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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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영상
- 작성일 : 06-10-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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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디 드립니다. 회원중에 국수집을 하는 분이 계셔서 따스함을 나누고자 자신의 국수집으로 초대한다는 글을 올리면 '국수집광고'가 되는 겁니까? 존스케일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충무로 모처의 커피숖으로 오라고 한다면 커피숖광고가 되는 겁니까?
내가 11월 한달간 무료로 현상,인화를 제공한다니까 영업성광고라하여 글을 사전상의 없이 삭제시키다니...그리고 흑백작업상의 오류일수도 있는 부분을 약간은 과격하게 꼬집으니 감정적 대응이라는 젓비린내나는 운영자의 글을 날리는 군요.
사진은 회화와 달리 과학이 결합된 예술의 장르가 아닌가요? 2가 아홉번이면 얼마냐에 대해 열심히 더하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이구는 18하는 사람도 있겠지요.회화와 사진의 특질을 구분 못하는 사람도 나름대로의 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제글을 삭제하신 운영자께선 혹시 기존의 영업성현상소와 유무형의 관련을 가지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요? 그래서 저의 소박한 제안을 '현상소광고'로 판단 내리신 것은 아닌지...
앞 글들에서 제 작업방식을 올려드린만치 오류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꼬집어 주시고, 더 이상은 이상한 사고(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를 가진듯한 운영자에게 휘둘리기 싫으므로 탈퇴하고자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현님의 댓글

이런걸 두고 "일과성 해프닝"이라고 하는가 보군요.
면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안영상님께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세상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게 아니던가요?
비록 개인적으로 얼굴을 마주보면 그 상대가 실제로 젓비린내나는 어린 사람일지라도,
이런 게시판에 쓰신 안영상님의 글은 안영상님의 젓비린내나는 인격을 드러내는것 이상의
그 무엇도 될 수 없습니다.
이곳 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오프상에서의 분위기와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글의 분위기는 구분했으면 합니다.
아무데서나 나이를 앞세워 호형 호제하는 모습도 우스웠는데, 오늘은 그것이 젓비린내까지 이르다니....
최준석님의 댓글

며칠 라클을 안왔더니... 무슨 일인지..모르겠군요..
안영상선생님..선생님의 좋은 사진을 보고 싶었고..
나누고 싶었고..
배우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오고 감에 그리 집착하지 않습니다만...
이런식에 인연은 아쉽네요...
제고해 주실수는 없는지요...??
김병인님의 댓글

저역시도 안영상님의 글은 많은 부분 공격적이고 독선적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전공하시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흑백사진에 대해 많은 부분을 터득하고 데이타를 얻고, 자료를 찾아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대로의 경지에 올랐다고 하더라도 사진이라는 것이 가지는 의미를 자신만의 잣대로 재는 분에게는 배울것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진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보는 시각과 그것이 인화되어 가시화 되었을 때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각이 서로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갤러리를 통해서, 다른 회원님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장의 프린트에 다양한 존시스템이 적용되어 하이라이트와 다크존이 어우러져 있다고 해도 그것이 작가의 의도에 부합한다고 어느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요?
안셀아담스 조차도 라즐로 모홀리-나기가 찍은 의 "라디오 송신탑에서 본 풍경"이라는 사진을 자신이 직접 프린트했다가 작가의 조악한 프린트가 오히려 더 낫다고 인정하고 찟었다 합니다.
자신이 아는 것만이 세상을 읽어내는 잣대라고 생각하신다면 작업실에서 배우는 어느 누구도 안영상님을 뛰어넘을수 없을 것이고 그것 자체를 용납하지 않으실 듯 합니다.
아마추어로서, 사진으로 밥을 먹지 않는 사람은, 프로만큼의 열정과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은 흑백사진을 하지말라는 식의 표현, 더구나 슬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은 작품으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디에 근거한 논리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직접 현상하고 인화해야 작품이라는 생각은 이시대에 맞지도 않을 뿐아니라 점차 디지탈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스스로를 테두리에 가두고 바깥을 보려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충무로에서 오며가며 면식을 가졌던 분이고 사진을 사랑하는 분으로 알고 있었으나 결국 사랑하신 것은 자신의 지식과 애써 지키시려는 자신의 틀이 아니었나 생각되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공부는 전혀 하지도 않은 초짜이고 솔직히 사진은 더럽게 못찍으면서 기계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적어도 오늘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자신의 딸아이 사진을 들고와 잘 찍었냐고 물었을 때 마음속 깊이 과연 남에게 보여줄 내 가족사진이 있는지 돌이켜 볼줄은 압니다.
남의 사진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영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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