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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진의 기초가 되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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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선경
  • 작성일 : 06-11-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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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달고 나니 좀 우습기도 한 질문 같습니다.^^

이 곳 갤러리 사진을 보며,
몇 몇 분들의 사진을 보며
참 정갈하고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확한 노출과 정확한 포커싱

저도 사진을 처음 하기 시작했을 때
정말 각종 자세,
카메라 제대로 잡는 법을 연습하고
또 호기롭게 당연시 하며
국민삼각대도 샀었습니다.

그러다
뭐 135필름인데 뭐 그짜이꺼~ 하는 맘이 슬슬
게으름과 귀찮음에 버물려
슬슬 삼각대도 안 들고 다니고
어정쩡한 자세로 후다닥 찍고 있는 저...ㅡ.ㅡ;

rf이기에 삼각대가 꼭 필요한 건 아니고
전 그 자유롭지 못함에 삼각대를 워낙 싫어하지만
어정쩡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후다닥 어정쩡한 자세로 찍고 마는 나의 습관이
원하지 않는 사진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요즘 중형을 쓰기 시작했는데
은근히 약간의 핀이 나간 사진이 많더군요.

핀이 나간 사진, 흔들린 사진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잡은 전 중심이 흔들려선 안되는데 말 입니다.

한홍배 선생님의 사진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카메라 잡는 것 부터 다시 연습해야겠구나..^^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추천 0

댓글목록

우동석님의 댓글

우동석

달걀 쥐 듯 잡으시면,,,,좋을 듯 합니다...^ ^;;

Jeanie님의 댓글

Jeanie

확실히 스타일의 문제가 아닌가해요. 제게는.
503 CW Set을(또 장비얘기네요..)을 13년전에 처음접하고 그 때 미국 오기전 경주 안압지에서 찍은 사진을 종로의 한 사진관에서 너무 좋다고 2년간 걸어놓은 적이있지요. 사실은 리모콘으로 찍은거였죠. 그냥 멋도 모르고 눌러댄 것이었어요.

중형은 그 자체로 정사각형의 이미지가 주는 깔끔함이 있지요.

사진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제게는. 오늘 주문한 앙리까르띠에 브레송의 사진집 ‘the man image world, a retrospective 마침 도착해서 보았어요. 그의 사진들을 통해 전 ’인간‘을 느낍니다.

저는 이번 전시회 때 전화로 ‘오동익’님이 출품하신 ‘당신의 딸’을 찍으신 사진을 매입했습니다. 저의 마음을 소개한다면 이 클럽이 ‘라이카 클럽’이니까 우선 라이카로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다가오는게 사실이고(솔직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만 전 ‘예의’라고 생각해요) 아버지의 라이카를 마치 흠모라도 하는 듯한 그 따님의 철사로 만든 사진기에서 큰 ‘느낌’을 받았지요.

사실 이태영님이 잘 말씀하셨듯이 객관적일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예술의 세계나 철학의 세계나 종교.문화 정치의 세계나 ‘보편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부터 사진교본 다시 보렵니다. 사진기 바라잡는 것은 확실히 보편적인 주제이니까요.^^

Jeanie 배상.

Jeanie님의 댓글

Jeanie

그런데 김선생님님의 제 위에 달으신 글은 어디로 가셨나요?
이제 부터는 제가 전부 copy 해서 달아놓으려 하니 널리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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