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님의 댓글

이주호

06-12-08 14:11

제가 집에 있는책에는 브레송경우 라이카 바디에..
짜이스렌즈를 사용도 했다고 나오네요..

현규용님의 댓글

현규용

06-12-08 14:33

요즘 읽고 있는 브레송 전기에는 검게 처리한 M4 혹은 iiiG에 50mm 엘마렌즈를
즐겨 썼다고 나오네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06-12-08 14:36

제가 알기론

-앙리 브레송 : m3바디 + 50mm렌즈

-세바스티앙 살가도 :r6.2바디 + 라이카렌즈

로 알고 있읍니다...

이주호님의 댓글

이주호

06-12-08 14:57

그냥 보통 엠바디에 50미리로만 알았는데
주력이 고 이것저것 많이 썼나봐요..

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06-12-08 21:15

브레송의 경우에는 이것 저것 많이 썼다고 합니다. M3, IIIF, IIIG, M4 등등. M6도 썼구요. 만년에는 똑딱이 카메라도 썼다고 합니다-. 렌즈는 Contax렌즈, Leica SUMMICRON 계열을 주로 애용했다고 하더군요. 화각은 50미리를 가장 보편적으로 썼다고는 하나, 포츄레이트 사진을 보면 35미리나, 기타 화각으로 찍은 사진도 종종 보입니다..

크리스티앙 살가도의 경우에는 책에서 보면 R6.2 + 35 50 75 90 단렌즈 등을 많이 이용하였고, (특별히 어느 한 화각에 대한 집착은 없더군요.) 상황 상황에 따른 변화를 중시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2 body 에 각기 다른 필름을 제어놓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06-12-08 23:09

유명한 workers 를 작업할때 R6.2 와 28 그리고 100마크로를 썼다고 얼핏 들은것 같은데요. 그것 말고는 살가도도 바디 이것저것 쓰지 않나요? 예전에 읽었던 일본잡지에서 살가도 인터뷰를 보니 애용하는 사진기 줄줄 이야기하던데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사진가인 이상 특정장비에 자신의 사진을 묶어놓을 수는 없을텐데..

조남준님의 댓글

조남준

06-12-18 20:27

브레송은 엠바디에 콘탁스렌즈를 즐겨 썼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의 밀도가 가장 집적되어있는 시기는 1930년대입니다. 아무래도 그 시기엔 바르낙이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작업은 엠바디중 어느 하나였을 겁니다.

브레송의 사진미학을 결정적 순간으로 귀착하는 것은 사진을 감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투사한 결과일 뿐입니다. 오히려 그의 사진미학은 사진적 시각보다는 가장 사람의 시각다운 시선을 활용한 것에 귀착이 됩니다. 그래서 그의 50mm렌즈 사용론이 중요한 것일 겁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 듯한데 살가도는 알바디를 쓰다가 엠바디로 기변하였다고 합니다.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06-12-19 08:52

두분다 M과 R형 라이카를 대표하는 분들이라....
브레송옹은 하도 설이 많아....
제가 알기론 M3(이후M4)에 50elmar f2.8을 가장 좋아하고 선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가방에 35미리와 90미리를 가지고 다녔지만 사용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살가도는 제가 ebs 방송에서 우연히 그분이 사진작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R6와 R6.2 이렇게 3대에 28미리 35미리 60미리 마크로 가 마운트 되어있었고
그리고 70-210은 배낭형 가방안에서 꺼내시던군요...
주로 28미리와 35미리를 많이 사용하시던데요...

Parkjunyoung님의 댓글

Parkjunyoung

07-03-11 22:46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브레송의 전기를 보면, 카메라는 뭐 위에 나왔듯이 그렇고요
필름은 코닥의 Tri-X 400만을 '거의 언제나' 사용했다고 합니다. 50mm렌즈는 엘마였구요. 셔터 스피드는 여간해선 1/125초, 빛과 거리는 느낌으로....(워낙에 많이 찍었으니 그럴만도...)그리고 36방짜리 필름만 썼다고 합니다.

유성환님의 댓글

유성환

07-03-31 10:51

검색하다가 이 글타래를 찾았습니다
혹시 그럼 브레송이 가장 즐겨 찍던 방법이
F5.6에 1/125초 입니까?
확실히 F5.6은 맞는거 같은데 1/125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박준영님이 명시해주신
거 말고 다르게 알고 계신 회원님 리플좀 달아주세요 +_+;;

p.s 박준영 회원님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tri-X 400 함 써볼까요? ^^;;

유성환님의 댓글

유성환

07-03-31 10:56

자문 자답입니다
박준영님의 말씀이 이그젝뜰리!(약간 느끼하게) 하게 맞네요.
박준영님 말씀대로 브레송의 자서전을 찾아보았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헷갈렸던점 반성해야겠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