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06-11-12 22:51

저도 고민하시고 계시는 문제로 부터,
이런저런 모든 것이 의문이 되었었습니다.
SLR에서 사용 하지도 않던 노출계도 따로
구입을 하였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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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써 보면 다른 답변이 될런지 모르지만,
현재 저로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카메라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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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을 다룰 때는 전량 흑백을 사용했었었구요.
지금 M을 쓰면서 다시 흑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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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에대한 답변은....
ASA 400 필름 경우는 ASA200이던 ASA800이던 모든 디테일이
필름에 담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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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카메라를 사용 할 때는 노출이 틀려지면,
명, 암부와 디테일이 일명 떡이 되던데요.
왠지......이 넘은 조금 틀려도 모든 디테일을 볼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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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이 좋아 졌는지...
현상 약품 개발이 좋아졌는지,....
이 기계는 쓸 수록 마음에드네요.

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06-11-13 00:19

1. 매미 소리가 두번 납니다.
1초에서 셔터를 끊으면 1초동안 태엽소리가 나고, 셔터가 끊긴 후에도 태엽소리가 여운처럼 남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 이야기로만 읽어보면 정상으로 여겨집니다. 원래 그렇죠.. 그래도 모르니, 결과물로 확인하시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2. 노출측정치가 제 FM2와 약간 다릅니다.
FM2와 노출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같은 셔터값에서 조리개를 반스탑 정도 항상 더 조여야 적정노출이 됩니다.
이대로 찍으면 FM2가 정상이라는 가정하에 반스탑 언더가 나오겠지요.
물론 노출방식의 차이가 있기에 적절한 비교는 아닙니다만, 혹시 니콘 SLR과 노출 측정을 비교해보신 분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측광 면적의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건 예전에도 나온 질문이니.. PASS~

3. 필름감도가 정확하게 숫자를 가리키질 못합니다.
아무리 세심하게 필름감도를 맞춰도 정확하게 감도 숫자를 못 가리키고 약간 높거나 낮게 맞춰집니다.
400이 목표면 400에 정확히 바늘이 꽂혀야는데 400보다 아주 약간 높게 꽂혀서 다시 살짝 낮추면 400보다 아주 약간 낮게 꽂힙니다.
노출에 문제가 없을까요?

:: 1/3 씩 조절되는 노출 Stepper에 문제 없이 각 단에 맞게 걸린다면 문제 없을 겁니다.
모든 기계의 조작부분에는 0에 딱 들어맞지 않고 약간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렌즈를 보면 촛점링이 0에 딱 맞지 않고 0보다 약간 안으로 더 움직이는 경우도 '문제 아닌가?' 하는 고민하실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사실 이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정상인 부분인데, 초심자들께서는 문제로 가끔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