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명님의 댓글

공 명

06-10-18 11:08

네 클래식의 단점이 그것입니다.
너무 어두우면 노출을 잡질 못합니다.
뇌출계를 사용해야한다는 점이죠...nonttl경우 이부분이 개선되었을 겁니다.

김형진님의 댓글

김형진

06-10-18 11:21

원래 classic과 non-ttl의 구분은 몇몇 유저들 때문에 생긴 구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라이카에서 공식적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는 것인데요.

아무튼, non-ttl의 전기형의 경우 배터리 방전 현상을 막기 위해서 너무 어두운 곳에선 노출계가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non-ttl 후기형부터 이 부분은 개선이 되어 m6 ttl에 이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확실히 몇 번 사용해보면 반응하는 빛의 세기에 대한 차이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전기형 m6 non-ttl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많았느냐고 묻는다면 꼭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어두운 곳에서는 하이라이트 측광 후에 보정하는 방법을 주로 썼었고, 별 탈 없이 사용했었긴 하니까요.
다만, 어두운 환경에서의 사진을 많이 찍으신다면 충분히 기종을 선택할 때 고려되어야 할 요소는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