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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사진을 진지하게 할 수 있는 카메라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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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인규
  • 작성일 : 04-08-18 00:54

본문

사진을 진지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바디+렌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라이카로 필카에 입문한 학생입니다.
주말에는 교회에서 파트타임 전도사로 일하며 간간히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유롭지는 않치만 사실 제 한몸 꾸리기에 사실 큰 어려움 없는 학생입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다가, 놀면서 쉬는것처럼 보이는 사진에 매력을 느꼈고,
그 당시 과외를 하면서 모아온 돈으로 큼지막한 디카를 샀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결과물에 실망이더군요...

그래서 주위의 조언에 따라..필카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운명었는지...
제가 처음 가입한 클럽이 라이카 클럽입니다.(왜 캐논도 아니고 니콘도 아니었는지 전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올 4월초지요. 막 디카를 팔고, 남은 돈 50만원이 넘는돈으로
어떤 카메라를 살 수 있는가..하고 고민하던 차에..
제가 원하던 카메라는 작은 것이었는데..
회원님들이..미니룩스를 권하시더군요.
마침 타동호회 벼룩시장에 미니룩스가 올라와서..덜컥 샀습니다. 너무 좋은 물건을요..

그리고 이제 다시 4개월이 되어갑니다.
아마 매주 한롤넘게 찍고 있을겁니다. (이건 제 경제사정에 대단한거랍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롤씩 찍고, 슬라이드 맡기고 흑백현상하러 서울올라가고 그랬는데
힘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놀려고 심심해서 산 사진기가,
이제는 생각하게 해주고, 고민하게 합니다.
어떻게 의미가 담긴 사진을 만들까..생각합니다.
그래서 책도 펴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지난주에 인천정모에 나갔습니다.
거기서 김기순 선생님과 황기원선생님이 제 마음에 불을 지르더군요.
'미니룩스도 좋은카메라지만, 그건 사진기가 사진을 만들어주는거지, 사진가가 만드는게 아니야.'
'좀 진지하게 승부해보는것도 좋아'
라는 말씀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진지하게 해볼려고 합니다.
아끼던 미놀타 af-c 두대를 팔고 (하나는 이번주에, 나머지 하나는 다음달 초에)
MF slr로 가보려고 합니다. (mf slr로 정한것은 이 타입이 제가 나중에 긍국의 카메라인
m을 다룰 수 있는 내공을 키우기 위해서랍니다.)

그날 저녁 M에 대한 '경배와 찬양'(이건 기독교적인 용어입니다.^^)을 들어서,
사실 이번학기 등록을 포기하고, 미친척 살까..도 했지만,
이제 4학년이기에..그냥 제 삶의 테두리 안에서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사진가가 만드는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사진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제 경제상황의 범위안에서 살 수 있는 카메라가 중요합니다.
제가 다음달까지 아마도 동원할 수 있는 돈은 50만원 내외가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여기까지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분들은
저에게 바디+렌즈를 추천해주십시요.
제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기종은 니콘 f3hp 와 캐논 f-1입니다.
저는 50mm 만 이용할 생각입니다.

* 좋은 카메라를 추천 해 주십시요. (저는 카메라를 계속 바꾸는것에 사실 좀 피곤해하고 있습니다.)
* 특별히 제 마음에 불을 지르신 인천분들은 저렴하게 내놓으셔도 좋습니다.
집앞까지 박카스 들고 찾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날 인천정모에서 있었던
황기원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돈을 차근차근 모아서 사... 어렵게 모은 바디가 정말 내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 역시 한 5년후에 M을 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부족한건 돈이전에, m을 다룰만한 역량과 실력인듯해서,
그 징검다리가 될..좋은 카메라를 추천 받고 싶습니다.

-그래도 라이카와의 끈을 놓치 않고자 미니륵스를 못팔고 있는 최인규가 인천에서 올립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조남준님의 댓글

조남준

^^ 글이 담백하고 재밌고 진지해보여서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니콘 FM3a 괜찮다고 생각되는데요...앞으로 5년정도는 사용하실거니까...
중고시장 잘노려보면 적정선에서 구입도 가능해보여요...

