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예쁜 아가씨와 인연을 만들어줬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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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현식
- 작성일 : 06-1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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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라이카클럽의 선배님들은 연배에 상관없이 청춘의 피가 부글부글 끓는 열혈남아들이신것 같습니다.
그 아가씨..
제가 로모 수리 때문에 직접 회사 1층 로비로 가서 만날때도, 채 30초도 안되어 다시 위로 올라가지 못해 안절부절 못해 하는 게
너무도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일이 많아서 그런건지, 저와 있기가 불편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항공사 직원인데, 연말이라 그래서 조금 바쁜 것일까요,
왠지 며칠 전, (그때까진) 둘이 웃으면서 전화통화 하던 밤에, 저도 모르게 '여자친구 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던 게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꼭 그때쯤 부터 제 문자에 하나 둘씩 답장이 없는 경우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아요, 통화도 용건만 말하려는 것 같고... 오비이락 일지 모르지만요...
맨 처음, 판매했던 로모가 고장이라 하여 두번째 만나 같이 식사했던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조금씩 통화하고 얼굴 볼 수록 점점 더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정말, 꼭 사춘기 고등학생 시절로 되돌아간 것 처럼, 말 하려고 준비했던 대사들은 그 아가씨 앞에 서면...
마치 감도1600 짜리 필름 넣고 대낮에 해를 찍어버린 듯 새하얗게 사라지고는
혼자서 옹알이만 하고 서 있게 됩니다, 돌아서면서 한숨만 푹푹 내쉬고 /..
군대에 있던 2년 포함하여 지난 4년간 15명의 여자친구를 사귀었지만,
한번도 이런 적은 없었습니다...그래서 전 '이제 가슴 뛰는 사랑은 끝났나보다' 했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최소한 친구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거래관계'가 종료되면 더 볼 일 없는 사이가 될 것이란 사실이 참 마음 아픕니다.
선배님들 조언대로,
한 일주일 가량은 귀찮게 연락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필요하면 그때 제게 연락이 오겠지요, 이게 정답일 듯 싶습니다.
만약 제가 필요..하다면 ^^
특이사항 발생시 즉각 선보고 후조치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목록
김현식님의 댓글

으하하하핫!
요즘!!! 며칠 사이에 가수 '비' 때문에 항공사 일부 직원들이 무척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XX항공 일부 직원들 업무량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를 접하였습니다.
...까칠해졌던게 저때문이 아니라.,. ^^ 으하하하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다행이네요...좋은 관계로 잘 발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잘될거예요...12월의 마지막즈음이니..더욱더~~^^
정승진님의 댓글

4년간 15명이면 선수(?)시네요.
전 4년 동안 1명만 죽어라 스토킹(?)했습니다.
결국 결혼했지요.
앞으로 4년은 한 놈(?)만 패세요.
성공하세요.
전 가끔 한 우물 판 것이 아쉬워...*^^*
(마눌님이 보면 죽는데...그래도 할 말은...)
휘리릭...
이희승님의 댓글

가끔 선배님들께서
마눌 마눌 하실때마다 결혼이 겁납니다 -_-;;
그렇게 무서워지는게 마눌인지요 ㅎㅎㅎ
최_정원님의 댓글

저도 4년간 15명 쓰신거 보고 놀랬습니다....전 5년 가까이 한우물에...결혼했죠...
암튼, 좋은 결실되시길...
김진우ㅋ님의 댓글

큭.. 4년간 15명이면 선수시구만..ㅋㅋ
조그만 부분 하나에 일희일비 하시는 모습이..
누구나 다 겪어 보는&봤던 일들이라 클럽의 많은 분들이 호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글이나 댓글 읽을 때 마다 본인이 하는 사랑처럼 설레이는 게.. 다른 분들도 그러시죠??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김성규(奎)님의 댓글

관심이 가면 어떻게든 상대의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죠.^^
정말 관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다음편은 또 언제?
이영호님의 댓글

