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뒷편 무교통쪽에 사진관에 자주 갔었는데...

그곳에서 인화물을 받아들고 나올땐 길을 걸으면서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참..

색상이 곱구나라고 생각하곤했었는데....사진관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나니

계속 사진관 찾아 삼만리를 하고 있다....필름을 현상해서 스캔받아서 디지털로

출력을 하는 곳이 대부분인데....어쩔 수 없이 맡기고나서도 찝찝하고...아니나

다를까..출력물을 볼때마다 집어 던지고 싶다...뿌연게 해상도도 엉망이고..색감은 칙칙하

고 여튼 싫다 싫다....사진인화물 수준이 최악의 경우이다...

앨범에 꽃혀있는 몇년전 사진을 볼때마다....이제 이런 사진은 만들수 없구나라고

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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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쪽 또는 광화문, 명동,종로부근에.."필름을 현상해서 인화하는 곳"(절대 스캔해서

출력하지 않고)을 좀 소개해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못 찾아면...칼라사진은 완전히 포기하던가..필름카메라를 몽땅정리

하든가 하는 선택에 놓일지 모르겠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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