아예 아니면 FM2, 미놀타 x300, 펜탁스 mx 같은 기종도 생각해보세요
렌즈까지 크게잡아서 40안쪽으로 가능하실거에요...

엠펨투는 영원한 베스트셀러(?)라구들하죠
미놀타는 렌즈성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구요
펜탁스도 좋구요

나중에 M쓰실거면 오토포커스 카메라는 손에 친하게 않는게 좋을거같은데요..
M으로 자연스럽게 촬영하려면 수동기로 습관을 들여놓으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여인우님의 댓글

여인우

F3hp + 50mm

좋으신 생각입니다. 역시 답은 처음에 찍은게 정답일 경우가 많지요~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저도 추천에 한표...F3HP와 50밀리
혹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강준호님의 댓글

강준호

전, 미니룩스로 찍은 사진도 사진을 찍은 사람의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카메라를 바꿈으로써 사진하는 자세를 다시 잡을 수 있다면
좋은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자동보다는 수동이 진지한 접근에 어울리겠지요.

니콘, 캐논 다 좋습니다. 자기 마음에 쏙 드는 기종으로,
예산 한도내에서 결정하시면 되겠군요.

F3나 F-1 둘 다 그 메이커 수동기중 넘버원이잖습니까? ^^

최인규님의 댓글

최인규

여러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예산안에서 이번달 말쯤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강준호 선생님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계속 자동모드로 찍으니까, 사진에 제 생각을 집어 넣기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김현철/Giacomo님의 댓글

김현철/Giacomo

기왕 최종 목표가 M이시라면...

같은 레인지파인더 기종으로 입문용(비용 측면에서, 기능 측면이 아님)이라 불리는 보이클랜드의 Bessa R이나 Bessa R2 정도는 어떠실지요.

R은 스크류 타입렌즈이니 나중에 M으로 가실때 컨버터 링이 필요하시겠지만, 일단 보이클랜드 렌즈들의 평이 좋고, M에서도 계속 쓰실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기기의 가격이 저렴하므로, 이쪽도 한번 고려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토넷 등에 가시면 Bessa R에 대한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 cameraquest.com 에 가셔도 이 기종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자동카메라에.... 자신의 생각을 넣을수 없다는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다만.. 자신의 생각을 넣기가 불편할수는 잇겠죠?
전.. 언제까지나.. 카메라는 도구일 뿐이지.. 카메라가 사진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는것을..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타인들이 얘기하는 최고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만...
최고의 사진을 담아내지는 못하거던요...
어떤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간에.. 최고의 사진은.. 언제까지나.. 작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원론적인가요? 그럼 죄송합니다.
그럼 기본적인 카메라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FM2, F3HP, X-700 등등..
각 카메라마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을 살릴수 있고..단점을 커버할수 있다면....
그게 최고겠지요? 지금 가지고 계신 카메라도 마찬가지일테고요..

최인규님의 댓글

최인규

네..제 표현이 너무 과했군요.. 지적하신대로 생각을 넣기가 불편한것 같습니다. 오히려..편한것이 불편하다니 이상하죠??

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SLR이 아니라 Bessa R이나 R2로 가신다면 자금 문제 때문에 랜즈구입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M이 목표라고 하신다면 R이나 R2로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혹시 Bessa로 가신다면 제가 장터에 팔려고 내 놓은 랜즈 중 하나를 빌려드릴께요..^^
(대신 토요일 전에 연락 주셔야 합니다.. ^^* )

최인규님의 댓글

최인규

아.. 사방에서 도움을 주시려 하니..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slr을 구입해도 표준렌즈 하나 혹은 광각 하나만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실..수동으로 하나 하나 찍어보는 맛을 들인게, 김종언님의 롤라이35를 사용하고 서부터인지라..다시 다양한 기종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고민해보고, 처분할것은 처분하고, 돈도 모아보고, 가장 중요한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종합해서, 장터에 구매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라이카클럽 만큼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신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주기철님의 댓글