음,,,,화곡동 대한항공 같네요.......
일단 둘이서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한 만남이라는 느낌을 주지 말고,,,,,,
사진을 좋아하는 편한 동호회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세요~~
시간 될때 둘만이 아닌,,,동회회 출사 같은 것을 가자고 하시고,,,,,,,
항공사 직원이라 시간이 많지도 않을 꺼구,,,,,평소 느끼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관심을 가지게 해 보세요~ ^^
음,,,,,그리고 자신감 잃어 버리면 끝입니다.....
그렇다고 서두리지 말구,,,,,, ^^ 화이팅!!!
윤병준님의 댓글

요즘 올리시는 글 보면서
저까지 마음이 다 설레고 간절해집니다. ^^
좋은 관계 가꿔나가시길 바랍니다~
오장원님의 댓글

허.. 놀랐습니다. 참 많은 분들을 사귀었습니다. ^^
전 햇수로만 7년 사귀고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것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젠 많은것들을 아실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하세요.
어쩌면 매번 그런 느낌을 느낄수 있다는것도 장점일수 있습니다. 장점 잘 활용하십시오. ^^
그리고 참... 저 대한항공 비행기안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상요원이 아니라면 이중에 그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메신저와 메일로 웬만한 업무와 의사소통은 다됩니다. ^^
annie/정은주님의 댓글

제가 그 아가씨였다면 어떤 심정일까?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게 만드네요..^^
잘 되시길 빌어요..
김현식님의 댓글

사실....................
저 코랑, 입술이랑, 턱이랑, 성형수술 했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사연을 말씀드리자면 길고... 저 사진은 수술후 붓기 거의 다 빠지기직전 찍은 사진이고,
지금은 코도 조금 뭉툭해지고, 군생활 중에 얼굴살도 헬쓱해지고 추남 됐습니다...
(분명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어디가 문젠지 확인 불가 )
아무튼...
몇 번을 다시 생각해보고 생각해봐도...
친구 이상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계획으로 임용고시를 봐서 초등학교에서 아기들을 가르치게 되는게 29살이니까...
그 전까진 학생의 신분이니, 결혼 적령기를 지나치고 있는 그 아가씨에게 설령 다른 뭔가
의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쳐도, 부담스러운 존재가 될 확률이 절대적일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말씀대로 '꺼지라' 는 말 듣기전까진 어떻게든 능동적으로 다가서려 해 보겠지만.
ㅠㅠ
이럴땐 너무 젊은(!) 게 한스럽네요...
홍성준님의 댓글

친구 이상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
아주 좋은 생각 입니다.
뭐~~~처음 부터
뽀뽀 하자구는 할 수 없겠지요 !!
얼~~~릉
우리는 친구라는
개념을 인식 시키시고
시간에 모든 것을 맡기고
당분간은 충성을 해야할 듯 보입니다^^
요즈음 낭자들...작심하면
남자 기다려 주기도 하니까 우울해
하실 필요는 없을듯 싶고, 무한정
기다리게 하지 않는 것도 남자의 몫이라
생각되는 군요 !! 부디
올해 좋은 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박철우▒님의 댓글

글을 읽으며 제가 연애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글쎄요..여자들도 남자들이 너무 덤벼들면 싫어하나 봅니다.
제가 지금의 아내를 만날때도 심장이 떨리고 이여자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역시 결혼전에..*명정도 만나봤죠..사랑도 해봤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날때의 느낌은
지금 생각해도 없었던듯 싶습니다.
제가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아내는 늘 뒷걸음질 쳤었죠...더 충격적이었던건 제게 어떠한 감정이 없다는 겁니다.
그때 제가 아내에게 했던 말은 "난 당신이 좋으니깐 내가 싫지만 않다면 .. 보고 싶을때 내가 연락하면 그냥 만나만 주세요"..했었죠..ㅎㅎ
딱 7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더군요...결혼전까지 연애를 3년 했습니다..물론 결혼한지도 벌써 4년됐구요...^^
버스 떠난뒤 손흔들어 봐야 절대 안세워 줍니다...급하게 하지 마시고...
천천히 다른 남자들과 다르다는걸 보여주면 그분도 현식님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성재Rol님의 댓글

