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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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효제
- 작성일 : 06-11-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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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토요일 새벽이군요...
프로젝트가 워낙 중요한 사안이다보니 주말도 없이 몇 날 몇 일을 밤새워 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짬짬이 라이카클럽에 들어와서 잠시 사진을 보고 가는 낙이라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모든 꿈을 갖고 시작한 사진이었지만 어느덧 사회인이 되어가면서 이제는 사진과 동떨어진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저의 작은 손에는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도시를 떠나 훌쩍 여행과 사진을 찍으러 갈 수 있다는 것이 아마도 힘들고 지친 직장에서의 일상을 견디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무실 불을 하나, 둘씩 끄고 제 자리에 마치 스팟 라이트가 비치는 것을 보면서 자판기 커피 하나에 책상 한켠에 놓여 있는 라이카 R5를 보며 흐믓하게 웃을 수 있는 잠시 잠깐동안의 여유를 느끼며... 잠시 직장인의 넋두리였습니다. ^^
좋은 주말 되십시오.
프로젝트가 워낙 중요한 사안이다보니 주말도 없이 몇 날 몇 일을 밤새워 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짬짬이 라이카클럽에 들어와서 잠시 사진을 보고 가는 낙이라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모든 꿈을 갖고 시작한 사진이었지만 어느덧 사회인이 되어가면서 이제는 사진과 동떨어진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저의 작은 손에는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도시를 떠나 훌쩍 여행과 사진을 찍으러 갈 수 있다는 것이 아마도 힘들고 지친 직장에서의 일상을 견디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무실 불을 하나, 둘씩 끄고 제 자리에 마치 스팟 라이트가 비치는 것을 보면서 자판기 커피 하나에 책상 한켠에 놓여 있는 라이카 R5를 보며 흐믓하게 웃을 수 있는 잠시 잠깐동안의 여유를 느끼며... 잠시 직장인의 넋두리였습니다. ^^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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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정님의 댓글

ㅎㅎ 저도 일하다 제 뒷켠에 놓여 있는 사진기와 필름들을 보면 괜시리 흐믓해지죠.
어느 순간이 오면 꺼내어 쓸 수 있으니.....^^.
손영대s님의 댓글

건강은 챙기세요..
보약이라도 한재 드시거나..^^
짬짬히 토막 잠이라도 주무세요..
전 항상 지근거리(팔 닿는 거리)에 카메라 3대를 두고 살아요..
지금도 tc1은 허리에 nf1과 m3는 책상위에 놔두고 있어요..
최준석님의 댓글

고생하십니다.프로젝트 끝나고 쉬시게 되면
사진기 딸랑 하나들고... 즐기며 쉬며... 사진 즐기세요....
제 책상위에서도...
M3 바디가 드러누워 있군요..ㅋㅋ
이희승님의 댓글

말은 못하지만 제 책상위에 m3도 저에게 힘내!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
쳐다만 봐도 힘이 나게 만드는 놈이죠.. ㅋㅋ
프로젝트 끝까지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