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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횡재...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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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남주현
  • 작성일 : 06-10-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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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기분이 좋은 일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교회에서 관현악 연습을 마치고 동생과 교회 옆에 위치한 화성행궁에서
조용히 몇장 찍어보려고 털래털래 걸어 갔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또 드라마 촬영이라도 하나?' 싶어 보니 화홍문화재 기간이라 다양한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행궁 중앙에 특설무대를 만들고 음향시설에 조명도 달고...

그런데 인파들 사이에 댕기머리를 한 아리따운 낭자들이 군데군데 보이더군요...
고전무용 공연이라도 있나 싶어 알아보니 궁중한복 패션쇼에 출연할 모델들이었습니다...

행궁을 한바퀴 돌고 와보니 패션쇼 리허설이 시작됐더군요...
'우와~'
패션쇼도 보지 못한 촌놈이 리허설만 보는데도 너무 좋더라구요.

본능적으로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찍으려는데
진행요원께서 말리시더라구요.
'아저씨 찍으시면 안되요..~~'

그래서 멀찌감치 떨어져 구경하고 있는데...
구경인파들이 여기저기서 디카 ,폰카등 꺼내서 찍기시작...
진행요원이 말릴수 없는 상황.

순식간에 2롤 찍었습니다..ㅋㅋ

고즈넉한 행궁에 처마나 몇장 담으려 갔는데 순간 2롤을 모델로 채워놓으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그런데요 궁금한 점이 라클에도 패션쪽이나 패션사진쪽에 많이 계시지만

패션쇼는 원래 촬영이 불가한건가요?
그럼 패션쇼장에서 터지는 그 플래쉬 불빛은 뭐지요?
리허설도 촬영이 불가한건지 궁금해서요...

암튼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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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모델들이 정말 롱다리에 정말 기네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오늘 또 앤돌핀이 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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