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동경의 Syabi(:동경사진미술관)에서 (www.Syabi.com)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을 한시적으로 했었습니다.
회사 말단직원인 관계로 보러 가지 못해서, 화가 난 김에
아마존에 Henry Cartier-Bresson: The impassioned Eye를 주문해서 받아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영화 추천해주신 Born into brothel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동안 사고 싶었으나 사지 못했던 SMOKE와 함께. 추천 감사드립니다)

아마존의 평은 별 셋-제 식으로 표현하면 [볼만하긴 한데, 돈주고 살만한정도는 아니군]
으로 나와 있어 반신반의였습니다만,
웬걸. 거장의 질소한 풍모를 차분한 나레이션으로
볼수 있다는것이(게다가 이미 고인이 된 양반의 컬러+육성+영화라니) 제겐 충분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엘리엇 어윗이나, 노인이 된 쿠델카 등이 등장합니다)
전체적으로 그 DVD가 가치가 있고 없고를 떠나. 일정 수준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면,
흔히 전시장에서 상영하는 동영상을 안방으로 옮길수 있다는것에 충분한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해서, 그것이 브레송이든 뉴톤이든 셔먼이든 우에다 쇼지든간에 사진작가의 DVD등등
추천할만하신 것이 있다면, 그 호의에 깊이 감사드리겠습니다.

*사족 : DVD에는 기술적인 지역의 장벽이 있지만. 그런것은 잠시 접어두고 ^^;
언어도 전혀 상관없다고 가정하고 (영어, 일본어, 독일어정도라면 어떻게 어떻게)

*두번째 사족: 개인적으로 사진과 더불어 인상주의(미국말고)에 아주 깊은 관심이 있습니
다.아울러 이 분야에도 좋은 자료가 있다면....^^

이상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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