주기철

목사로서 한 말씀...
글을 보니 신대생이신듯 하군요. 먼저 신학을 같이 하는 사람으로서 같은 취미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 기쁩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이 크시군요. 고민하시는 흔적을 보니 제가 처음으로 카메라를 손에 쥐게 되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대학 3학년을 마치고 군대가려고 휴학 중이었습니다. 그 때 제 옆집에 살던 한 미술학도가 굉장히 귀한 보물처럼 애지중지하던 미놀타 X-700을 제게 자랑했습니다. 80년대 중반이었으니까 35미리 수동카메라는 일반인이었던 제게 너무나 비싼 사치품이었지요. 물론 지금도 카메라가 사치품이라는 데에는 아니라고 말할 자신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그 카메라가 만드는 마술적인 세계에 그만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가져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단계에까지 이르렀지요. 그리고 먼저 카메라입문용 책을 하나 샀습니다. 그 후로 서점마다 들러가며 사진에 관한 책들을 그 자리에서 비교하며 독파했습니다. 아마 서점 주인이 꽤 짜증이 났을 것입니다. 카메라를 만져보기도 전에 먼저 사진에 관한 책 몇 권을 읽은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더 그 카메라를 구입하고 싶었겠습니까?
그러나 별 수입이 없던 저는 휴학동안에 공장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하나 마련했고 거기에서 2달 일해 번 돈 50만원으로 FM2와 50M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 가서 첫 롤을 감았지요. 그리고 바로 인화해서 보던 느낌, 장미꽃 한 송이를 접사(접사필터+)로 찍었는데 그 때의 느낌은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탐닉은 항상 비어있는 제 주머니를 원망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열정은 곧 소비를 낳는다던가요(?)^^; 그 후로 AF BODY와 망원, 줌 렌즈들을 구입하면서 점점 더 사진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비에 용감해졌습니다.
마치 맛있는 요리를 맛보고 싶듯, 좋은 기종들을 만나고 싶은 욕심은 점점 더 해만 갔습니다. 아마 이는 사진 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심각하고도 행복한 고질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콘에서 시작했는데 언제부터인지 그 딱딱한 느낌(개인적 주관)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캐논의 부드러운 인물사진들을 보고 난 이후부터입니다. 캐논으로의 변화를 생각하던 중 우연히 들른 테크노마트에서 그만 꾀임(^^에 빠져 라이카 R-E BODY와 50미리 수미크론을 거의 무서운 가격에 바가지를 쓰고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부터 라이카 클럽과의 조우가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사진이 주는 맛은 영 아니었습니다. 그 때까지 라이카 라는 카메라에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제가 보유하고 있던 니콘 렌즈들과 화질을 비교해 보고 싶었고 적어도 제 주관 안에서 만큼은 그 우수성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대상을 놓고 동일한 조건으로 찍었는데 둘의 차이는 거의 구분할 수 없었으며, 도리어 강한 콘트라스트와 샤프네스에 익숙해 있던 내 눈에는 니콘의 결과물들이 훨씬 더 좋아보였습니다. 너무나 화가 나서 한 동안 사진과 카메라를 구석에 쳐박아 놓았지요.
그리고 몇 달 뒤에 다시 그 사진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깜짝 놀랄 일어 벌어졌습니다. 사진을 첨 보던 당시에는 느낄 수 없었던 어떤 느낌, 화사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청명함이 두 사진 사이에서 확연히 구별되어 보였던 것입니다. 아, 그렇구나! 하는 느낌, 뭔가 잡았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그러면서 사람의 눈이 얼마나 간사한가에 대해서 더 깊은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되던 카메라에 대한 방황은 이제 좀 멈춘 듯 싶군요. 이제 M으로 왔으니까요. 이제 더 이상의 경험은 필요치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완벽한 만족은 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건 개성과 취향의 문제겠지요.
사진은 굉장히 이기적인 작업입니다. 자기만족이라는 명제가 늘 그 안에 깔려 있습니다. 물론 모든 예술의 분야가 그렇지요. 사진 안에서 자기 사명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 분은 행운아일 것입니다. 신학을 하시고 계시니, 또 전도사님으로 수고하고 계시니 사명이라는 단어에 익숙하시리라 여깁니다. 무슨 장르를 선택하든지 그 안에서 자신이 받은 자기 역할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아마 계속 이어지는 즐거움으로 남을 것입니다.
저는 제게 주어진 이 사치(?)로울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를 그 즐거움을 좇기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언제라도 주저없이 버릴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라면서요....
앞으로 좋은 교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값싸고 좋은(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FM2를 추천합니다. 그것도 손 때가 좀 탄 중고로 말이지요......
주기철 목사 드림.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사진을 처음 한다는 분을 뵐 때 사진을 해온 선배님들은 정말 돕고 싶은
심정인가 봅니다.