1편에 이어서 2편도 잘봤습니다...
좋은 인연 만드시구요...
김현식님의 댓글

좋은 사람을 보면 꼭 친구하고 싶어하는 제 욕심에 부흥해, 저도 XXX씨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새벽이든 연휴든, 신문사에 송부할 사진자료가 급하게 필요하거나, 사진이나 카메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거나, 그림을 그려야 할 일이 있거나, 맛있는게 먹고싶거나, 미워하는 여자동료에게 쓰디
쓴 절망의 소개팅을 맛보게 하고 싶거나, 남자친구와 예쁜 사진을 찍고 싶거나, 하실때엔 언제든 연락 주세요!
라고 이메일을 보낼까 계속 심도있게 고민중입니다...
친구하자는 말을 크리스마스트리 사진 담아 메일로 보냈더니 그러자고 하는 답장을 보내왔기에...
...쿨하게 나가는 게 맞을 것 같은데...자꾸 그렇지 못하게되네요...
얼굴 한번만 더 보면 좋겠습니다 ㅠㅠ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심약한 성격탓에 여자친구를 많이 만나봤었지만, 정말 첫사랑의 열병과 비슷하게, 서서히 조금씩 생겨나는 두근거림이...이상합니다...고교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김현식님의 댓글

오늘 하루 내내 멍하게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그 아가씨가 근무하는 회사 앞에도 슬쩍 가보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게 되어버렸고,
서점에 들러 박미애님이 말씀해주신 로모 관련 서적도 구입했습니다.
전화 해보고 싶었지만 용건도 없고 이젠 마음이, 자연스럽게 당당히 통화하기 어려워져서
게다가 문자 보내도 가끔 답장안오는 일이 왕왕 발생해서... 전화도 못해봤습니다...
정말 사춘기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근데 문득,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전 여자친구의 빈자리 때문에 제가 더 이렇게 방황하
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이 아가씨가 그렇게까지 첫눈에 반할 절정
의 미인은 아님에도 이렇게 가슴이 뛰게 하는게 신기해서 그렇게까지 생각해봤습니다...
선수나 바람둥이는 아닙니다... 그저 외로움을 너무나 많이 타는 소심한 성격의 미대생일 뿐입니다...ㅜㅜ
조 혁님의 댓글

저도 전에 LC-A를 처음 사는 아는 아가씨에게 빨리 찍어봐야하지 않겠냐며 필름(코닥 골드100!) 한통을 건네며 작업을 시작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사진찍으러 가자며 놀러다니기도 많이 하고, 인화도 해주고 스캔도 해주고 하며 카메라로 인해서 참 좋은 인연이 되었던 일이 있었지요.
좋은 인연 만드시기 바랍니다
※ 그 LC-A샀던 아가씨가 지금 제 아내입니다. ㅋㅋ
임홍빈님의 댓글

풋풋..
비웃음이 아니라
사춘기 이후 첨으로 찾아온 풋풋한 사랑 감정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조급해 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 여자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즐기시면서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분명 그 여자분도 현식님의 감정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를 좋아 하고 있다는걸...
알고는 있고 그 여자분도 현식님을 어느정도는 맘에 두고 있지만..
우선 자기가 바쁘고 짜증 나기 때문에 좀 까칠할 수 있습니다.
바빠 죽겠는데 남친도 아닌 사람한테 자기 시간을 내줘가며 그러기는 좀 그렇잖아요. ^^
천천히 부담 없이 인내심을 가지고 다가 가시면 그 여자분도 맘을 열게 될것 같습니다.
현식님 초심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한구님의 댓글

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 계신 모양이죠
저도 서소문쪽에 근무하는데 이동네에 많이 오시겠군요 ㅎㅎ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사족 1 :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분이라면 어떻게 정보를 알아볼텐데 대한항공이라 아쉽군요
사족 2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RD-1이나 포잌뢴더를 로모와 비교하시면서 작업은 시작하시다니...ㅋㅋ
사족 3 : 렌즈 잘 쓰겠습니다 (90mm로 도촬이나 할까 ..900mm라면 몰라도 무리겠군요 ^^)
최한가람님의 댓글

