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겨울철 RF 카메라 휴대시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웅천
  • 작성일 : 06-10-26 10:55

본문

추운곳에 있다 따듯한 곳에 들어갈때, 안경에 습기 서리듯,
m3 내부 파인더에 심하게 습기가 서리더니 그만 그게 얼룩때로 변하더군요.
오버홀 하고 1년만이니.. 겨울철엔 카메라 들고 다니기가 망설여집니다.

카메라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따듯한데 가지고 들어가서는 온도 적응이 된 다음에 가방에서 꺼내면 괜찮은지요?
추천 0

댓글목록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따뜻한 곳 보다는 따뜻하면서 습도가 높은 경우 발생하지요...
특히 동남아 아시아 같은 곳에서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 있다가
실외로 나오면 렌즈,바디가 뿌옇게 되버리죠... 물론 안경도 그렇습니다만...
카메라 내부에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주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지난번 두바이 갔을 때도 무척이나 심하더군요...
일단 찬 곳에서 덥고 습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할 때는 카메라 가방에서 한참 있다
꺼내든가 해야 합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아.. 그런가요. 조만간 더운곳에 가야하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혹시 융으로 둘둘 감아놓는게 도움이 될까 모르겠어요...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저는 그냥 들고 다닙니다..
성에끼고 그런다고 해서..카메라가 쉽게 망가지진 않더군요..

nf1 이나 알파9..같은거 영하의 날씨에서도 그냥 어깨에 달랑거리고 다니고..
집에 들어갈때도 그냥 훌렁 들어갑니다..

사람들이 최고라고 하는 바디..는 신뢰도 때문일텐데요..

방진방습..어떠한 순간에도 사진을 찍어준다는 그 신뢰감이요..



그래서 카메라를 믿고 막 굴려요..-_-;;




nf1 과 알파9..모두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에서 갑자기 집에 들어가면..
시원한 물컵 꺼냈을때처럼 물기가 생기고 흘러내리고 하는데요..
이제까지 아무런 탈없이 사진 잘만 찍혀줍니다..

m3는 아직 구입하고 겨울을 지나본적이 없어서..모르겠네요..
올겨울에..추위와 잘 맞서겠죠..



현재까지 tc1은 겨울을 4번. nf1은 3번..알파9은 한번 보내고 방출..
아 물론 제가 산행이나 기타 특수한 환경까지는 경험해보지는 못했네요..
그냥 도심..그리고 가끔 교외 출사지가 고작인데..
전부 각사의 플래그쉽인데..^^;;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문제는 표면이 아니라 내부입니다... 특히 차고 건조한 곳에서 덥고 습한 곳으로
이동한 경우와 이때 뚜껑을 열거나 렌즈 등을 교환할 경우 내부 프리즘이나
렌즈의 중간에 습기가 앉을 경우입니다... 물론 잠시 놔두면 서서히 없어지겠지만
렌즈나 프리즘 표면의 코팅에 습기가 맺히는 경우는 최악입니다...

과거 수중사진 열심히 할 때는 찬 물속에 들어가면 습기가 맺히는 경우가 많아서
물에 들어가기(잠수) 전에 서서히 카메라 본체를 차갑게 해서 적응을 시킵니다..
이 경우는 앞의 경우와 반대로 카메라 내부나 하우징 내에 덥고 습한 공기가 차 있다가
갑자기 찬 물에 들어갔을 때 렌즈나 카메라 벽면 내부에 이슬이 맺히곤 하거든요..

방습,방진이 잘 되어있는 플랙쉽 SLR 바디라고 내부에 결로가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는 이야기지요...
이현주님 말씀과 같이 열대지방(동남아 등)에서는 찬 실내에 있다가 외부로 나올 때는
가방에 두었다가 서서히 온도를 적응 시킨 후 꺼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카메라 제조사에서도 내부의 습기까지 어느정도 대비하지 않을까요?
결로를 피할수는 없겠지만..결로에도 피해가 최소화 되게끔하는..음..
파인더내부의 진공실링이라던가..전선이나 회로의 방수처리같은거..

추측입니다..카메라 사에 질문을 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오지훈님의 댓글

오지훈

전 라이카 들고 댕기면 걱정 없을줄 알았는데...

겨울철 관리는 항상 중요하죠 ^_^

금세KIM님의 댓글

금세KIM

비닐 봉지를 이용해보심은 어떨지요? 지퍼락도 도움이 될텐데요..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경험상 김대석 님의 말씀과 같이 가방에 한참 두었다가 꺼내는 것이 제일 피해가
덜 합니다. 가방 안에 방습제 한두개 쯤 굴러다니면 좀 더 빨리 없어지고 내부가
건조해서 가방 안에만 두면 결로가 좀 덜 하는 것 같습니다. ^^

채수명님의 댓글

채수명

겨울출사 후 집에 들어갈 때는 카메라를 미리 비닐 봉투로 싸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들어
가는게 좋으며, 최소한 2시간 정도는 가방에서 꺼내지 말고 나둬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출사가서 출출하다고 카메라 둘러메고 바로 식당으로 들어 갈 때 조심"

플레그 쉽 바다&렌즈에 아무리 방습 방진된다 하더라도 온도 변화에 따른 습기가 기계식
이던 전자식이던 기계에 가는 무리는 당연할 것이고. 또한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이슬이
맺혀있을 때 전원 ON하면 A/S보낼 일 생기지 않을까요.

내 몸처럼 아끼고 애정을 줘야 병원에 안가고 내 곁에서 오랫동안 친구로 지낼수 있을테
니까요.^^

김정원7님의 댓글

김정원7

National Geographic에서 나오는 포토그래피 필드가이드를 인용하면 금세KIM님의 말처럼 Ziploc, 또는 지퍼락에 보관하다 온도에 적응이 되면 꺼내는 방법을 추천하더군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벌써 오래전 글인데, 다시 올라와 좋은 정보를 얻게 됩니다.
댓글로 가르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퍼락은 참으로 유용하겠습니다. 늘 냉동실 보관을 위해 사용하면서도 카메라에 이용할 생각은 못했습니다.

안영상님의 댓글

안영상

가방없이 매고 다니는데, 안돼겠네요...가방을 구매하던지 해야 겠습니다.

김기영~님의 댓글

김기영~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제 카메라에 맞는 지퍼락 알아봐야 겠네요^^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