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넘게 모으고 또 모은돈 통장보고있으니 너무 쓰고싶어서...
사실 돈생기면 다른곳으로 아주 자알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이상 나두면 안되겠다... 하는 심정으로 매복 중에 좋은 분이
완전 새것을 넘겨주셨습니다.

저는 mp 아버지는 m7 을 가지고 열띤 공방중에 아버지 승
결정권은 어머니... ㅠ.ㅠ m7이가 담긴 박스게 제 손위에 있네요 ...
그리고는 ㅊㅁㄹ 이동하여 전시회 사진 수거하기 위해서 갔는데
같이 전시회하신분들이 야 카메라다 하면서 주우우욱 테이블을 도는데
제눈은 ^^;
그러다가 돌고 돌아 다큐멘터리 작가 선생님 앞에 간 순간 야
뒤에 이거 어따 날려먹었냐...? 흐어억 (감도 세팅부분 다이얼 정 가운데에 있는 플라스틱이 없는것이었습니다.)

헉 어딨지 아까 있었는데?
하면서 둘러보고 돌고 돈것을 역추적 했더니 두번째 분 아래쪽에 있었습니다.
휴우~ 하면서 여기있어요 ^^:

다른 선생님은 야 저거 없으면 돈이 얼마 떨어지는거야? 하시고
저는 계속 찔끔 찔끔...

자세히보니 바디에 구멍두개가 있고 플라스틱에 그곳에 끼어넣을 수 있게 되어있고 접착제 흔적이 있길래
무식한게 용감한것이니라를 외치고 사는 저는 바로 본드를 사다가 살짝 발라서 붙여버렸습니다.
ㅇㅋㅋㅋ 되었다 하고있는데 옆에서 여친사마님...

그거 그렇게 붙이면 필름 감도 안돌아가는거 아냐?
헉 -.-;
그리고 속으로 본드 들어가는거 아냐?
헉 -.- -.- ' ' ' ' ' ' ' '

결국 소심해졌습니다. ㅠ.ㅠ 그래도 돌려보니 잘돌아가는데 설마 문제 있을까요?

ㅠ.ㅠ

저는 랜즈 구하러 매복하려구요
저는 올드 랜즈 2개 아버지는 슈미크론 현행... 또다시 부자간의 매복이 시작됩니다.
^^:

조금 쌀쌀하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촬영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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