^^
아직 신혼인 저로서는 앞서 글을 남기신 선배님들 처럼 한걸은 뒤에서 무언가 말씀드리기는 힘들듯 하군요.
우선 이글을 읽고 계신 XX항공관련 회원님들이 계시리라 생각되는데 어쩌면 그분들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머나먼 곳에 있는 제가 이야기 꺼내기는 뭐하지만 이글을 보시고 응원해주시는 회원님들 연말에 번개 한번 만들어서 이 두분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건 어떨까요.^^
최한가람님의 댓글

^^
아직 신혼인 저로서는 앞서 글을 남기신 선배님들 처럼 한걸은 뒤에서 무언가 말씀드리기는 힘들듯 하군요.
우선 이글을 읽고 계신 XX항공관련 회원님들이 계시리라 생각되는데 어쩌면 그분들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정확한 수치는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머나먼 곳에 있는 제가 이야기 꺼내기는 뭐하지만 이글을 보시고 응원해주시는 회원님들 연말에 번개 한번 만들어서 이 두분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건 어떨까요.^^
손지훈님의 댓글

음... 바쁜 통에 잠시 '전차남'의 진행을 몰랐는데... 오늘보니 대단했군요. ^^
많은 진행이 있었던 듯 싶습니다.
친구 하자고 해서 그러자는 답변까지 들으셨으면 반은 성공하신 것 아닌가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100% 실패 합니다.
조바심 내서 덤비는 것과 자신감 있게 데쉬하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나이가 어리고 직장이 어떻고 하는 핸디캡은 이미 시작전부터 정해져 있던 사실이고
상대도 알고 있는 일이니 핸디캡도 아닙니다.
사람은 다 제 색이 있고 향이 있는 법입니다.
그 향과 색을 맡고 볼 수 있도록 좀 더 다가가세요.
사랑은 마법입니다. ^^
그 어떤 불가능도 초월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김현식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적어주시는 리플에 매번 감사함을 느끼나 일일이 답장 드리지 못하는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 아가씨가 답장에서 T3블랙 에 충동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왔습니다.
한번 써보고는 이곳 회원분에게 사기당하듯 헐값(대략60만원)에 팔아버린 나쁜 기억때문에 T3 싫지만,
안쓰는 장비 몇개를 처분하여 T3 를 구할 작정입니다.
2004년에, 입대하기 1달 전, T3블랙 신품으로 구입한게 84만원정도였는데,
요즘은 중고도 80만원가까이 하는것을 보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재원마련이 시급합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눈물 닦으세요..!
mp3 블랙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휴~ ^^
한율식님의 댓글

아흑...ㅠ_ㅠ);;
왠지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현식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이 정희님의 댓글

1편도 읽엇지만 그 글에는 댓글은 달지 못했습니다.
전편보다 감정이 좀 더 격해 지셨군요.
사랑의 열병을 알고 계신게 눈에 보이네요.
다른 회원님들의 지지도 열렬하시구요. ^^
지금 보니까 물질공세로 가실 생각인거 같은데 그럼 박강민님 말씀처럼
나중에 MP3 블랙이 좋다고 하면 또 구할 생각인가요? 후후..
결국 그런것은 어느 정도 앞으로 나가게 되면 문제에 봉착하고 맙니다.
저도 여자지만 남는것은 진실된 변하지 않는 모습같아요.
정말 좋아하신다면 진심을 담아서 항상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거지요.
예전에 제가 본 영화중에 러브 어페어란 영화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요.
그 영화중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사람이 무언가 간절히 바라는걸 얻는것보다 그 얻은걸 계속 간절히 바라던 마음으로
유지하는게 더 어럽다고 했습니다.
아무쪼록 그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마시고 꾸준하게 대쉬하시면
좋은 결과 얻을거라 봐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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