내가 할 땐, 인터넷도, 라클도 없어서...궁시렁 궁시렁....

이왕 카메라가 없는 것도 아닌데 있는것 쓰시면서 바로 목표한 기종으로
가심이 어떨지요. 기변을 낙으로 삼는다면 모를까 또는 어느 분이 FM2
같은 기종을 물려주신다면 좋겠지만....아니라면 내공을 모아 한번에 끝
내소서.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저도 Nikon F3hp + 50mm 를 추천합니다.

한경호님의 댓글

한경호

저 역시 나이나 사진경력에 비해서
이카메라 저카메라 손많이 댄 편에 속하는데요..
학생때의 카메라 고민은 정말 힘들죠..
가지고 싶은건 많고..돈은 없고..
카메라를 사면 필름살 돈이 없어서
빈카메라로 셔터를 누르고 장면을 기억하던 때도 있었답니다..^^;;
아직은 학생인지라..저도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을 때가 있어 몇자 끄적여봅니다..

MF도 AF도 SLR도 RF도 장비변경도 모두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방법이라기 보다 어쩔 수 없는 수순이지요^^;;
그러니 처음은 생각하고 계신 기종으로 시작하세요..
둘다 최고 기종이니 무방할 듯 싶습니다만..
교환렌즈쪽이 아무래도 니콘이 유리해보이기는 합니다..
카메라 고민할 때가 제일 행복하죠...

이우만님의 댓글

이우만

대학시절 처음 구입한 카메라가 FM2였었는데 그때 철모르고 막연한 동경을 하게 만들었던 F3HP는 상당히 고가의 카메라였죠...성능때문이라기 보다는 멋진 외관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얼마전 m6와 함께 사용하던 dslr을 처분하고 중고 f3hp를 구입했습니다.
FM2에 비해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필름을 넣고 촬영을 하니 감회가 남다르더군요...F3HP를 동경하다 정붙이지 못하고 떠나보낸 FM2도 생각나구요... 주절주절 넋두리가 길어지네요..
결론은 F3HP에 50미리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F카메라와 다르게 렌즈에 따른 화각의 변화와 조리개에 따른 피사계심도에 대한 감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되죠...저가형의 좋은 단렌즈들이 많기 때문에 약간의 수업료로 많은 경험도 해볼 수 있구요...
좋은 카메라 선택하시고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최인규님의 댓글

최인규

여러 선배님들의 소중한 답변과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김병인 선배님의 f3hp를 이번주에 빌려서 (원래는 구입할려고 했는데...)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미니룩스로 '대상물에 다가섬과 주제를 만들어 감'에 대해서 공부해 볼려고 합니다.

어느순간 사진은 테크닉보다, 주제를 나타내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카메라들을 향한 방황과 (물론 m도 포함해서) 호기심을 누르고, 필름 한롤 더 쓰기 위해서 밖으로 나갑니다.

안쓰는통장에 매월 적금을 해서 몇년후에 m으로 가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바다도시 인천에서최인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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