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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dial 은 받았는데..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서정진
  • 작성일 : 06-11-26 19:13

본문

김병인님께서 정성껏 보내주신 zone dial을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게도 받아는 놓고서 사용법을 몰라서 만지작거리고만 있습니다.
아마 저같은분이 더러 있을듯하여 염치불구하고 사용법에대한 친절한 지도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부탁드리는것이 쑥스럽군요.

좋은밤 되십시요.
추천 0

댓글목록

정무용님의 댓글

정무용

저도 '질문과답변'에다 질문을 했는데요. 아직까지 답을 못얻었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ZONE DIAL은 단순한 조견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자체가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료실에 있는 존다이알에 대한 내용을 링크해드립니다.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21972

위 링크에서도 언급되고 있지만 노출을 측정한다는 것은 대상이 어떤 것이든 단순하게 18% 그레이, 즉 zone5로 인식하게 됩니다.
잘 알고 계시는 것 처럼 예를 들어 흰색의 피사체를 찍을 경우 노출계에 측정된 값으로 촬영하게 되면 회색으로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노출보정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인을 찍기위해 검은 옷을 중앙에 놓고 노출을 측정하게 되면 그 검은색이 회색으로 나오게 되니 당연히 얼굴의 디테일은 없어져 버리게 되겠죠.
그런 것들을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칼라 촬영시에는 각 색상마다의 조견표가 모두 별도로 있으니 일괄적용이 어렵겠지요.
흑백사진을 촬영할 때 도움이 되시는 조견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노출에 대한 내용은 카메라 교본등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김홍민님의 댓글

김홍민

저도 사진을 처음 배울때 이 존시스템에 대한 것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진 교본을 보았지만...
그리고 그해 겨울 도서관에서 정말 숴게 써진 존시스템에 대한 서적을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그 책 이름은 'negative'
존시스템을 발명한.. 앤젤아담스 씨가 직접 서술한 책이
역시 원전을 읽어보니 이해가 되더군여.
의외로 가장 쉅게 노출에 대한 이해, 존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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