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님의 댓글

김형진

06-10-14 23:38

M6 빅로고 모델입니다. M6 non-ttl 모델에만 존재하구요.
블랙의 경우는 생산량이 그래도 많은 편이라 가격차이는 없습니다만, 크롬 빅로고는 생산량이 적어서 조금 비쌉니다.
이건, 우리나라의 경우고, 일본이나 ebay의 경우는 블랙이든 크롬이든 상관없이 빅로고가 더 비쌉니다.

블랙 빅로고는 초기형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노출계의 최소측광가능 EV값이 후기 모델보다 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 보호를 위해서 어두운 곳에서는 노출계가 작동하지 않게끔 설계된 초기형의 메커니즘을 따라가는 셈이죠.
가끔 밤에 어두운 재즈클럽이나 까페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 노출계가 작동않는 경우가 생기는데, 뭐 큰 문제는 아니구요.
밝은 곳에 측광 후에 적당히 보정해 주면 되니까요.
이건 빅로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초기형 m6 non-ttl이 가진 메커니즘적 특성이라 보는게 좋겠지요.


빅로고용으로 나온 m6 상판 액세서리는 저도 한동안 찾아봤는데, 구하기 힘드실 겁니다.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실제 빅로고 m6에서 떼어 낸 것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m6 ttl과 m6 classic은 상판 사이즈가 틀리기 때문에, 서로 상판 교체가 불가합니다.
즉 m6 ttl을 사용하신다면 빅로고 m6에서 떼어 낸 상판을 가지고 있다한들,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 되세요.

이다슬님의 댓글

이다슬

06-10-15 00:01

감사합니다..
김형진님 정보가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도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