화는 직접 현상과 인화를 하기 쉽다는게 아닐까요?!
약품과 확대기만 있으면.. 욕실에서도 가능하니까요..

FDI 처럼 디지탈 스캔 후에 흑백으로 전환 한 다음 디지탈 인화하면 별 차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서일홍님의 댓글

서일홍

06-12-29 17:12

음.. 저도 흑백을 옹호할정도는 아니지만
롤라이 흑백 10롤이 있어 소모용으로 칼라네가, 흑백 이런비율로 사용을 합니다.

예전에는 흑백이 단순히 칼라에서 색을빼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우선은 욕심이 생기지 않는다 라고 표현함이 맞을것 같습니다.
곧 칼라/흑백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흑백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죠.. 칼라로 재생이 불가하니(?)
대신 칼라는 선택의 여지가 있죠. 윗글처럼..

흑백을 소모용으로 쓰다보니..
흑백인화물을 보고, 스캔도 하고 하는데요,
보다보니까.. 그리 칼라보다 나쁘지도 않더라구요..
쓸데없는 색 보다는 차분한 흑백의 여운이 있다고나 할까요?

겔러리에 봐도 흑백이 많은데
많은 분들이 쓰는데에는 미묘한 차이가 분명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칼라든 흑백이든 표현의 한 수단이니요..

김성표님의 댓글

김성표

07-01-19 04:38

제가 보기엔 흑백필름의 계조나 톤은 포토샵이 거의 따라잡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제가 암실에서 직접 뽑아낸 저만의 사진이 더 좋습니다...

백보현님의 댓글

백보현

07-01-19 07:33

직접 프린트를 해 보면 그 맛과 멋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