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계 IC칩이 생각보다 고가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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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성곤
- 작성일 : 06-11-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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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서 그런지 노출계가 에러나서 보냈더니.........
한달 반 만에 돌아온 대답이 칩을 갈아야 한다고 하네요.
뭐 원래 오래 걸린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케이스 분해해서 노출계상태 확인만
한달 반 걸린건 뭐... 그렇다해도
알려주는 가격만 40만원이라니, 그 말 할려고 그 정도시간을 들였나 싶은 생각에 좀
뭐랄까 좀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네요...
다른 사람들도 다 내용과 가격에 납득하고
수리를 해서 사용할까 싶은 생각이 잠깐 드네요.
사실 수리를 할 수 있다는건 다행이긴 한데. 이건 좀....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노출계를 들고 다닐까....그냥 수리를 할까....생각이 드는데
선배님들은 그냥 고쳐서들 쓰시겠죠?
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댓글목록
유정현님의 댓글

대단한 금액이네요...요즘 시세가 120만원임을 감안하면 너무 비싸네요.
좀 더 알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김현식님의 댓글

다른곳도 알아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M6에서 노출계고장이 그리 쉽게 일어나는 고장은 아닙니다.
분명 사소한 고장임에도 수리실에서 거짓말을 하여 부풀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예로, 제 세코닉 노출계가 오작동을 하여 수리센터에 가져가봤더니 내부 보드를 갈아야 한다며 10만원의 수리비를 청구했습니다.
너무 비싸다 싶어 집에와서 열어보니 납땜 하나가 떨어져있었고, 인두로 붙여주니까
3개월째 이상없이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손영대s님의 댓글

잘은 모르지만..
칩 하나의 고장인걸 정확하게 찾았다면..
40만원이라는 수리비는..
단순히 칩 교체와 공임비만이 아닌..
고장의 원인을 찾는데 들어간..-_-;;
그게 아니고..대부분의 카메라들처럼..노출계에 관련된 칩 하나 바꾸는게 아니라..
노출을 담당하는 기판전체를 교환한다고 해도 아마 그정도 가격이 나올듯 하구요..
저희 회사에서 독일서 수입하는 컷팅기가 있는데..
이게 작은 칩 몇개 올려진 애드온 형식의 기판이 몇십만원씩 한답니다..
고장 잘 안하는데 가끔 고장나면 대박맞는거죠..-_-;;
요즘엔 제조회사에서도 얍삽하게 어디가 고장나면 부품 몇개 갈아서 쓰는게 아니라..
파트 자체를 교체하게 만들죠..-_-;;
근데 만약!! 김현식님 글처럼..
그냥 납땜 몇개 해주고 삮아서 떨어진 전선 몇 가닥 갈아준걸로 그정도를 요구한다면..
거긴..다음부터 가지 말아야 할곳..-_-;(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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