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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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희승
- 작성일 : 06-11-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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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학교 페스티벌에 초대 받아
D100에 페트병만한 렌즈를 합체하고 한켠엔 라이카를 가방에 넣고 나섰습니다..
m바디가 손에 익숙해져서 인지 거대한 덩치의 DSLR을 들고나갈 생각을 하니
귀찮음만 떠올랐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려 뚱보가방 빌링햄 335에 D100을 넣고 한손엔 라이카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촉촉한 세상을 담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버스를 타기전까지 이것저것 찍으며 셔터소리의 달콤함에 빠져 목적지에 도착..
이제부터 저의 생각없는 셔터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무대가 어두워 iso세팅을 하고 적정 셔터스피드를 유지하고
여자친구가 등장하는 연극에서 무려 3분동안 70장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셔터질을..
아무생각 없이 눌러대는 제 모습을 집에와서 다시 생각하니 한심스러웠습니다..
오늘도 가끔 듣는 소리지만 이제는 놀라지도 않을만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느학생 : 이거 필름카메라에요??
스미스 : 네.. 한 50년은 됐을꺼에요..
어느학생 : 찍히긴 찍혀요??
찍히긴 찍혀요?? 이 얘기 ㅋㅋ 처음엔 너무 화가나서 침을 튀겨가며 라이카에 대해 설명했지만 이젠 그냥 웃어넘길만큼 적응을 하였습니다 ^^
그 학생은 반대편 손에 들고 있던 D100을보고
역시 카메라는 커야 뽀대가 나요..
라클 회원분들중에도 이런 얘기 들어보신분들 계실꺼같네요 ^^
아무리 침을 튀겨 설명을 해도 당장 보여줄수가 없으니 답답한 마음뿐이에요
내일 부터는 아담한 라이카와 함께 세상을 담아야겠어요 ^^
D100에 페트병만한 렌즈를 합체하고 한켠엔 라이카를 가방에 넣고 나섰습니다..
m바디가 손에 익숙해져서 인지 거대한 덩치의 DSLR을 들고나갈 생각을 하니
귀찮음만 떠올랐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려 뚱보가방 빌링햄 335에 D100을 넣고 한손엔 라이카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촉촉한 세상을 담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버스를 타기전까지 이것저것 찍으며 셔터소리의 달콤함에 빠져 목적지에 도착..
이제부터 저의 생각없는 셔터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무대가 어두워 iso세팅을 하고 적정 셔터스피드를 유지하고
여자친구가 등장하는 연극에서 무려 3분동안 70장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셔터질을..
아무생각 없이 눌러대는 제 모습을 집에와서 다시 생각하니 한심스러웠습니다..
오늘도 가끔 듣는 소리지만 이제는 놀라지도 않을만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느학생 : 이거 필름카메라에요??
스미스 : 네.. 한 50년은 됐을꺼에요..
어느학생 : 찍히긴 찍혀요??
찍히긴 찍혀요?? 이 얘기 ㅋㅋ 처음엔 너무 화가나서 침을 튀겨가며 라이카에 대해 설명했지만 이젠 그냥 웃어넘길만큼 적응을 하였습니다 ^^
그 학생은 반대편 손에 들고 있던 D100을보고
역시 카메라는 커야 뽀대가 나요..
라클 회원분들중에도 이런 얘기 들어보신분들 계실꺼같네요 ^^
아무리 침을 튀겨 설명을 해도 당장 보여줄수가 없으니 답답한 마음뿐이에요

내일 부터는 아담한 라이카와 함께 세상을 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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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인규님의 댓글

그 어느학생은 R9 으로 딱밤을 한대 맞아야 정신을 ㅎㅎㅎ
딱밤용 R9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대여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