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柔한 흑백 사진을 좋아하십니까? 强한 흑백 사진을 좋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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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황원태
  • 작성일 : 04-05-21 00:50

본문

작품의 상황에 따라서 두 가지가 적당히 절충되었다..(다 좋다..)를 제외한다면,

최근 찍어보신 흑백 사진들을 놓고 보았을때.. 자신의 느낌에 와 닿는 사진이 柔한 사진이 많은가요? 强한 사진이 많은가요..? 그리고, 자신의 취향이 어떠한 식으로 변하고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사실, 흑백 사진만 주로 (아니, 거의 대부분이네요.) 찍다보니..

흑백을 즐겼던 초기의 '강렬한 느낌의 샷보다는..'
풍부한 계조의 (그러면서도, 어느 측면에서 바라보면 강렬한..) 유(柔)한 느낌의 결과물을 한층 더 찾게 되는데요.. (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라이카 클럽의 고수 님들의 영향을 없잖아 받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이게, '유행'을 타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눈이 자연스럽게 그러한 쪽으로 변하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

아, 여기서의 柔와 强은 Contrast를 말합니다. 작품의 느낌은.. 유와 강이 조합되어야 한다는 것에 이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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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종현님의 댓글

윤종현

요즘은 흑백을 찍지 않지만, 사실 흑백에서는 계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진이라는 것이 최종목적이 인화이기에 콘트라스트는 흑백 인화작업에서
수정(필터로 수정)이 가능하기에 가장 먼저 생각을 하는 것이 계조입니다.

하지만 사진에 따라서 콘트라스트가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니 꼭 양비론자 같네요?

양자택일을 하라고 하시면 저는 계조를 선택하겠습니다.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약한 콘트라스트라도 풍부한 계조를 가진 상태에서 약간의 콘트라스트를 가질 수 있게
기본 노광후 콘트라스트를 높여주는 프린팅을 시도하면 되겠지만, 저는 조금 강한 콘트라스트를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가르치던 교수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네요.
http://leicaclub.net/gallery/showpho...cat=500&page=9
2002년도 전시회 중 일부 사진인데, 제가 라클에서 첫 포스팅을 하였던 사진입니다.
지금은 작업은 안하지만... 콘트라스트는 이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

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전 35mm필름을 이용한 사진에서는 풍푸한 계조 보다는 강한 콘트라스트의 사진을 만듭니다.
장비의 특성상 풍부한 계조의 사진을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계조가 풍부한
사진이 필요할땐 4by5정도의 필름 포맷을 씁니다. 사진의 취향에따라 장비를 바꾸어 씁니다.
필름현상도 취향에 맞추어 조절합니다만 상기한 취향이라함은 저의 취향이 아니라 "피사체와 잘
어울리는"의 뜻입니다. 물론 제 주관으로 피사체와 잘어울리는 계조(연조,경조,다계조) 를 찾지만 선호하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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