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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생님 다녀가셨어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신현동
  • 작성일 : 06-12-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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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 다 되어갈 무렵 어머니께서 격양된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어요.
저희집에 도선생이 다녀가셨다는 겁니다.
사무실에서 후다닥 나와 집에 도착하니, 안방이며 거실이며 모두 엉망이더군요.
답답한 아파트가 싫어 4년전에 단독주택을 지어 살아왔는데 끝내 일이 터진거죠.
우선 어미니를 위로해 드리고 주변을 살피니
어머니의 현금 백만원 정도와 패물 약간을 가져가셨더군요.
참으로 다행인건 제 책상위에 올려 놓은 라이카와 가방 가득한 니콘 장비들을
흥미가 없으신가 그대로 놓아두고 가셨더라구요.
아마 사진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가, 디카를 선호하는 선생님 이신듯 합니다.
현재 기분이 참 씁쓸하고 허전하지만, 사진기를 잃어버리지 않은 것 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겠지요.
여러분들 문단속 잘하세요.
하기야 문단속 잘해도 도선생님은 감쪽 같이 열고 방문하시데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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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신고 꼭 하시고 경보기라도 설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도둑놈들 심리가, 한번 턴집은 익숙하니까 다음에 또 턴다고 합니다.

제 친척집도 같은 X에게 두번 연속 털렸습니다...

이희승님의 댓글

이희승

절반의 성공인듯 합니다 -_-;;
도선생이 참 아마추어 답습니다... ^^

마음 추스리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해 마무리 하세요 ^^

김진우ㅋ님의 댓글

김진우ㅋ

저런...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ㅡㅡ;;
(카메라 보다는 사람 다치지 않은게..)
암튼 조심해야 겠네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이은송님의 댓글

이은송

다행입니다..
저도 제 카메라들....단속 잘 해야겠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액땜하셨다고 위로해 드리세요...

선일님의 댓글

선일

저도 예전에 단독주택에 부모님과 함께 살 때
도선생이 들어와 니콘 한세트를 고스란히 가방채 들고간 일이 있었지요.

그리고 2년 지나니까 한번 더 방문해 주시더군요.
아마도 카메라 세트가 제법 짭짤했나봅니다.

최우석님의 댓글

최우석

경보기를 설치하라는 조언도 이미 나왔지만, 저도 단독주택에 살기 때문에 무인경보시스템에 가입해 놓았습니다. 신뢰도야 겪어 봐야 검증되겠지만, 도난보험 보다는 실용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욱/sHOAh님의 댓글

김동욱/sHOAh

불행중 다행이라고 말씀드려야 하나요..흠..
안타까운 일이네요.
앞으로는 모든 분들에게도 이런일이 없으시길...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몇번 밤손님을 맞아봤는데, 잃어버린것 보다 후유증이 더 심하더군요.
어머니 위로 하시고, 경보시스템 적극 활용하시길..

박경주님의 댓글

박경주

다친분이 안계신게 다행이네요..
문단속 잘하시구요..경보시스템도 한번 고려하시기를..

이성재Rol님의 댓글

이성재Rol

가족이 안전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문단속 잘하시구요...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액땜입니다.
내년에는 너무나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려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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